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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A(준수) - 영어 싱글 앨범 Uncommitted [디지팩] - 32 Page 화보 사진 | 가사 포함 북클릿 수록
김준수 (XIA) / A&G Modes / 2012년 8월
평점 :
품절
태풍을 뚫고 도착한 택배.
표지 사진은 여기 나온 사진과는 달라요.
크기는 DVD 케이스랑 같고, 앞장 안쪽에 CD가 들었어요. 뒷장엔 가사집 겸 사진집이 붙어 있구요.
"Uncommitted"는 이미 들어서 알고 있었고. "타란탈레그라" 오리엔탈 버전은 영어 가사... 한국어 아닌 가사엔 솔직히 거부감이 있고, 이 노래가 원래 한국어 노래가 있는 거라서 그냥 그랬는데. 그런데 "타란탈레그라" 오리엔탈 버전 뒷부분은, 김준수 솔로 음반에 실린 것과는 전혀 다른 노래 같네요. 이 노래를 들어본 사람이라면 무슨 뜻인지 알겠죠!
다만, 한 곡씩 따로 들으면 괜찮은데, "Uncommitted"에 바로 이어서 바로 "타란탈레그라"를 들으면 뭔가 어색하네요. 애초에 싱글 음반에 함께 수록하기로 작정하고 만든 게 아니라서 그렇겠죠.
여기서 잠깐!
Uncommitted 뮤직비디오를 감상하시겠습니다.
단, 이건 해상도를 최고 1080p로 한 뒤에 오른쪽 아래에 있는 단추 눌러서 화면을 최대로 하고 봐야 합니다.
다시 음반 얘기로 돌아와서.
그리고상품마다 제각각이겠지만, 제가 받은 건 사진집 인쇄질이 좋지 않았습니다. 얼굴이랑 여기저기에 거뭇거뭇 잉크가 묻었거든요. 인쇄한 걸 덜 말린 채 종이를 겹친 건지 뭔지. 아무리 음반에 달린 사진집이란곤 해도 인쇄질이 이러면 곤란합니다. 그래서 별 하나 빼요. 음반을 처음 열었을 때 기분으로는 더 많이 빼고 싶지만.
게다가 포스터는 구겨져서 왔더라구요. 알라딘에서 애초에 구겨진 채 지관통에 넣은 거죠. 그런 데도 신경 좀 써주지. 포스터도 상품 구성의 일부인데.
아, 근데 띠지는 왜 있나 모르겠네. 손때는 다 여기다 묻히라고 만든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