나의 강점을 찾아라 ! ‘나는 죽을 때까지 나답게 살기로 했다‘

나는 죽을 때까지 나답게 살기로 했다 - 자신을 죽이지 말고 무기로 삼아라!
세토 카즈노부 지음, 신찬 옮김 / 홍익출판미디어그룹 / 2021년 4월

최근 나 스스로에게 굉장히 억압을 했고 나쁜 점만 찾아왔던 것 같다.

이런 나를 어떻게 컨트롤 해야 할까 고민도 많이 했었다.

좋은 점을 찾을 수 없고 단점만을 생각하게 되는 그런 생활 패턴이 반복되어 왔던 것 같다.

책속의 저자는 말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잠재 능력이라는 것은 있다고 말이다.

사실 최근 애니메이션을 보다가 태어날 때부터 초능력을 가지고 태어났고 그렇지 못한 아이가 초능력을 가지게 되면서 히어로가 되는 이야기였는데 그걸 보면서 그래 누구나 잘하는 것 하나쯤은 있다고 생각했다.

나 역시도 그렇지 않을까? 하고 나에게 그럼 숨어있는 능력은 무엇일까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게 했다.

최근 코로나19도 있었지만 그 전에도 뭔가 희망적인 감정을 느껴본지가 꽤 오래 된 것 같았다.

일을 해도 뭔가 변화는 없고 계속 똑같고 나 역시도 발전하지 못하는 느낌이여서 그랬을지도 모르겠다.

책을 읽다가 한 문구에서 내 눈이 멈춰있었다.

우리는 어떤 환경에서도 인생을 살아내야 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나에게 집중시켜야 할 때라고 말이다.

먼저 자신을 알아가는 것이 중요한데 그 과정에 있어서 자신을 남과 비교하지 않는 것이 중요했다.

그래야 나 다움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 처럼 되고 싶다라고 말하기 보다는 나는 나로 만족한다라는 쿵푸팬더의 영화 대사처럼 말이다.

나의 강점을 찾을 수 있는 질문들을 몇개 던져 주었다.

나도 읽다보니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는 이런 상황에 어떻게 대처를 했더라? 그래서 이 부분이 나의 강점인 것인가? 하고 말이다.

가장 중요한 질문을 하나 던졌었는데 어디에 화가 나는지도 잘 알아야 한다고 한다.

가끔 나는 폰트나 글 스타일에 꾸준함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해서 그게 조금이라도 틀어진다면 신경이쓰이고는 한다.

물론 다른 사람한테까지 강요하지는 않지만 내가 생각하는 기준점이라는 것이 있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내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어찌보면 꾸준함은 나의 강점이 될 수 있을테니까 말이다.

그리고 읽다보니 나에게 정말 필요한 부분이 나왔다.

자신과 마주하는 고독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이었는데 아마 코로나19로 인해서 혼자 시간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이 줄어들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혼자 시간을 보냄으로 인해서 나를 마주 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꼭 필요하지 않을까 싶었다.

혼자 있는 시간이 전혀 없어짐으로써 너무나도 고통스럽게 보내고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숨막히고 생각을 멈출 수 없고 혹은 오히려 내 생각을 스스로 하지 못함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조금이라도 사라졌으면 좋겠다.

솔직히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은 나에게 위로가 되기도 하고 조금은 나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봐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항상 부정적으로만 내가 잘하는 건 뭘까 내가 잘하는 걸 언제 찾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사로잡혀있었는데 말이다.

나를 돌보고 아껴주며 나의 강점을 찾아내는 것을 올해 안해는 해보자는 마음을 가졌다.

나에게 참 좋은 계기가 되어준 책인 것 같아서 읽는내내 힘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