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답장이되어줄게 #편지가게글월 성수점 직원 우효영과 그녀의 사랑 우정 가족 꿈 등을 이야기하는 #소설 읽었답니다.요롷게 달짝지근 설레이는 사랑이야기 을매나 좋게요🙆♀️실제 편지가게글월성수점 연희점이 있어서 더 몰입되더라요.진짜 그 공간에서 일어났을짐학 에피소드들 또 효영이가 새롭게 다가온 동규와 지난 사랑 영광과의 사이에서 고민하고 가슴앓이할 땐 동규 응원.저는요.서브병이 있어요 ㅋㅋㅋ효영이가 영광이를 미처 끝맺지 못 할때부터 다시 잘 될거 같았지만 난 마지막까지 동규선배 응원했다구요 잇힝.동규씨 요섹남이지 러닝도 잘 하지 파스타집사장인데 잔치국수를 더 잘 낋여.영화도 을매나 꼼꼼히 보는지.대화 나누면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그런 매력이 폴폴 넘쳐나는데 효영이는 왜에 ㅠㅠ#텍스티출판사 #소설맛집 인거 다들 기억해줘.#연애소설 읽으니 연애세포들이 막 비명을 지르네ㅋㅋ아놔 여름에는 덥다고ㅋㅋㅋ저리 가앗.#소설추천 #한국소설 #한국소설추천 #편지가게글월두번째이야기 #백승연작가님 #책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txty_is_text
#굴러라구르님 #김지우작가님 은 휠체어를 타고 굴러다니는 #장애인 입니다.열여덟살때까지는 혼자 버스룰 타고 외출한 적이 없었던 #구르님 그랬던 그녀가 ㅋㄹㄴ이후 아빠 태균씨와 해외여행(홍콩 마카오)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휠체어를 타고 여행을 시작했어요.구르님 열여섯 가족여행 일본여행때도 친절한 일본버스기사님들을 만났었고 그 이후 지우님은 도움요청아티스트(좋게 표현한거고 도움을 받아야만 하는 상황에 도와달라고 부탁하는 일)가 되기 위해 일본어도 열심히 배웠답니다.사귀는 비장애인 남친 루와 일본여행도 댕겨왔고요.루가 돌봄제공자로 스위스에 연수도 같이 가서 국제기구 유엔도 가봤고요. 대학때 교환학생 여름캠프로 호주 멜버른에도 갔어요.구르님이 정말 부지런하게 지원하고 면접보고 휠체어로도 갈 수 았다고 어필해서 당당히 합격한 거에요.와 진짜 대단하죠.여름캠프 이후 친구들의 호주방문으로 급히 더 머물 숙소를 찾게 되었고 브리즈번에서 에어비엔비로 숙소를 구했는데요.성소수자애게 친화적인 숙소란 소개에 왠지 안심이 되서 예약을 했다고 해요.거기 숙소주인 게이커플(벤과 로이)과의 소중한 인연이야기도 퍽 재미나요.구르님의 엄마 현미가 독일에 왔을 때 막 울컥하며 읽었어요.스위스연수후 독일여행을 혼자 즐기려했지만 굳이 현미씨가 온다고 했죠.구르님은 혼자서 씩씩하게 지낼 수 있는데 왜?하는 마음과 엄마와 단둘이 여행은 처음이라 설레기도 해요.그러고보니 저도 엄마랑 단둘이 여행간 적 없어서 꼭 울 엄마 팔순때는 꼭 둘만 놀러가고 싶어용.울 엄마 51년생이시라 80살 2030년 ㅋㅋㅋ금방 되겟쥬???그때까지 아프지 말기로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푸른숲 #신간에세이 읽었는데 막 울다가 웃으며 의미깊고 재미있게 넘나리 잘 봤답니다. 구르님이 서국도 첫째날 부스에서 오후1시부터 2시간여 계셨다고 했는데 못 뵈어서 아쉽네요.지금은 또 미쿡 인디애나주의 외진마을 먼시에 있다고 하니 그 이야기도 또 기다려볼게용.이 책를 읽으며 나와는 다른 관점,또 어떤 면으로는 같은 여성의 시선을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푸른숲출판사 의 #에세이 는 힐링 자존감업 뿐 아니라 사람에 대한 이해도도 높여주는 아아쥬 바람직한 #산문집 이라 좋아요.흔하게 표지만 이쁘고 제목만 그럴싸한 책 아니구요.