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나무잎을 우산처럼 쓴 걸 보면 나보다 더 윗 세대 얘기인 것 같다. 그래도 옛날 초등학교 시절 생각나서 좋았어.
난 언니나 오빠가 우산 가져다 줬는데. 엄마가 가져다 주신 적이 있었나?
먹구름 뒤엔 언제나 파란 하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