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더 행복하기로 했다 - 내 시간을 온전히 누리는 법
카트리나 온스태드 지음, 김태훈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주말에는 좀 더 쉬고싶다. 늘어지게 자고 천천히 일어나서 맛있는 걸 먹고 하루종일 누워서 책이나 읽고 영화나 보고싶다.

그러나 현실은 조금 다르다. 청소를 해야하고 평일인 시간 동안 미뤄 두었던 일들을 해야만 한다.

그래서 주말이 되기 전에 해야 할 것 들을 생각해둔다.

그렇지만 막상 주말이 되면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그리고 일요일 저녁만 되면 가는 주말을 아쉬워 할 뿐이다. 

이 상황이 반복되고 있고 나는 이런 주말이 반복되는 것에 지쳤고 이제는 변화를 주려 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먼저 주말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됐다. 나에게 쉬는 날은 무엇이고 주말은 무엇인가?

쉬는 날일 뿐일까 나를 위한 투자를 하는 시간일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주말은 나를 위한 시간, 온전히 나를 위해 투자 할 수 있는 시간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우리는 주말을 괴롭히는 요소들을 조금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래서 필요 없는 것들 그리고 주말의 시간을 갉아먹는 그런 이유들을 찾아보고 고쳐나가보고 싶다.

집에서 쉬는 주말을 원하는 나로써는 아무래도 집 정리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서 무언가를 집중을 하던 편하게 쉬던 정리 되어 있는 상태에서 하면 더 효과적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제 앞으로는 주말을 그냥 보내기 보다는 계획적이고 조금 더 나를 위한 일을 하는 주말을 보내려고 노력 할 것이다.

그동안 주말이라는 시간을 그저 지나 보내고 휴식답지 않은 휴식으로만 보내왔던 것 같아서 너무 아쉬웠다.

책을 읽으면서 내 주말을 어떻게 알차게 보내야 할지 많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앞으로 내 주말은 행복하고 더 알찬 시간이 될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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