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그리고 직접 만드는 나만의 굿즈 만드는 방법 ! ‘아이패드 드로잉 굿즈 만들기‘

아이패드 드로잉 굿즈 만들기 - 프로크리에이트 기본부터 제작까지
김진하 지음 / 영진미디어 / 2021년 2월

사실 아이패드에 대한 고민이 끝없이 이어져 오고있다.

최근 유행하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고 그냥 사는 것이 아니라 패드와 함께 아이펜슬을 사서 그림을 그리고 다이어리를 꾸미는 것이 유행하고 있다.

나 역시도 꽤나 큰 관심이 갔고 만약에 아이패드를 사게되면 어떤 걸 해야 할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무작정 큰 돈을 들여 살 수는 없으니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사게 되면 무엇을 사야하는지 그리고 샀을 때 어떤게 또 필요한지 필요하다면 무엇을 골라야 하는지 이런 것들이 궁금했다.

그냥 알 수는 없으니 많이 알아보고 공부해 본 다음에 구입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우선 아이패드의 종류가 4가지가 있으며 펜슬과 함께 어떤 것이 어떤 용도에 쓰이느지 설명되어 있다.

그리고 용도에 맞게 쓸 수 있는 어플들도 설명되어 있는데 유료, 무료 다 나와있고 어떤 용도로 쓰기 좋을지도 설명되어 있어서 편하다.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먼저 저자는 기본으로 어도비 어플을 사용하여 스케치 하고 색을 섞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주었다.

엄청 자세하게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으니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것이며 포토샵을 해봤던 분들에게는 오히려 시작하기 굉장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나에게는 어플이 당장 없음에도 이해하기가 쉬웠다.

진짜 종이에 그림을 그리는 것 처럼 영필로 기본 스케치를 그린 다음에 스케치 레이어를 나중에 지워줄 수도 있을 정도로 레이어 설정되 되어있어서 이제는 컴퓨터로 포토샵을 할 일이 점점 없어질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아이패드 드로잉 하나로도 이렇게 쉽게 작업을 할 수 있으니 말이다.

다양한 색상 설정에 대해서도 나와있는데 색상 팔레트도 따로 다운로드를 할 수 있다고 나와 있어서 봤떠니 정말 편하게 색 조합을 할 수 있도록 나와있었다.

예전엔 색감 파일을 따로 받아서 컴퓨터 상에서 포토샵으로 넣어본 사람이라면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직접 그린 그림들로 스티커, 폰케이스, 반팔티셔츠 등 다양한 굿즈를 만들 수가 있는데 제작하는 사이트도 나와 있으니 혹시 잘 못찾겠다면 저자가 추천 한 곳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이모티콘 만드는 방법도 자세하게 나와있는데 정말 이건 꼭 도전해보고 싶은 작업 중 하나였다.

레이어 별로 작업하고 사이트에 등록해서 심사를 받는 과정까지 정말 자세하게 나와 있으니 꼭 한 번 따라해보고 싶다.

책을 보면서 느낀건 이제 나에게 맞는 아이패드를 골라서 사서 직접 실천해보는 것이다.

사실 도전하지 못하고 머뭇거리기만 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마음을 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벌써부터 내가 하게 될 것들에 대해 기대가되고 두근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