좀 불편할 수도 있지만 이 시대에 꼭 필요했던 이야기였어요.뭐 내가 굳이 장애인이 휠체어타고 해외여행간 얘기 읽을 필요있나?하는 생각 잠깐이라도 들었던 분 헤이!거기,너요 ㅋㅋㅋ#의심없는마음 이 어떤 맘인건지 책장을 살포시 넘겨보시와요.참 #세바시구르 하면 영상도 나온다고 하니 한번 찾아봐야겠다요.유튜브 안 보는 쌔럼 바로 나.동영상 볼 시간에 책읽느라 바쁘다요 ㅋㅋㅋ@prunsoop #에세이맛집 요 집 에세이잘낋여요 #에세이추천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언홀리 는 #언와인드 1권을 이은 두번째 이야기에요.언와인드들의 뛰어난 부분만을 이어붙인 캠이 탄생해요.주립보호시설출신인 대수학천재였던 친구의 뇌를 이식받은 캠은 리사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어요.주보시에서 리사를 짝사랑했었대요.그래서 캠의 머리속에서 리사가 떠나지 않게 되구요.로버타에게 부탁해서 리사를 만나게 되죠.리사는 언와인드의 척추를 받아 반신불수를 극복했네요.하지만 캠을 볼 때마다 애리조나주의 비행기묘지에 있을 코너를 그리워 해요.박수도라는 테러점조직에서 활동하며 박수쳐서 하비스트캠프를 날려버리려했던 레비는 박수치지 않기로 하고요.그 모습에 사람들은 언와인드되는 연령을 만18세에서 만17세로 법을 바꾸었어요.하지만 여전히 부모의 서명으로 만13세아이들이 계속 언와인드되고 있어요.박수도의 보복으로 레비는 또 사랑하는 댄목사님과 친형 마커스를 떠나보내게 되어요.근미래사회에서 생명법이 도입되면서 임신중절은 금지되지만 아이를 키울 수 없다면 모르는 사람집앞에 갓 낳은 아이를 바구니에 넣어 두고 올 수 있고 ㅡ황새배달 ㅡ그런 아이들을 황새라고 불러요.스타키는 황새출신으로 언와인드된 아이로써 더 이상은 황새들이 언와인드 되지 않게 투쟁하고 싶어해요.하지만 코너는 현상유지에만 급급해하는 리더란 생각에 스타키는 사고를 제대로 칩니다.세번째 책은 #언솔드 라고 하는데 어서어서 3번째책을 멱살잡아 끌고 데려와줘요 젭알🙏🙏🙏썩어버린 호수에 황새들만 탈출시킨 스타키.십일조애들의 우상이 되기 싫은 레비와 비행기묘지에서 레비도움으로 극적으로 탈출한 코너.캠의 도움으로 탈츌한 리사 이 셋이 다시 꼭 만났으면 좋겠어요.아흐흑 궁금해궁금해요.생명법이라 해놓고 책임지기 싫은 말썽꾼아이들을 해체해서 장기를 곳곳에 기증해주는데 그 장시들이 정말 돈 한 푼없는 사람에게 가는건 아니겠지요.가진 자들이 만든 법은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언와인드 무단이탈자들을 더더더 압박하고 있지만 이런 현실은 잘못된거라고 각성하는 일반인들이 많아지면서 뭔가 세상은 조금씩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뀔거라 기대해봅니다.#더위잊는소설 #북캉스 #더위야가라 #SF소설 #언홀리_무단이탈자의묘지 #소설추천 #SF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열린책들 @openbooks21
#종말이차오르는중입니다 #신작소설 읽었어요.#영원한저녁의연인들 을 읽고 #서윤빈작가님 을 알게 되었고 #sf소설 의 매력에도 점점 더 깊이 빠져들게 되었는데요.이번 #서윤빈연작소설집 은 정말 범상치 않네요.이룸도 요상한 죽은 물고기 후무후무누쿠누쿠아푸아를 배달시켜먹는 거미게가 나오는 첫 단편소설 게 🦀 부터 블랙번 해변이 나오고요.생물학적 동등성이란 단편은 제목만 같고 내용이 다른 두 편이 연속으로 실려있고 작가의 말로 끝납니다.작가의말 역시 또 다른 단편 같았어요ㅋㅋㅋ지영과 승우가 두 편에 다 등장하고요.단편소설제목 두 편이 똑같아서 인쇄사고난 줄 알았는데 이것 또한 작가님이 배치인 듯요.