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불행을먹고사는사람들 매주 목요일 10시반이면 꼬꼬무 고정각이죠.암요.-지금 쇼미시즌12 하고 있어서 고거때매 본방사수가 살짝 힘든데.근데 곧 결승이고 끝날 예정요.-본방 못 보면 재방 꼭 챙겨보고 최근에 동일본대지진 일어난지 15년되어서 꼬꼬무에서 다뤘는데 그거 보며 울컥했습니다.저의 최애프로그램이고 꼬물이를 자처하는 북캣냥이라서 sbs방송국피디 이동원님의 소설은 그냥 못 넘겼어요.본책은 10편의 소설이 실려있는데 저는 그 중에 가해자H의 피해일지를 읽었답니다.제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을 참 좋아하는데요.이번 소설은 소름끼치게 실제로도 그럴 수 있겠다란 생각이 들어서 더 소오름요.범죄자에게 서사를 부여하는건 잘못됐다고 생각하는데 묘하게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이 얼마나 빡쳤으면 저렇겠어.싶어서 하는 마음이 들어서 저도 깜짝 놀라며 읽었네요.그렇다고 범죄를 저지른 H의 죄가 없어지진 않죠.엄연한 범죄자이고 꼭 감옥 가야죠.죄값 치르고 살아야죠.미처 다 못 읽은 9편의 이야기들도 이런 텐션의 이야기일거 같아 그냥 못지나치겠네요.저 원래부터 범죄소설이나 프로파일링프로그램등을 좋아하고 잘 보거든요.범죄수법들을 접할 때마다 토하고 개짜증 나지만 범죄자들의 심리를 파악하고 이런 일들이 이 세상에서 벌어지고 있으니깐 이런 더러운 일들도 알아둬야한다는 생각이거든요.2001년이후 서울 왔을 때 제가 사람말을 워낙 잘 믿어서 사기 당하기 딱 좋게생겼다란 말을 들은 적 있어요.그 이후로는 사기 안당하려고 범죄관련으로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있어요.뭐 큰 공부는 아니어도 풀어파일러나 스모킹건 히든아이 블랙:악마룰보았다 용형등은 보이면 다 챙겨봐요.인류애가 사라지는 거 같은 느낌들면 고전소설 읽고 또 휴머니즘 넣어보는 거죠.제 결론은 이동원피디님의 소설 아쥬 칭찬해입니다.방송되지 못 한 일들의 이면을 들여다보고 또 자세히 살피어서 소설로 승화시켰으니 2026년도 한국사회를 냉철하게 알고 싶은 일반독자들에게 꼭 일독을 권합니다.참 우라질 남의 불행을 먹고사는 사람들이 참 많았네 에휴.욕하면 내 입만 더러워지는 느낌.우리 가해자도 피해자도 되지 않는 세상 만들고픈데 그런 곳은 유토피아겠죠 ㅠㅠㅠ#실화바탕소설 #소설추천 #책추천 #라곰출판사 @lagom.book
#1945이세계가사라지기전에 #마름모출판사 에서 나온 #초단편소설집 인데요. 필진들이 엄청나서 입이 쩌억 이승우소설가님 인천나비날다책방에소 북토크로 뵈었던 김유담소설가님 최근에 아스퍼거증후군탐정나오는 신작소설 쓰셔서 바쁘산 조영주소설가님 건축가 겸 소설가백희성 등등등 말하면 숨이 가빠옵니다.우리가 잘 알지 못했단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현재의 시점이나 과거 그때로 되돌아가 우리에게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게한 고마운 분들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줍니다.나라면 그렇게까지 할 수 있었을까???수없이 되물어보지만 대답은 늘 글쎄 하며 망설여지네요.각편이 분량이 짧게 실려있지만 한 분 한 분의 존재감이 커서 쉽게 책장을 넘길 수 없었네요.저는 호주에서온 선교사님 민지스가 일본경찰한테 민지사란 한국이름이 있다고 민지사라고 불러달란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또 광복군 독립군으로 아빠를 잃은 아이에게 대장님이 아빠처럼 아이들을 챙갸주고 감싸주는 모습이 감동이었고요.대장님은 결혼도 안하고 아아도 없었는데 말이죠.이 책 눈에 띄면 꼭 읽어보셔요.@marmmo.press #독립운동가
