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받은고양이펠리스 읽었어요.제가 턱시도냥이를 키우고 있어서 최연주작가님 의 냥이 모대리를 참 좋아해요.최연주작가님이 쓰고 그린 그림책 모이야기1,2도 있는데요.이번 그림책은 미야옹철로 유명한 김명철수의사님의 글에 최연주작가님이 그림을 그려 나왔어요.수의사님이시라 그림책속에서도 동물을 향한,특히 냥이에 대한 따순 맴이 느껴져서 넘모 좋았어요.그림책이라 0세부터 100세까지 다 읽을 수 있고요.특히 이야기에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적인 그림들에 마음까지 따뚯해진다구요.이 책 읽은 사람들이라면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겨날 거라고요.암요암요.팰리스는 저주를 받아 수의사가 되어버렸네요.아휴 이런 우스꽝스러운 몸으로 어떻게 살아가라는 거야.진심어린 선행 7가지를 해야 다시 고양이가 될 수 있는 펠리스.착한 일이란거 7개를 하면 된다 이거지.하지만 선행을 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라옹.그림책속 냥이들의 사랑스러운 표정과 포즈에 입덕사할 뻔요.(관 짜놔라 ㅋㅋ)저어기 최연주작가님의 냥그림 넘 사랑스러워미쳐요.징촤 미추어버리것네유.최연주작가님 아빠랑 굿즈샵도 하던데 못(안)가고 있어요.가면 통장 탈탈탈이 될 수 밖에 읍거든요.저는 굿즈욕심 내려놓고 책만 볼려고 해요.고영희들의 의사표현방법이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어서 냥집사친구한테 산물해줘도 좋은 책이에요.냥이들이 대답도 곧잘 하고 하는데 모든 대답이 야옹으로 들리니 고양이의 표정이나 태도도 유심히 보는게 좋죠.이 그림책을 통해 무섭기만한 냥이가 아니라 사람과 더불어살고 있는 소중한 생명체라는걸 많은 분들이 알아주었으면요.고양이밥주지마세요 그런거 붙여놓은거 보면 마음이 아파요 ㅠㅠㅠ사람도 배고프면 살기 힘든데요 ㅠㅠㅠ이런 그림책들이 계속 나와주어서 냥이들이 댕댕이 못지 않게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길요.#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그림책덕후 #그림책추천
#에티의여름 소설의 원제는 더아티스트 하지만 원제를 그댜로 번역해서 출간하면 #여름소설 느낌이 안살죠.소설 속 위대한 화가 타타의 조카 에티의 이름을 넣어 소설제목을 지으니 🩵이여름꼭읽어야만해!🩵가 되었다죠.프랑스의 시골에 살며 빛의화가로 시대의 거장반열에 오른 타타의 기사를 쓰기 위해 무작정 프랑스로 찾아간 영국남자 조지프.타타는 세상 불친절하고 타타가 포착해 내는 태양은 빛인지 색인지 열인지 물어보지도 못하고 그림의 모델을 하게 되죠.오렌지를든청년 모델로 타타의 작업을 지켜보는 조지프는 어느 순간 에티가 더 눈에 밟히네요.오렌지룰든쳥년 그림이 완성되면 작업실울 떠나야하고 에티와도 이별하게 된다고 생각하니 그 작별의 순간을 걔속 미루고만 싶어지죠.2차세계대전때 간호사로 일했던 에티는 가끔 악몽을 꾸고요.조지프는 형이 참전후 정신이 온전치 못 하게 귀향하여 양심적 병역거부를 한 본인 스스로 부채감을 갖고 살고요.조지프가 미술공부를 하려했을 때 지지해 준 엄마가 미대진학후 21일만에 죽었고 형은 정신병자가 되었고 그나마 플로라라는 여동생과의 편지가 숨통을 트이게 해주네요.소설은 조지프의 시선과 에티의 시선이 계석 교차되며 나아갑니다.여름이 배경이고 그림그리는 장면들이 많이 나와서 영화로 만들어지면 무척 멋진 장면들이 많이 생길거 같네요.에티는 세상 때가 덜 묻은 순박한 시골처녀조지프는 허여멀건하고 유약미 넘치는 런던총각.그 사이에서 분위기 파악 못 한 척 명작 생산중인 타타 세 명의 주인공으로 탄탄하게 서사를 쌓아가니 몰입될 수 밖에 없네요.에티와 조지프 그냥 서로 사랑하게 해주세요.네에???끈적한 여름밤이지만 95년생여성작가님의 데뷔소설덕분에 설렘을 느끼며 청량한 청춘을 소환할 수 있었어요.@gbb_mom 단단한맘 @dasanchaekbang #다산책방 #소설추천
