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페페페 #짐리원작가님 #단편소설집 읽었어요.#SF단편소설 들이 흥미로웠어요.총10개의 단편 중 이무기 나오는 아파트랑 플라스틱 먹는 오리,영혼을 먹는 얘기랑 마지막 날개주의보 4편이 인상적이었고 다른 단편들도 의미있고 재미나게 읽었어요.우리는 에스에프소설 하면 어렵던데~하는 선입견을 갖는 듯 해요.사실 몇 에스에프는 어려운 지점이 있긴 해요.근데 우리 삶이 과학을 떠나서 살 수 없듯이 에스에프소설 장르 자체도 현대 우리 삶의 지점들을 통렬히 보여주는 매개체라고 생각해요.그리고 읽다보면 어렵게 느껴지던 부분들도 이야기 속에 자연스레 녹아들어서 어렵지 않게 느껴지는 마법이 있답니다.플라스틱 먹는 오리는 지금 우리에게 플라스틱제품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는 동시에 자연적으로 우리에게 닥친 플라스틱쓰레기 문제의 해결점을 허구적 지점에서 보여주고 있죠.픽션이라서 플라스틱을 먹고 젤리상태로 토해내는 오리는 없겠지만 나는 이런 소설을 읽으며 나부터도 되도록이면 플라스틱제로의 삶을 지향해야겠단 생각을 갖게 된단 말이죠.이게 제가 생각하는 SF소설의 순기능이에뇨.기후위기룰 넘어 기후재난이라고 하면 와닿지 않던 사람들도 다큐영화속에서나 문학속에서 대리체험을 하고 엄훠나 심각한 수준이었네ㅠ하는 깨달음을 갖더라고요.짐리원작가님 이번에 첨 뵌 작가님이었지만 앞으로의 작품들도 응원하며 읽겠습니다.프로독자 북캣냥이 새 책 기다리고 있겠으니 어여 써주세요🙏#소설추천
#우리에게도고양이같은잠이필요하다 읽었어요.진즉에 다 읽고 내가 놓친 부분은 없었는지 또 한번 더 읽게 되는 묘한 매력의 에세이 였어요.고양이가 나오니 묘한에세이 맞져 ㅋㅋㅋ#여행에세이 를 특히 좋아하는 편인데 여행의 과정은 자세히 서술되어있지 않고 여행의 단상들을 모아놓은 책이에요.그래서 책표지에 #잡문집 이라고 써붙여놓은 듯요.#김남희여행작가님 이 세계를 누비며 마주친 고양이사진 덕분에 더욱더 좋았던 글들이었어여.요런 감상이라면 김남희여행작가님 시를 쓰셔도 되었겠다싶더군요.2003년부터 여행이 시작되었고 2014년까지 한 챕터 그리고 2015년부터 2026년이 두번째 챕터에요.와 23년간 여행작가로 살아온게 대단했고 중간에 엄마의 죽음에서는 나도 같이 슬퍼졌어여 ㅠㅠ여행 다니며 수첩에 끄적인 글들이 모여있으니 여행작가님 23년이 다 담겨있는 느낌이었어요.휴 나도 여행가고싶다 싶을 때 딱 이 책을 펼치면 여행지에서 고양이를 마주친 느낌이 딱 들어서 좋았어요.서평도 빨리 안 쓴 이유가 써버리면 김남희작가님과의 여행이 훌쩍 다 끝나버릴까봐서요.(변명 인가?? ㅋ)명상하는 듯한 글도 여행지에서 만난 한국아재 뒷담화도 다 좋았고 앞으로도의 여행도 기대하며 기다려보겠습니다.#수오서재 @suobooks
제 27회 #이효석문학상수상작품집2026 읽었어요.9월9일 수요일 한국고양이의날 4명의 작가님과 북토크 하고 싸인도 받았어요.성혜령 장희원 작가님 두 분도 언젠가는 만나서 싸인받을 수 있길요.대상수상작 박솔뫼 사과 1편과 대상수상작가님의 단편 비둘기옮기기 1편 실려있고요.우수작품상 수상작 5편중 3분의 작가님을 북토크때 뵈었네요.임솔아 정기현 황시운 작가님요.대상받은 작가님과 우수작품상 3분 총 4명의 작가님들과의 븍토크로 인해 더 깊이 작품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특히 50대(쉰초반)인 황시운작가님의 단편 일일업무 보고서는 완전 쇼킹하면서도 슬프게 읽혔고 븍토크에서도 제일 응원하고픈 마음으로 싸인받을 때도 계속 글 써달라고 했네요.특히 남편이 황씨라 작가님이 더 정겹게 느껴졌다고요 ㅋㅋㅋ이제 황씨라면 내 가족이죠🤣🤣🤣심사평 수상소감 대상작가인터뷰도 있고 대상 우수작 다 수준높은 단편소설이라서 단편소설덕후는 정말 재밌게 읽었어요.