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Emma 5
카오루 모리 지음 / 북박스(랜덤하우스중앙) / 2005년 6월
평점 :
절판


말도 별로 없던 엠마, 의외로 뜨거운 열정을 가졌군요. 적극적이기도 하고.

5권에선 윌리엄네 부모님의 젊었을 적 얘기가 나옵니다. 어떻게 만나 결혼을 했는지, 애를 다섯 낳고도 왜 헤어져 사는지. 엠마와의 결혼을 반대하는 이유에 보탬이 되는 사연이기도 하죠.

그리고 윌리엄이 약혼한 엘레노아의 아버지인 자작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도 나옵니다. 하긴 어머니도 같은 부류지요. 아니, 남이 말한 걸 자기가 편한 대로 해석하다는 점에서는 엘레노아도 마찬가진가요. 피곤한 집안이네.

여전히 실망스러우므로 별 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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