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알라딘이 부쩍 느려지거나 접속이 안 되는 일이 잦다. 어떻게 교보문고나 예스24보다도 더 느리냐. 음, 틀린 그림 찾기 점수 올리기 이벤트에 의심의 눈초리가 간다.
알사탕이 붙은 책의 한두 줄 짜리 리뷰는 믿을 게 못 될 정도가 아니가 읽을 가치도 느끼기 힘든 수준이고 (리뷰 쓰면 알사탕 주는 이벤트는 없어진 것 같기도 하고).
알사탕이 붙은 틀린 그림 찾기 이벤트 점수 올리기는 알라딘을 버벅거리게 하지 않는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틀린 그림 찾고 한 번 알사탕 주고 끝나면 상관없는데 점수 많이 올리면 적립금을 주겠다니 뭐하자는 거냐고 도대체.
그래서 이런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알라딘 너마저!
자꾸 이러면 알라딘에서도 멀어진다. 대체 접속하는 데 몇 초의 인내심을 가지라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