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 있다면 무너지지 않는다 - 2500년 철학자의 말들로 벼려낸 인생의 기술
하임 샤피라 지음, 정지현 옮김 / 디플롯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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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있다면무너지지않는다 #배겟머리서책 처럼 하루 일과를 끝내며 내가 오늘 드라마의 노예였구나 예능을 넘 많이 봤구나 싶었을때 두뇌를 정갈하게 정리해주는 책이었어요.

역시나 영상의 유혹이 넘 많아져서ㅡ선업튀 왤케 잼나ㅜㅡ책읽는 시간은 자꾸 줄어들고요.
하임샤피라 할배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는 어렵지 않아서 넘흐 죠아쒀어!철학 어렵단 독자들께 진행시켜엇!이 책 진짜진짜진짜 요물일세💚

2500년동안 착착 축척되어진 철학자들의 말로 벼려낸 인생의 기술 궁금하시쥬?궁금하면 이 지혜의 책을 펼쳐보셔야죠.

페이지마다 철학자들의 통찰이 가득해서 이거 어디를 끄집어내어 추천드려야하나?넘 잘 차리 철학한상이라 12첩반상이라 한번씩만 젓가락질 해도 꽉 찰거에요.

저는 지혜있는사람 생각하는사람이 되고 싶어요🙏이 책을 두고 두고 읽고 또 가슴에 새겨보렵니다.총4부중 마지막 4부가 이 책의 핵심챕터입니다.
그런데 4부로 가기까지의 1~3부의 여정이 필요합니다.
특히 저는 2부 무엇에도휩쓸리지말라 상냥한호소.부분 와닿았어요.
또 3부 장기적인 쾌락과 평화가 있는 삶인 에피쿠로스학파처럼 살아야겠다고 결심했고요.쾌락주의가 정욕을 따라 난잡하게 욕망을 다 풀고 살라는거 아닌거 아시죠?

#디플롯출판사 의 이번 #철학책 꼭 만나보세요.할아버지철학자에게 얻는 인생의 지혜는 덤이에요.

#철학책추천 #철학 #철학추천 #인문학 #인문학추천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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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예뻐서 마음에 품는 단어 ㅣ 앤드 산문집 시리즈
이소연 지음 / &(앤드)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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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예뻐서마음에품는단어 #이소연시인 의 #산문집 에세이스트들이 길어올린 산문들도 좋지만 시인님들이 쓰는 산문은 어딘가 시같기도 한 독특한 감상을 전해준다.그래서 평소 좋아하는 시인님의 산문집은 소장중이다.앗 근데 소장만 하고 있다.그 책도 책장파먹기로 호다닥 읽어야지 하고 결심해본다.
심보선시인님께 괜히 죄송해지네 ㅋ아니 샀으니 죄송할 일은 아닌건가?
시를 좋아하는 마음은 변함없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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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읽었던 파란피 #강혜빈시인님 의 #어느날갑자기다정하게 읽고 나서 #앤드출판사 의 시/에세이가 넘 좋아져버렸다.이제 믿고읽는책 믿고사는책 #앤드 가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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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김소연시인님은 이비에스 라디오 윤고은의EBS북카페 화요일 무리하는시인으로 나오셔서 알고 있는데 이소연시인님은 인친들의 북토크후기에서 본 기억만 있고 시집을 읽지 못했다.
근데 이 산문집 읽고 나서 이소연시인 시가 증맬 궁금해져버렸다.시집 사서 읽을게요.저 문창과 가고 싶어했던 문학소녀였거든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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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햇빛을 쫓아내준거야?하는 아들의 말에 나 역시 육아했던 기억에 울컥해서 울었잖아요 ㅠㅠ아들이 중학교 교복을 맞출때의 그 가슴벅참도 또 떠올랐구요.
88년생 황인찬시인이 후배이고 결혼을 28살에 하셨고요.아마도 시집으로 먼저 만났다면 시를 읽고 제가 펑펑 울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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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시인님 글에 몇 번이나 울컥한지 모릅니다.아빠이야기에 저 또 울컥요.이쯤이면 소연시인님께 입덕한거 맞죠?이소연시인님 연애얘기에도 격하게 공감했잖아요.갑자기 헤어지고 막 불타올랐다가 금방 식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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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참 맑은 사람이라 시를 쓰는 시인이시구나 싶었어요.영혼 탁한테 내가 오해하고 있는지도 몰라요.근데 글에서 느껴지는 모든 감각들이 예쁘고 애틋하고 싱그러워요.남편도 시인이라 시인부부에 로망이 생겨버렸어요.우짬 좋지 ㅋㅋㅋ저 계속 오해하며 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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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잘 하는 시인 남편,주는대로 먹어야 하는 시인 아내,아빠 글을 기억하고 한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라는 아들 세 가족의 풍경이 그저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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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민이 반가워할 도봉구찬가도 있어서 저 역시 도봉구에서 자취한 사람으로 꽤 반가운 지점이었어요.참 인친님 파드에서 본 북토크가 소연과은지 은지와소연이었는데 제 인친중 소연과 은지가 있어서 거기 북토크에 같이 갔다는 피드를 본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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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인님은 낭독회나 북토크 다 독자와의 만남이 있어서 좋다고 합니다.저도 그저 예쁜 이 산문집을 들고 작가님영접하러 가고 싶어요.
@그저 예뻐서 마음에 품는 단어 중 아버지의 매듭 앙글 포란 떨켜 작약 등등의 단어와 그 단어에 대한 단상들이 참 정갈한 한 상차림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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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맛집 #시인의에세이 #에세이추천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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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저녁의 연인들
서윤빈 지음 / 래빗홀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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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저녁의연인들 을 읽으며 확신했다.사랑 그래 사랑이라고.

