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 두개의 탑] 확장판에 나오는 제작 다큐멘터리는 재미를 넘어 감동적인 구석이 있다. 물론 충분한 재정적 지원과 동기 부여가 뒷받침 되었던 이유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영화를 만들고자 하는 이들의 열정은 높이 살만한 것이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soulkitchen 2004-02-26 0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저 위의 총각은 에오메르가 아닙니까. 저 신경질적인 콧구멍이 상당히 매력적이었죠. 그가 맨 처음 아르곤 일행을 만났을 때, 그들에게 말을 주기 위해 휘파람을 불며 엘론드, 하수펠! 하고 말을 부르는 장면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영화를 보고 나면 아주 하찮은 것이 오래 기억나곤 한답니다. [반지의 제왕] 좋아하시나봐요? 제가 일반판, 확장판 몽조리 가지고 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서플먼트들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둘 다 갖고 있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아, 정말 반갑습니다!!

sunnyside 2004-02-26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도 그 장면이 인상적이었어요.
아라곤과 레골라스가 에오메르가 이끄는 기마부대(추방되는 중이었죠, 아마..)에 둘러싸이던 장면이죠. 묘한 긴장과 비장함이 있었는데...
저, 반지의 제왕 매우 좋아합니다. 각각 두 번씩 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