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어콰이어
하스브로`
평점 :
절판


타일이 뽑아 거기에 맞는 위치에 끼우고 (타일 뽑는 운이 어느 정도 있어야 합니다) 타일이 이어지면 회사를 세울 수 있고, 떨어져 있던 타일이 붙게 되면 합병하기도 하고 주식을 사고 팔기도 하면서 돈을 벌고 하는 내용입니다. 어떤 주식을 갖고 있는 게 유리할지를 잘 판단해서 적당한 때에 사고 팔아야 합니다.

만든 지 오래 됐고 여러 번 재판된 걸로 봐서는 그만큼 재미가 있고 인기가 많다는 뜻일 텐데, 전 아직 그렇게까지 재미있다고 느끼진 못했습니다. 크게 사람을 타는 것 같지는 않은데, 주식이나 기업 인수 합병 쪽에 영 재능이 없는 탓일까요?

2명부터 할 수 있다고는 되어 있지만, 글쎄요 적어도 4명은 되어야 좀 할만하지 않을까 싶네요.내용물은 주식 카드를 빼곤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돈이야 다른 것들도 그냥 종이니까 그렇고, 주식 카드가 그냥 두꺼운 종이에 불과하거든요. 이게 결코 싼 게 아니라서 처음에 열어보고 주식 카드를 본 순간 무척 실망했습니다. 이걸 만든 데가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큰 걸일까 하는 생각까지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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