장기구독 2단계의 유온은 가애 일을 하면서 심장구독료를 감당하며 살고 있는 100살의 남자이다.피부나 안구 치아 다 돈만 있음 젊게 유지될 수 있기에 돈 있는 장기 구독이 끝나가는 사람들을 찾아서 사랑받으며 살고 있다.물론 그 사람들의 마지막 사랑은 유온이 되기에 유온에게 전재산을 주고 떠나는 여자도 있다.가애란 직업은 꽃뱀 또는 지골로(남창)의 느낌이지만 성생활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곧 죽을 사람에게 정말 사랑받고 있고 사랑을 믿게 해주는 더욱더 애틋한 느낌이랄까,

유온은 50살이 되기전 이령과 결혼을 해야할지 계산기를 튕기다가 결혼 후 출산을 하면 장기구독에 유리한 가산점ㅡ누진세감면혜택ㅡ을 받기에 결혼을 선택했다.
아내는 자궁임플란트로 임신촉진을 시켰을테고 나는 성기임플란트로 아이가 잘 생기는 정자를 배출했다.인공자궁 인큐베이터가 수정란을 키웠기에 아내는 직장에서 진급을 위해 더 열심히 일했다.

결혼 후 2달만에 아이를 바로 가졌고
아이 산이의 주양육자로서 돈 잘 버는 아내보다 자기가 적합하다고 결론내린 후 가사에 충실했다.

일곱살 산이가 교통사고로 떠나고 30년을 같이 살았는데 이제 그만할 때가 된거같다며 아내 이령은 떠났다.장기구독2단계는 1년에 3억이 드는데 멀쩡한 직업을 구할 수 없는 경력단절남이 되어있는 거다.

이 책 읽는 내내 이런 된장.돈 없음 일찍 뒈져야하네 싶더라.심장 임플란트는 기본이고 인간의 장기를 구독하는 서비스로 돈 많음 영생을 살 수 있다.
유온은 장기구독 3단계가 되버리고 1년 심장임플란트 구독료 10억이 없다.남은 생은 한달뿐이다.

우는 모습이 예쁜 유온.외롭게 죽을 사람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일을 하는 남자.참 사랑받는 재주가 있는 사람이고 끝맺음을 잘 하는 남자.그래서 장기구독3단계가 되고 죽을 날이 다가오니까 내가 대출받아 돈 주고 싶어짐ㅋㅋㅋ유온씨 죽으믄 앙돼요 ㅜㅜㅜ어흐흐흑
소설 읽으며 유온의 외모를 상상하게 되더라.드라마에서 예쁘게 울던 남자배우님 누구 있더라?싶어서 이 소설 영화화 되어도 참 재미지겠다싶어서.

유온의 마지막 사랑 성아도 어떤 배우가 어울릴까?

100년의 기억을 가진 트랜스휴먼들의 짧은 러브스토리 그래 짧을수록 더 애틋하고 아름다운거야.

#서윤빈작가님 의 첫 #장편소설 정말 미래에 장기구독이 실현된다면 나 걍 꼴까닥할 듯.노후대비가 즌혀 안돼이써ㅋ

#책추천 #래빗홀클럽 #래빗홀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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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흑조는 곤란한 이야기를 청한다 - 1928, 부산 ㅣ 나비클럽 소설선
무경 지음 / 나비클럽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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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흑조는곤란한이야기를청한다 #소설 이에요.
#마담흑조는곤란한이야기를청한다1928부산 이 소설은 일제치하 부산에서 일어난 일들로부터 시작되어요.친일 부자 천민근의 딸 천연주는 부산동래온천으로 요양을 가는데요.연주아씨를 수행하는 강선생님과 야나(러시아사람) 이렇게 세 명입니다.

