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쉽고 카드를 한 장씩 넘길 때마다 긴장되지만 정말 재밌습니다.
다만 일등하기는 힘드네요. 중학생 조카가 거의 95% 이상 일등을 하거든요. 역시 순발력은 애들에게 못 당하겠어요.
꼬맹이들도 할 수 있을 만큼 쉽긴 한데 순발력이 떨어지는 꼬맹이가 계속 일등을 못하게 되면 삐져요. 그거 알아 두세요.
그리고 종은 사실 거의 무용지물입니다. 제대로 종소리가 나는 걸 들어보지 못했어요. 종에서 나는 소리가 퍽! 직접 해 보면 무슨 뜻인지 압니다.
카드는 내구성 좋습니다. 아미고에서 나오는 일반 카드놀이와 똑같은 품질이죠. 우리가 보통 시중에서 구하는 트럼프보다 훨씬 좋죠.
어쨌든 재미는 확실히 100% 보장합니다. 아참, 손톱을 짧게 깍고 부드럽게 다듬는 건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