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우스 2004-02-08
서니사이드님! 님이 어머님을 닮았다고 하시니 갑자기 이 생각이 났습니다. 누나나 여동생은 저랑 닮았다고 하면 질색을 하며 아니라고 하는데, 어머니는 저랑 닮았다는 걸 좋아하시는 이 세상에서 유일한 분이십니다. 권상우를 보고도 "아들보다 못하다"고 하신, 균형감각이 크게 상실된 분이기도 하구요... 어머니의 희생을 목놓아 외치는 사람은 여자에게 희생을 강권하는 마초라는데, 저 진우맘님이 마초 아니랬거든요? 그런 눈으로 보시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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