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조선희 지음 / 네오픽션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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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어느멋진날에 책과 함께 찰리씨 인생4컷 찰칵찰칵.이 책이 맘에 드나보다💛🖤
책표지가 소설의 내용을 함축적으로 보여주어서 참 맘에 들었어요.원래 책표지 1컷으로 끝내뿌는데 이번엔 길게 넣어봤네요.

이 책은 왠지 10월에 꼭 다 읽어야할거 같아서 10월의 어느 멋진 날 완독 했는데 그 여운이 길어서 그 여운을 음미하느라 조금 늦게 서평을 쓰네요.sf소설이긴한데 sf적인 요소가 어렵지 않게 들어가 있어서 에스에프소설이 어렵다는 편견은 넣어둬 넣어둬요.

저는 세상이 멸망한 후 디스토피아적인 음울한 미래만 생각해왔는데 감자와 토마토와 고구마와 콩이 있는 식탁을 차리는 주인공 할머니와 노바의 우정이 참 좋았어요.
세상이 멸망하고 17년만에 상대방의 생존을 확인한 후 서로에게 맛난 거를 챙겨주는 모습이 참,좋았는데 윤주와 안섭의 등장으로 예측하기 힘든 결말로 향해 갑니다.

참 세상이 몽땅 망했어도 금붙이를 모으며 돈에 집착하는 윤주의 이기적인 모습이 참 딱해보였네요.

세상이 몽땅 망했어도 딸 이레를 걱정하는 주인공엄마의 모습에서 나도 늘 내 자식걱정이라 내 모습도 겹쳐서 보였네요.

자음과모음출판사의 네오픽션 시리즈 참 재미나고 좋아요.소설덕후는 네오픽션 다 읽어보고피유.도장깨기 드가야겠다용.

#소설추천 #책추천 #책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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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아 ㅣ 일러스트가 있는 열림원 그리스 신화 7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엮음, 야니스 스테파니데스 그림, 김세희 옮김, 호메로스 원작 / 열림원(도서출판)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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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아 #열림원 에서 나온 책으로 읽었어요.고대 그리스신화연구가 #메네라오스스테파니데스 님의 글에 #야니스스테파니데스 님이 그림을 그렸어요.

호메로스가 쓴 원작소설은 좀 방대해서 엄두가 안났는데 생생한 그림과 함께 읽으니 이해가 쏙쏙 되네요.

전에 오디세이 관련 강의를 들은게 있는데 그때 강연메모한 것들이 이 책에 딱 다들어가 있어서 저의 겅연노트도 공유해 봅니다.제가 얘기했잖아요 고전 클래식은 영원하다니깐요.아직도 오디세이아 못 본 눈들이여 어여 영접하세요.

여기부터는 제가 들은 강연과 책이야기에요.⬇️
[키클롭스(외눈박이)야만
라이스트리고네스족 문명을 상징하는 괴물
문명 야만 다 폭력적이다.]
[두 여신들과의 교류
키르케와 1여년간
칼립소와 7여년간_별자리를 일러주는 여신]
2)가족의 가치를 회복
안티클레이아 ㅡ오딧세우스엄마_혼령을 지하세계(저승)에 가서 만남.
빛을 향해 최대한 서둘러라.
아가멤논(미케네의 왕)의 조언_페넬로페를 믿지마라.
크산드라(딴 여자)와 함께 돌아온 아가멤논.
아내가 도끼 들고 쳐죽임.
저승에 겄을 때 오디세이아 앞에
아킬레우스의 혼령이 나타남._
"난 지상에서 머슴살이 할거야.영웅되기 싫어.내 아들은 어찌 되었나?"물어보는 아킬레우스.
"트로이의목마 안에서 당당했다."고 오디세이아가 말해줌.

아스포델로스(꽃)야생알로에에 가까운 식물.-강연에서 나온 꽃이야기인데 메모를 데대로 못 했어요ㅠ

2.휘브리스=오만

3.제우스의 법=크세니아(환대)
파이아키아섬 나우시카공주의 환대

떠돌이개들의 공격받았을 때 쓰러진 오디세우스
108구혼자 눈을 속이기 위해서.
이방인들에게 환대를 베풀어야 한다.

원래 있던 거지 _이로스와 싸워요.
오디세이아가 제압후 인간적으로 대우하죠.

