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로이터/뉴시스】 역대 별의 폭발장면 중 가장 정교한 모습이 포착된 카시오페이아A라는 별이 X선 천체망원경을 장착한 '찬드라' 위성에 포착됐다. 가운데 보이는 다양한 색깔들은 초신성(超新星)이 발산하는 여러 형태의 X-선을 나타낸다. 1백만분의 1초 사이의 촬영된 이 사진에는 링형태의 초록색 띠가 보이는데, 이것은 초신성이 폭발하면서 방출하는 충격파다. '찬드라' 위성은 지난 1999년7월23일 미국 콜럼비아 우주선과 함께 발사됐으며, 이 사진은 올해 전반기에 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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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오감으로 인지할 수 없는 사실들이 매력적일 때가 있다. 별의 폭발이라니.. 망중에 마주친 사진 뉴스 하나가 잠시 내 맘을 설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