#초속5센티미터일러스트에디션 읽었어요.73년생 #신카이마코토 감독님의 첫 소설이라고 들었는데요.애니메이션을 본 기억을 떠올리며 일러스트의 감성에 젖어 아쥬 풋풋한 첫사랑과 짝사랑을 경험했네요.타노 타카키가 규슈섬에 전학 갔을 때 서핑소녀의 짝사랑이 너무 안타까워서 나듀 짝사랑만 잔뜩 했던 학창시절이 바로 소환되는거 있죠.그땐 눈치도 없이 직진만 했고 밀당을 몰랐던 시절이었죠.모든 실패한 사랑을 바탕으로 완전한 사랑으로 나아가는거 아입니까 ㅋㅋㅋ타키키군이 첫사랑과 재회하는 듯한 설정으로 소설이 끝나는데요.서로에게 단 하나뿐이었던 그 시절이 아니라 서른살무렵에 세상에 적당히 찌든 상태에서의 재회는 어떨까?열린 결말이라서 더 상상의 여지가 많이 주어지네요.타카키의 첫사랑은 약혼자가 생긴거 같은데 말이죠.난 그냥 타카키가 첫사랑을 가슴에 묻고 디른 사람을 또 만나 정착하리라고 생각해요.나이 먹으니까 첫사랑은 실패한다는 말이 맞는거 같아여.그 실패를 바탕으로 나아가는거죠.첫사랑갬성이란 것이 폭발했던 #초속5센치미터 계산적인 사랑만 있는 거 같은 이 시대에 요론 순수한 사랑이 어딘가에 있어주었으면.#소설추천 #책추천 #첫사랑소설
#귀야옹씨의조그만상실에관하여 정보라작가님 나에겐 갓보라💜💜💜단편소설이 3편 실려있는 깜찍한 단편소설집 이에요.작가님의 필체임이 분명한 책갈피 까지 완전완전 기분좋은 소설집이에요.온라인서점에서는 책갈피3종세트로 겟할 수 있지용.전 정보라작가님이 사회적약자를 바라보고 작품속에서 다루는 방식이 블랙코미디적이면서도 다큐적이기도 하고 또 어느 땐 완전히 판타지로 가버리는게 대단하다고 생각 들어요.그냥 전 작가님이 써주는걸 보며 감탄할 뿐이에요.특히 이 책속 내이름을불러줘 와 바늘자국은 더 절절하게 와닿았어요.2009년에 쓴 단편이라고 해요.두 편 다 미스터리한 이야기인데 내이름~에서는 여주인공이 그녀로 계속 나오고 바늘~에서도 여주인공 아씨를 사랑한 몸종 애련 이름만 나오고 아씨는 자기가 낳은 아들에게 이모라고 부르라고 하죠.두 편에서 다 주인공의 이름을 몰라도 이야기는 계속 나아갑니다.세번째 단편 귀야옹~은 좀 섬뜩한 피지컬AI가 나오는 내용이에요.여윽시 울 갓보라님 한국SF의 희망아니거씀니꽈💜냥집사라서 더더더 이 단편집을 읽고 싶었고 귀야옹씨를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귀야옹이 집착했던 '그 냄새'는 현대문명의 이기에서 풍겨나오는 썩은 내가 아닐까 생각했네요.인공지능에 관한 소설은 참 무궁무진하게 가지를 뻗어나갈 수 있겠지만 막상 쓰기에는 어려운 소재같아요.하지만 갓보라에게는 문제 없습니다요.헤헤헷정말로 같이 읽고 싶어지는 이야기들이어라.인터넷서점 굿즈 탐나더라고요 ㅋㅋㅋ #정보라 #텍스티 #같이읽고싶은이야기 #txty
#빅토리안사이코 읽고 나니 서늘한 기운이 맴돌아서 북캉스에 제격입니다.빅•싸 야호오!ㅋㅋㅋ🌊🌊🌊이 책은 서늘한 피바다인가???#버지니아페이토 가 쓰고 #현대문학 에서 나온 소설이에요.작가님의 두번째 장편소설이라서 작가님 자체는 좀 낯설었어요.근데 읽다보니 기괴한 너낌인 프랑켄슈타인도 있고 여자 동성애적인 부분이 쬐끔 있어 퍼트리샤 하이스미스너낌도 살짝 나구요.동성애적인 부분은 정말 찔끔 나오는데요.미스 램을 좋아하던 주인공 위니프레드 노티가 미스 램 죽이고 그걸 계기로 노티가 더 폭주하게 되서 좋아한거 맞아?물어보고 싶더라니깐요.노티야 난 널 여전히 이해할 수가 없구나 ㅋㅋㅋ노티가 현대에 존재한다면 분명 그 광기를 감추고 살아야하리라ㅋㅋ싸패(싸이코패스) 노티가 해도해도 너무 하네 싶다가도 노티의 성장과정 결핍 굶주림 그 원망과 분노가 넘 설득되어버리니까 마냥 손가락질 하기도 힘들더라.권선징악으로 딱 끝나서,열린 결말이 아니어서 난 좋더라.잘못한 사람은 벌을 받아야지.참 드루실라도 거짓증언한 댓가를 언젠가는 받겠지요.드루실라 아빠 존 파운즈야 너 너무 한거 아님?드루실라 자기 딸 아니라고.에혀 곧 죽게 될 사람이 말야.그르지마라.듣는 딸 서운했다.골상학적으로 파운드씨와 노티가 똑같은 골을 지녔다고 할 때 눈치 챘어야했는데 난 떡밥을 나중에 회수했네.나 정말 통촉일세 ㅋㅋㅋ더운 여름 션한 에어컨 아래 소설빅토리안사이코 읽어주는게 체고의 여름나기 아닐까 싶다.언능 책장을 펼쳐보시라.노티의 뻔뻔함과 블랙코미디에 피식피식 웃음 지어짐.딱 하나 예를 들자면 이집트 가서 미라를 입수한 귀족이 파운즈씨 저택에 성탄파티 하러 모였어요.부인들을 모아놓고 미라공개식을 하는데 그때 노티는 속으로 '저 귀족은 나보다 미라를 몰라.난 사람 창자 내장보관방법 공부한다고 이집트학 공부한 사람이라고.'가정교사가 항아리에 사람 창자 보관방법을 굳이 공부한 이유??ㅋㅋ더운 여름 서늘하고 독특한 소설 잘 읽었어요.여름이니까 추미스 더 읽어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