4.폴리트로폰
많은 =폴리
폴리트로포스 꾀와 지략 많은 사람.
천병희번역이 젤 좋아요.(이건 강연자 의견)

세이렌의 유혹_
트로이의 영웅으로 돌아가게 해주겠다는 세이렌의 유혹

스킬라(머리6개 바다괴물)와 카리브디스(거대바다괴물)_전체를 위해 부분을 희생시키는 선택.

태양신_헬리오스가 아끼는 소를 부하들이 가축(소)을 잡아먹어요.그래서 오디세우스부하들은 다 죽어요.

파이아케스섬에 가서 그 섬사람들이 이타케로 보내줌_원작.
몰타섬_ 칼립소의 동굴이 있어요.(가보고 싶다.몰타섬)

참 저는 아르고스 개가 늙어지쳐있었지만 오디세이아가 집에 돌아온걸 보고 죽는 장면이 뭉클했어요.

@yolimwon 열림원출판사에서 일리아스와 트로이전쟁도 그림과 함께 읽을 수 있게 나온다고 해요.그리스신화를 그림과 함께 보니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어 참 좋았어요.

강연메모와 이 책 후기를 함께 전할 수 있어 참 좋았어요.앞으로 나올 그림과 함께 읽는 그리스신화 시리즈 계속해서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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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생묘세
천쉐 지음, 허유영 옮김 / 돌베개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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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생묘세 대만 #천쉐작가님 #소설 읽었어요.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어서 커피 한 잔하며 다 읽었답니다.근데 소설속 고양이 레인이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바람에 울 집 털자식들 찰리미미가 생각나서 눈물 훔치면서 봤네요.

이 책은 울 집 까탈냥이 -사진찍을 때마다 하찮은 하악질을 하는 아기맹수냥- 미미와 찍어봤어요.

천쉐작가님이 작가로서 슬럼프가 왔는데 이 소설을 쓰면서 슬럼프를 극복했다고 해요.
작가님을 거쳐간 3마리 고양이들의 특성을 모아 모아서 사랑스러운 레인이 탄생했어요.소설 속 남자주인공은 여름을 뜻하는 샤텐이고요.길냥이가 샤텐의 커피숍근처에서 발견된 날 비가 와서 레인이가 된거랍니다.

샤텐이 "여름엔 비가 내리고 비를 부르지.비도 여름과 같이 다니니 샤텐과 레인은 서로 좋아해."라고 혼자말로 중얼거리면 그 옆에서 냥이 레인이도 다 듣고 있어요.물론 대답은 야옹밖에 못 하지만요.

인간의 시간보다 더 빠르게 흘러가는 반려묘의 시간들 ㅠㅠ
샤텐이 같이 가자한 고향 바닷가에 레인이도 같이 갔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ㅜㅜㅠ

지금 내 고양이들과 더 자주 놀아주고 털도 더 자주 빗어줘야지.새삼 다짐하게 된 소설이었네요.
이 소설의 무드가 비오는 날의 수채화처럼 욕심 많은 사람도,얼굴 찌푸린 사람도 이 소설 풍경속에서 행복해지는 느낌이었달까요.마음이 착해지는 소설이었어요.

오늘도 난 찰리미미와 함께 있어서 행복하다냥.

#돌베개출판사 #소설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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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콜릿 SWEET ㅣ 러브콜릿
김종윤 외 지음 / 황금가지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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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콜릿 이 bitter와 sweet 두권으로 나왔는데 저는 스윗을 읽게 되었어요.제 3•4회 #로맨스릴러공모전수상작작품집 이라서 4명의 작가님 성함이 낯설긴 했지만 로맨스+스릴러라니 이거 완전 내가 뽕가는 스토리잖어???

4편 다 각각의 매력이 철철 넘치는데요. 첫번째는 혈기왕성하고 마초미 넘치는 불법 격투기선수 순애보 게이의 사랑을 그린 부서지는 심장 _ 김종윤작가님

두번째는 여우이야기 고전설화느낌의 서늘한 스토리에 살짝 찐한 19금러브도 들어가있어 므흣하게 읽었어요. _ 한율해작가님

세번째는 판타지에 몰입이 힘든 북캣냥이지만 뭔가 기독교적인 설정과 중세시대배경의 놋뱀과푸른빛 색다르게 빠져드는 재미가 있었구요. _현수림작가님

마지막 사랑해,송곳니 완전 내 서타일이었고 유파랑작가님 기억해 놓으려고요.신여성 모던뽀이의 경성에서 만났던 사랑을 현재에 완성하는 시공간을 넘어선 흡협귀 레즈비언사랑요.뱀파이어의 등장은 왠지 더 퇴폐섹시미 넘치잖아요.막 내 목을 내어주고픈 목숨 거는 사랑이랄까.

