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지팡이 여행 사계절 그림책
에이다 바셋 리치필드 글, 김용연 그림, 이승숙 옮김 / 사계절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원래 그냥 글로만 쓰여진 걸 새로 그림책으로 만든 건가 보다. 처음엔 그림이 뭐 이래~ 그랬는데, 읽다 보니 정이 드네.


눈이 잘 보이지 않는 발레리가 특수교육 선생님에게 배우고 지팡이를 의지해서 적응해 나가는 얘기인데, 아주 쉽게 적응하는 것처럼 그려진 게 비현실적이긴 하다. 하지만 이런 책을 읽으면서 저런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네. 나도 모르게 발레리를 응원하면서 읽게 되더라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