작가님 6명의 개성이 뚜렷해서 좋았고요.각각 단편들 얘기해 볼게용.대상수상작 사과 여자주인공 애리가 먹고 있는 사과를 감자라고 착각하는 선호 라는 남자가 나와요.둘의 만남과 이별 해후를 보여주는데요.말랑한 연애담이 아니라 삶에 찌든 30대 청춘의 이야기라서 더 안타까웠어요.우수작 하악 마흔살 생일날 하루동안의 일을 그렸어요.자인이 비혼여성으로 살고 있는데 양악수술하고 더 이뻐진 서린이와의 만남과 그 깨달음들로 끝나는데 작가님과의 만남을 못 했지만 여운이 많이 남은 단편이었어요.나의 빈 묘에_임솔아 하필 북토크 장소가 지하라서 더 기가 맥힌ㅋ작가님이 20대때 살았던 반지하가 묘처럼 느껴지기도 했다고요.지윤과 윤미의 반려견 조아 이야기가 전반부.가족묘중 본인의 묘자리에 조아의 유골함을 몰래 넣고 산에서 내려오는 길 만난 아빠와의 이야기가 후반부에요.냥이 목숨 9개라 9월9일 오늘이 한국 고양이의 날이라니까 싸인 해주면서 냥이그림까지 그려주셔서 갬동요.영주_장희원학창시절부터 알던 영주와 나의 이야기.최근에서야 더글로리 봤는데 넘모 슬픔.이 소설도 피해자 영주와 글을 쓰는 가해자였던(?!)나의 고백인 듯.근데 내가 완전 가해자는 아닌 것도 같고 ㅠ 북토크가 필요한 부분입니다요.그거점된다_정기현이 단편이 가장 인기있다고 강력하게 말할 수 있겠어요.싸인받을 때도 제가 윤고은의 이비에스북카페를 듣는데 매주 월요일 염승숙작가님이 소설북클럽을 하시는데 술픈마음있는사람 책을 소개해주셨다고요.그때부터 작가님 좋아하게 되었다는 고백을 냅다 했죠.이 단편은 진짜 핵잼이니 아묻따 읽어보시라고 강추드릴래요.그거 점되어도 좋다...작가님의 싸인메세지도 엄청 센스 있으셔.일일업무 보고서_황시운내 보고서가 '읽지 않음'으로 뜨지만 밥벌이의 도구이므로 매일 매일 보고서를 제출하는 하반신마비 장애인의 하루 ㅠㅠ기대수명62.2세지만 그 이상을 살 수 있기를 ㅠㅠㅠ 디양한 단편들이 모여있고 지금 한국소설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어서 의미있는 독서였던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26이었어요.울 윤고은님은 제12회 해마,날다 로 이미 대상 타셨어여.@vook_da #북다 #소설추천
#사건이보이는것보다가까이있습니다 평소 풀어파일러 용형 스모킹건 블랙:악마를보았다 등등의 범죄관련 프로그램 애청자로서 책으로 글로 만나니 더 반갑고 좋았어요.아~좋았다는게 어떤 의미냐면 영상으로 가볍게 소비되는 사건사고가 아니라 좀 더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마음까지 헤아리게 된다는 부분에서 좋았다는 겁니다아무래도 방송에서는 시간의 한계도 있고 해서 피해자의 가족들까지 다 헤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거든요.#박진규 취재기자님 겸 수사연구 편집장님은 2017년 취재기자로 수사연구에 입사후 많은 사건들을 취재한 분이에요.기자 하기전에는 소설로 등단한 작가님이기도 하셨고요.2025년 강력사건 취재에세이 창밖에 사체가 보였다를 출간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이번에 만난 책은 좀 더 사건안으로 들어가 범죄프로파일링 느낌의 강력사건 현장이야기 위주네요.범죄실화를 이야기 하며 살인자의 얼굴을 읽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라서 몰입감 쩔어요.이 책 읽으며 이 시대 범죄자들의 민낯을 본 느낌이네요.돈때미 그르지마라 그러는거 아이다 ㅠㅠㅠ #매경출판 #범죄실화 #수사연구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