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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자도 괜찮습니다 - 20년 경력 수면 전문의가 깨우친 인생 최고의 수면법
쓰보다 사토루 지음, 전지혜 옮김 / 길벗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예전에 비하면 잠을 적게 자고 있다.
잠을 적게 자면서 건강 관리를 하려다보니 고민이 많아지는 것 같다.
일을 좀 많이 하다보니까 적게 자면서도 피곤함이 쌓이고 또 쌓이고 그렇지만 쉬어도 쉰 것 같지 않은 기분이었다.
적게 자도 괜찮을 정도로 관리만 해준다면 충분히 적게 자면서 생활하고 싶다.
요즘은 시간이 아까워서 잠을 덜 자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우선 누워서 자는 공간 그러니까 잠자리에서는 무언가 다른 걸 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자는 곳에서는 잠만 자야지 자꾸 다른 걸 하다보면 자는 곳이 아닌 곳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혹시 누웠는데 잠이 안온다면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거나 편안한 음악을 듣거나 따뜻한 걸 마시는 게 좋다고 한다.
그리고 잠이 잘 오는 향이 있다고 하는데 그 중에 커피향이 마실 때와는 다르게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하니 집에 원두를 사다 두어야 할 것 같다.
그냥 잠이 안오는게 아니라 고민이나 화가 나서 잠이 안오는 거라면 그 고민을 종이에다가 적어서 풀어놓은 뒤에 자는 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마음 속에 담아두고 자면 편안한 잠을 잘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잠들기 3시간 전에는 최대한 먹지 않고 빈 속이어야 편안한 잠을 잘 수 있다고 한다.
다이어트 때문에 이는 저절로 지켜지고 있긴하다.
잠을 자고 또 일어날 때에 속이 편하기 때문에 더 가뿐하게 일어날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낮잠은 조금씩 필요하다고 하는데 누워서 자는 낮잠보다는 책상에 엎드려서 자거나 앉아서 짧게 자는 낮잠이 좋다고 한다.
아주 단순하지만 지키기는 조금 어려운 것들이 있다. 그렇지만 적게 자도 피곤하지 않고 건강하고 하루를 상쾌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들이기 때문에 앞으로 지키려고 노력해야 할 것 같다.
적게 자도 행복한 내 일상이 되기 위해 건강한 수면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