#매일죽어야하는X #학원범죄타임루프 #소설 읽었어요.동현이는 왜 매일 죽어야하는지 몰입감 확 되면서 끝까지 읽을 수 있었어요.#정명섭 소설가님은 학교에 강연도 많이 다니시고 청소년들에게 관심이 많으신 분이세요.그래서 작가님이 쓴 #청소년소설 을 읽다보면 소설속 청소년범죄에 대해 비판적인 시선을 느낄 수 있어요.요즘 청소년들은 성인 못지 않는 범죄가 많으네요.근데 그 범죄도 어른들이 보여주고 가르치고 덫을 쳐서 청소년을 범죄에 물들게 하고 범죄자낙인을 찍게 하지 않았나 싶어요.이 시대는 진정한 어른이 필요하네요.에효 ㅠ저 스릴러 범죄소설 많이 읽다보니 반전도 알아채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반전에 반전에 또 반전을 때려버리니 대유잼이었어요.소설 속 나쁜 놈 동현이가 계속 매일 죽으니 나쁜 범죄자니까 죽어마땅하다 생각했지만 악의 축은 그대로이고 벌을 안 받는거 보니 분통 터졌어요.니가 더 죽일 넘이야😡정명섭작가님이 진지하게 질문을 던지는 이 소설 꼭 읽어보셔요.@bizn_books
#제주감귤토끼 #웅진주니어 에서 나오는 #웅진우리그림책 시리즈중 #백유연작가님 의 #신작그림책 을 만나봤어요.워낙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벚꽃팝콘 동백호빵 등 그림책을 만드신 백유연 그림책작가님이시라 믿고 읽는 그림책이죠😉이번엔 겨울하면 떠오르는 귤을 넘모 새콤달콤 맛나게 그려주셨네요.작가님 그림책을 보면 모두들 다 예쁜 마음 착한 마음들이 가득한 주인공들이 나와서 마음이 흐뭇해져요.제가 비록 티비로는 범죄프로그램을 즐겨보고 프로파일러급으로다가 범죄자의 심리분석에 머릴 굴려보지만 그램책만큼은 동심을 지켜주는 내용이 조크든여 ㅋㅋㅋ 이번 그림책도 그런 의미로다가 체고로 마음이 이뻐지고 착해지는 책이었어요.이제 아빠 가시고 51년생 엄마 혼자 고향에 남아계시는데 저도 토끼신령님께 엄마의 건강을 빌고 싶어요.옥토끼들이 이루어준 소녀의 소원도 참 이뻐요.그림책을 보며 귤도 실컷 까먹고 싶어용.올 겨울은 이 그림책덕분에 따뜻했다고 기억할 가 같아요.오늘이 절기상 대한이고 한파경보가 와도 난 제주감귤🍊토끼🐰들덕에 따땃해요🙆♀️🍊그림책은 0세부터 100세까지 다 읽고 마음을 나누는 책이랍니다.제가 한달 한번 그림책동아리 하고 어린이도서연구회 경기북부지부 광명지회 활동을 계속 하는 이유도 그램책을 통해 내 마음속에 아이를 치유하고 싶어서에요.요론 예쁜 그림책이 있어 대한민국의 미래는 새콤달콤 천하태평😄일 것만 같은 느낌이에요.@woongjin_junior
#검은기적 #정현우시인 님의 어머니를 2024년 6월 떠나보내며 쓰게 된 시들이에요.하지 ㅡ낮이 가장 길다는 절기ㅡ라는 시가 가장 와닿았어요.하지라는 시를 여기다가 조금 적어볼게요.해는 지지 않고 죽은 고양이는 돌아오지 않는다.흰 커튼처럼 늘어진 해는 그림자를 오래 잡아당기고 나는 하지보다 느리게 걷는다.유월의 하늘은 네 눈보다 맑은데한 아이가 신발을 벗어둔 채 웅덩이에 얼굴을 들이민 채,물속에서 무언가 찾고 있었다.나의 검은 고양이가 발을 질질 끌며햇빛의 끝을 찾아 나섰다.계절은 두 번쯤 돌아야 했고,나는 여전히 하지보다 느리다.하지마다 죽은 이를 떠올리지,수평 아래로 가라앉는 얼굴,물속의 그림자만 만디고 돌아왔다.야름이 가장 길어진 알,가장 멀어진 얼굴을 떠올리면햇빛은 너무 오래도록 이어지고 있다.이하 생략해요.저도 2025년 12월 아버지를 보내서 이 시집의 시들이 넘모 내 맴 같더라요.상실의 슬픔을 다 까보여주는 시였고요.그 슬픔이 너무나도 처연해서 그 슬픔 자체로 침잠하는 화자의 마음이 떠올려지는 시들이었답니다.시집의 끝에 시인노트와 시인에세이가 있어서 시들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요.#정현우 시인님의 후배 김연덕시인님의 발문을 읽으며 내가 놓친 부분도 다시 복기할 수 있었어요.정현우시인님의 에세이는 일기형식이었는데 나도 애도일기를 지금부터라도 써볼까 싶은 생각들었네요.사랑하는 이의 죽음 이후에는 애도하는 일이 꼭 필요한 듯 합니다.좋은 시,치유의 시 써주신 정현우시인님 고마워요.이 시가 필요한 분께 꼭 #책선물 을 해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