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갖고 싶던 건 아닌데 보관함에 넣어두었다가 결국 충동구매했네요. 다섯 권 박스 세트로 파는 건 다섯 권에 딱 맞는 종이 상자에 들었는데 한 가지 나쁜 점은 윗부분이 사선으로 잘린 모양이란 겁니다. 이게 보기엔 좋지만 보관하기엔 나쁘거든요. 왜냐? 책 상자가 사선으로 잘려나간 부분은 책 윗면에 먼지가 쌓이니까요. 멋만 냈지 실용성은 없는 거죠. 그래서 별 하나 뺐습니다. 그밖에 책에 대해서야 뭐 다들 아니까 사는 거고. 이 뒤로 또 나오고, 그 뒤로 또 나온 게 있던데, 제발 더 이상 충동구매하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