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일상을 살펴보면 매우 많은 시간을 TV를 보곤 한다.

문제가 많다는 것을 절감하면서도 쉽게 떨쳐지지 못하는 것이 TV인듯 하다.

때로는 나에게 구원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근심이 되기도 하는데

특히, 밥을 할때는 매우 도움이 된다.

뽀로로와 호비는 태양의 일상과 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존재들이 되었는데

아직 말을 하지않는 태양에게 언어 선생이고

추위를 핑계로 집에만 있는 태양에게 친구인 셈이다.

이와 맥락을 같이 하며 요즘 태양이는 책을 거의 보지 않는다.

원래도 책을 즐겨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요즘은 특히 엄마가 책을 읽는 것도 싫어하여

책장을 닫고 책꽂이에 꽂아버리곤 한다.

문제를 절감한 엄마의 노력의 일환으로 구입한 책중 한권이 사과가 쿵이다.

만천하의 베스트셀러이며 강추책이라 태양이도 좋아하지 않을까해서 구입했던것인데

역시 관심밖이고...덮어버리기 일쑤였다.

그런데 그런 태양이 책을 읽고 있는데 '쿵'을 따라 한것이다.

어찌나 놀랍고 기쁘던지...둘이서 계속 사과가 쿵을 연발하며 즐거워했다.

열심히 읽어주면 결국 관심을 보여주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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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2 02: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sunnylemon 2008-02-05 0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설을 앞두고 정말 만감이 교차하겠당~나도 명박아저씨뉴스보고 니들 생각이 나던데...역시 생각하고 있구나~ 나는 아무래도 관련이 없으니 좀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너희들에게는 좋은 기회다 싶더라. 지나보면 임용말고도 많은 기회가 있었는데 다놓쳐버리고 후회를 했는데 다시 기회가 온것이 아닐까...부럽삼^^그래도 애들 데리고 공부하는것이 만만치 않을텐데 기운내라~특히 체력!!!영양제라도 먹으렴~약효와 별개로 마음의 위안이 되더라
공부는 언제나 나의 숙제인듯...작심삼일을 되풀이이하는 새해목표이기도 하는데 참 잘 안된다. 작년에 아는 키즈카페사장님이 타로점을 봐주었는데 나는 체력이나 정신력 모든 측면에서 아직 공부는 무리라는 카드가 나와서 한동안 우울했던적도 있었다. 참...마음의 짐이다~

2008-02-15 15:49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