기차안에서 연주양을 만난 손선생은 지나치게 허약하고 파리한 인상의 연주양을 잿더미같다고 생각합니다.
부산에 거의 다 도착했을 무렵 구포역에서 갑자기 실신한 연주아가씨 때문에 구포에 내려 손선생의 소개로 장씨의 집에 거하게 되는데요.

연주양은 여우에게 사건을 의뢰받았다며 손선생에게 구포의 지리와 장터의 소문을 캐묻고요.구로라는 개가 죽은 진짜 원인을 밝혀냅니다.

또 동래 온천에 가서 스미레장에 묵으며 일본에서 온 의사부부의 사정을 짐작 살인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또 고보시절 학교선배 채상미의 연인이 밀정임을 눈치챕니다.
읽는 내내 나도 1928년 부산에 가있는 느낌으로 푹 빠져읽었습니다.

#무경작가님 의 작품은 처음 접했는데 부산분이시고 소설배경도 부산으로 해서 집필하신다고요.초중고대 다 부산서 다녀서 제2의 고향이에요.제1은 거제도구요🌊🌊🌊
제가 바다 가까이 살아서일까요?물건너 오는 것에 거부감이없는 편이에요.일단 받아들이고 보는 그런 습성이 있는 듯 합니다.
부산배경 소설 읽으며 부산에 가고 싶은 마음 꾹꾹 누르느라 힘들었어요.
또 연주양 ㅡ개성에서는 마담흑조로 불린ㅡ의 추리와 사건해결 솜씨에 기가 맥히고 코가 맥히고 말문마저 터억하니 맥히드만요.

마담흑조의 활약상을 더더더 훔쳐보고픈 배운 변태독자님들은 언넝 언넝 싸게싸게 이 책 쩜 보고 가셔.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마~~이게 마~~부산 아입니꽈?말 길게 안합니다이.걍 뙇 너낌 아니꽈~~마담흑조 만나러 개성의 다방으로 달려가고 싶군요.

@nabiclub #나비클럽 #장편소설 #장편소설추천 #소설추천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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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가는 관들에게
연마노 지음 / 황금가지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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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가는관들에게 요즘 #SF소설 을 자주 읽게 되어요.워낙 과학에 관심 많은 독자들도 많아졌고 근미래에 인간이 개발,발견한 것들을 입증하기 위한 글을 쓰는 작가님들도 많이 보여요.근데 읽다보면 에스에프소설에 대해 잘 모르지만 이런 소재로 쓰는게 더 독자들한데 잘 먹힐거 같아서 쓴게 아닌가싶은 sf소설도 가끔 만나더군요.

이 책을 처음 펴들었을 땐 나에겐 낯선 이름- 연마노?-이 쓴 #sf소설집 이라니 어떤 내용일까?하는 궁금함 반, 나의 우려에 정확히 들어맞는 흔하고 흔한 #에스에프소설 일지 아닐지 하는 확인 반의 차원에서 읽어내려갔어요.

8편의 단편소설을 다 읽고 #브릿G 서평까지 다 챙겨읽고서는 찌릿찌릿한 전율까지 느꼈다면 넘 호들갑일까요?
#연마노작가님 의 섬세한 필력에 제 영혼까지 세심하게 물들어버린 느낌이었어요.특히 표제작 떠나가는관들에게를 읽을 땐 심장 한구석이 찌르르 아파지더니 3번째 단편소설 #방주를향해서 를 읽으면서는 나의 미래도 폐허일까 싶은 절망감 속 작은 희망을 찾았고요.

#아틀란티스의여행자 는 #시간여행자 이야기였는데 수몰될 집을 마지막까지 지키고 싶은 현재의 선안이와 이백년쯤전에 살았던 진안이의 만남이 따뜻하고 애틋해서 좋았고요.

8번째 #마지막인어 라는 단편은 인간의 욕심으로 가두어져 멸종위기종을 보존한다는게 얼마나 이기적인 인간의 생각인가?돌아보게 되었네요.

평소에도 #황금가지출판사 #소설 들을 좋아해서 챙겨읽는 편인데요.예전엔 외쿡작가들 책 판타지쪽이 많이 출간된 듯 한데 요즘 부쩍 한국작가와 #한국sf소설 에 애정을 갖고 출간해 주시는 듯.연여름작가님 리시안셔스도 읽을 예정이에요.

한국에스에프소설 의 밝은미래를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황금가지 신작소설 을 픽하시길.그 선택 후회하지않습니다 암요암요

#책추천 #소설추천 #소설덕후 #한국소설 #한국소설추천 #소설책 #소설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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