마지막 단편 두 편이 어려워서 한참을 곱씹어 읽었어요.어머니 슈슈가 나오고요.청소부(괴물같이 생겼는데 사람들이 버리는 쓰레기를 다 먹어치우는 존재,무슨 쓰레기든 다 분해하는 지구의 희망이고 슈슈의 일부)에다가 킨츠기가 되기 전의 승우의 회상과 지연과의 만남까지 참,독특한 단편소설이에요.애틋한 그리움마저 느껴지는 쓸쓸하고도 아름다운 단편이었어요.아아니 sf소설도 이럴 수가 있나요?왤케 가슴 한 구석이 저릿해지죠 ㅠㅠ역시나 소설이 어려우면 집중하게 되고 그 어려운걸 다 읽어내다보니 등장인물들에 더더 집착하게 됨 ㅋㅋ작가님이 그려낸 근미래가 디스토피아적이고 너무 황당하기도 하지만 묘하게 설득되는 지점이 있어요.공대생이 쓸 수 있는 sf가 이런거야~하는 느낌도 받았어요.공대생 좋아하는 문송녀 ㅋㅋㅋ(문과라서 죄송해요)서윤빈작가님의 앞으로의 소설도 관심 가지고 계속 챙겨보게 될거 같아요.#소설덕후 라 #소설 보는 눈 있다고 스스로 자부하는데 #서윤빈 님 앞으로도 깜짝 놀랄 글을 써낼 거 같으다??으응?마지막 두 편 #생물학적동등성 은 재독해 보려고요.아니다 걍 다 재독각이다.나 문해력 좋은데-요것도 스스로 자부하는 편ㅋ -또 읽는다는건 그만큼 이 #소설책 이 매력터지니까🙆♀️참 #멍청한연구소 실리랩 에서 소설속 세계를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재해석한 작업을 했다네요.이것 역시 공대출신작가님이니까 가능한 프로젝트인 듯.#기후위기 를 넘어 #기후재난 상황 #불평등 한 세상이지만 그래도 살아가야하는, 생존해야하는 모래알들의 연대를 이 책속에서 확인해 보시길요.앞으로도 #에스에프소설 더더더 많이 읽어보려고요.참 매력터지는 장르일세.#열림원 @yolimwon #소설추천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둠스데이프린세스 기계와 인간의 대결,좀비 아포칼립스에 맞서는 종말의 공주 김존자 이야기에요.존자가 기계 휴머노이드들과 대결할 수 밖에 없게된 배경부터 촤라라 펼쳐지는데 엄청 속도감 있고 재미나요.친구 없던 존자가 애희랑 친구가 되고 멀어지게 된 배경까지 알게 되면 존자가 내 동생 같고 #소설 에 더 몰입되더라요.왐맘마 김영리작가님 일케 잼나게 소설 쓰시면 잠을 언제 자라는건가요?다 읽고 뻑뻑한 눈 비비며 취침했었죠.욜케 잼난건 후딱 알려드려얍죠.#에이플랫출판사 에서 나오는 소설 #에이플릿시리즈 는 #믿고읽는소설 이랍니다.별표 밑줄 쫙요.#에이플랫 을 처음 알게된건 대중문화에 관한 비평서였어요.'오 이 집 글 찐이다.'하고 기억하고 있었는데 #SF소설 도 겁니 재밌게 나왔어요.이건 뭐 말뭐말뭐 읽어보시라니깐요.허큘리스쇼를 총괄한 여자부터 수트가이 색퀴 쌍욕 나오고 최동기도 마찬가지.존자할아버지라고 찾아온 김덕배(핸디맨)도 짠하고 아빠 이제한선수 응원하러온 딸 하나.세기의 대결을 웹툰으로 제작하러온 구울작가까지 다 결핍이 있는 인물들이라 더 찐하기도 했어요.존자 아니 니케에게 감정이입되니 니케를 힘들게 하는 주변인물들에게 엄청 열불 났다가 승리의여신 니케로 개명한 존자가 끝내 이기리라~하는 기대감 충족에 와 이 소설 걍 미쳤다 찢었다싶더라요.어렵기만한 #에스에프소설 아니고 인간미 넘치는 #장편sf소설 이니까 #장르소설 안 읽던 분도 부담없이 빠져들 수 있어요.김영리작가님과의 만남 언제 성사될까요?꼬옥 뵙고 잼난 이야기 써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드려야지.#장편소설 #장편소설추천 #소설추천 #소설덕후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aflat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