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부터 시작해서 고민이 많은 일지매. 하지만 수많은 고민에 결론을 내는 건 일지매 스스로가 아니었으니 그건 바로 일지매의 배후였던 그 스님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한편 일지매에게 끊임없이 달라붙던 그 처자는 결국…….
그럭저럭 재미있게 읽기는 했지만 참 일지매라는 사람에게는 도둑질 잘 하는 것 빼고는 도무지 정이 안 가네요. 피곤하고 무책임하고 마무리도 허전하고. 차라리 다모를 데려다가 확 잡아들이고 싶을 정도.
옛날 옛날 스포츠 신문에 연재한 만화니까 그나마 봐줘서 별 넷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