#로맨스릴러 장르자체가 완전히 도파민축제인 듯.네 작가님들의 앞으로의 작픔활동도 계속 지켜보고 싶어요.
#장르소설맛집 하면 딱 떠오르는 황금가지출판사에요.

달콤치사량에 도달했지만 저 달달한 스토리속에 계속 풍덩 언제까지나 빠져있고 싶었네요.저는 이야기덕후 소설덕후라서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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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영화관에 갔어 - 가만한 어둠 속에서 우리를 통과한 장면들
김소미 지음 / 흐름출판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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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영화관에갔어 진정한 영화관람은 혼영이죠.지인과의 관람도 좋지만 온전히 영화에 몰입할 수 있는 혼자영화보기의 매력도 포기 못 해요.전 미술관 공연관람도 좋아하지만 가장 만만하게 향유할 수 있는 영화보기를 체고 좋아해요.또 영화보고 영화에 대해 얘기하는 GV도 참 좋아해서 기회되면 챙겨서 꼭 들으려고 하죠.

제가 정성일영화평론가님을 일빠로 좋아해서 다음카페에서 정성일팬클럽 활동도 살짜쿵 했어요.슨생님과 뒷풀이했던 기억도 나구요.울 74년생 친오빠가 영화잡지 키노를 잘 봤는데 제가 옆에서 훔쳐보며 컸죠.지금은 폐간된 그 잡지편집장님이 정성일님이라 어린 마음에 그냥 멋져보였던거죠 ㅋㅋㅋ

이 책을 읽는 내내 영화를 좋아했던 학창시절 ㅡ친구들과 커텐 쳐놓고 비디오로 연인 봤는데 ㅋㅋ19금 비디오를 어떻게 빌려왔는지 ㅋㅋㅡ과 2001년 6월 서울상경이후 외롭던 자취생활때 위로가 되었던 영화들,더클래식 김광진가수님 팬클럽 동생들과 올드보이 보러간 기억들이 나더라요.믈론 이 책속 영화들은 2022년부터 2025년에 나온 영화들 위주였지만요.

2008년 첫 애 낳고 둘째육아까지 10여년 가까이 뜸했던 영화관을 다시 아이들과 함께 레고무비 틴틴의모험 디즈니애니 짱구극장판 도라에몽극장판 포켓몬극장판등을 보며 가게 되었고 아이들이 사춘기를 지나며 이제는 온전히 저 혼자 잘 즐기고 있지요.2003년경 영화동호회에서 알게된 제시카온니 등 영화친구들과도 영화를 즐기고 있어요.

#김소미기자님 #영화에세이 읽으며 내가 본 영화의 느낌과 비슷한 지점도 있고 또 다른 감상도 있어서 내가 봤던 영화를 떠올려봤고요.
36편의 영화중 10편정도는 못 봤기에 수첩에 적어놨지요.어제는 땡플릭스에 추락의 해부가 있어서 2시간31분짜리 영화도 후딱 봤어요.

요즘 참 많은 영화가 나오다보니 다 보기엔 힘들죠ㅠㅠ좋은 영화인거 알면서도 놓치는 경우도 생기구요.
이 책 읽고 나니 책속에서 김소미기자님이 추천하는 영화는 꼭 챙겨봐야겠다싶었네요.또 이 책은 계속해서 나와주면 좋겠다 생각했어요.영화가 계속 나오니까요.

기자님이 픽한 영화의 결들이 제가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이어서 짱 좋았는데요.저도 앞으로도 더 열심히 영화를 만나러가야지 생각했어요.

서평 써야하는데 영화덕후의 일대기를 늘어놓았네요 ㅋㅋㅋ책속 영화리스트 보면 아시겠지만 다 띵작들이에요.아직 안본 영화지만 김소미기자님 글 읽고 챙겨봐도 좋더라고요.사실 추락의해부 기자님글 아니었음 보다가 꺼버렸을 듯 해요.ㅋㅋㅋ

#흐름출판 덕분에 '내가 정말 영화를 좋아했었지.'를 떠올릴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영덕 아니어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영화의 순간들 만나러 오세요.

#에세이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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