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안 사이코
버지니아 페이토 지음, 배지은 옮김 / 현대문학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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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안사이코 읽고 나니 서늘한 기운이 맴돌아서 북캉스에 제격입니다.빅•싸 야호오!ㅋㅋㅋ🌊🌊🌊이 책은 서늘한 피바다인가???

#버지니아페이토 가 쓰고 #현대문학 에서 나온 소설이에요.작가님의 두번째 장편소설이라서 작가님 자체는 좀 낯설었어요.근데 읽다보니 기괴한 너낌인 프랑켄슈타인도 있고 여자 동성애적인 부분이 쬐끔 있어 퍼트리샤 하이스미스너낌도 살짝 나구요.동성애적인 부분은 정말 찔끔 나오는데요.미스 램을 좋아하던 주인공 위니프레드 노티가 미스 램 죽이고 그걸 계기로 노티가 더 폭주하게 되서 좋아한거 맞아?물어보고 싶더라니깐요.
노티야 난 널 여전히 이해할 수가 없구나 ㅋㅋㅋ

노티가 현대에 존재한다면 분명 그 광기를 감추고 살아야하리라ㅋㅋ싸패(싸이코패스) 노티가 해도해도 너무 하네 싶다가도 노티의 성장과정 결핍 굶주림 그 원망과 분노가 넘 설득되어버리니까 마냥 손가락질 하기도 힘들더라.

권선징악으로 딱 끝나서,열린 결말이 아니어서 난 좋더라.잘못한 사람은 벌을 받아야지.
참 드루실라도 거짓증언한 댓가를 언젠가는 받겠지요.
드루실라 아빠 존 파운즈야 너 너무 한거 아님?드루실라 자기 딸 아니라고.에혀 곧 죽게 될 사람이 말야.그르지마라.듣는 딸 서운했다.

골상학적으로 파운드씨와 노티가 똑같은 골을 지녔다고 할 때 눈치 챘어야했는데 난 떡밥을 나중에 회수했네.나 정말 통촉일세 ㅋㅋㅋ

더운 여름 션한 에어컨 아래 소설빅토리안사이코 읽어주는게 체고의 여름나기 아닐까 싶다.
언능 책장을 펼쳐보시라.노티의 뻔뻔함과 블랙코미디에 피식피식 웃음 지어짐.
딱 하나 예를 들자면 이집트 가서 미라를 입수한 귀족이 파운즈씨 저택에 성탄파티 하러 모였어요.부인들을 모아놓고 미라공개식을 하는데 그때 노티는 속으로 '저 귀족은 나보다 미라를 몰라.난 사람 창자 내장보관방법 공부한다고 이집트학 공부한 사람이라고.'가정교사가 항아리에 사람 창자 보관방법을 굳이 공부한 이유??ㅋㅋ

더운 여름 서늘하고 독특한 소설 잘 읽었어요.
여름이니까 추미스 더 읽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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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앨런 레비 지음, 노지양 옮김 / 오팬하우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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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를 쓴 #앨런레비 는 지금 70대시고요. 싱어송라이터이자 변호사이자 판사이자 작가인 분이세요.
1996년부터 전업음악가였고 2018년에 쓴 소설이 2023년 자비출판 되었어요.
소설테오를 만난 독자들의 입소문만으로 100만부 돌파 #베스트셀러 가 되었다죠.

소설은 작은 남부 도시 ‘골든’에 나타난 의문의 노신사 테오가 카페 챌리스에서 본 92점의 연필초상화를 보고 그 초상화의 모델들에게 그 그림을 전해주고 싶다는 작은 소망을 실천하는 이야기에요.

어찌 보면 거창한 플롯이 있는 것도 아니고 시체와 피와 범죄가 넘쳐나는 짜릿한 스릴러도 아닌 잔잔한 소설이에요.근데 이 소설은 손을 못 놓게 만들고 계속 끝까지 읽게 만들어요.테오가 저신의 이야기를 자꾸만 안하려고 하고 숨기려고 하는데 왜지??뭐여???하는 마음에 끊지를 못했네요.

이 시대 진정한 으른이신 테오할아버지때문에 읽고 또 읽으며 눈물도 맺히고 그렇더라구요.

세상을 살만큼 살았다고 생각한 테오 자신도 <초상화 주인 찾아주기>를 통해 본인이 더 많은 걸 얻고 있다고 하죠.
골든에 사는 주민들에게 전하는 위로와 기적의 여정에 저도 즐겁게 참여한 소설이에요.

초상화를 주인에게 직접 만나서 돌려주려는 테오의 여정에서 '세상사람들 하나 하나 다 사연이 있고 그 사연을 누군가에게 들려주길 원하는구나.'하는 깨달음이 있었어요.

최근에 채널 돌리다가 모던미스터리-프로그램이름이 정확하지 않아요.이경규나오고 역사이야기하는-방송에서 1991년 실종 개구리소년이야기 나오는데 보다가 펑펑 울었거든요.2002년에 발견된 5명의 79년생 아이들 ㅠㅠㅠ
테오도 딸을 먼저 보낸 아픔을 안고 살아왔다는거 ㅠㅠㅠ

앨런레비작가님은 70살 넘어 베셀작가 되시고 테오속편 집필중이시래요.건필하시길요.

이 책이 입소문만으로 밀리언셀러가 된 이유는 뭘까 생각해 봤는데요.
작픔속 진심을 독자들이 알아봐준게 아닐까 싶었어요.
소설스토너도 뒤늦게 독자들에게 발견된 소설이라 역주행화제작인 테오랑 그 점이 비슷하네요.내용은 달라요 ㅋㅋㅋ 참 소설제목이 사람이름이면 백퍼 재미집니다요.소설덕후 북캣냥의 뇌피셜인데 얼추 맞아요.

다들 테오랑 복캉스 떠나실래요?저 뭐든 꾸미기 좋아하는 새럼이라서 책표지에 스티카로 살짝 꾸며봤어요.책꾸 재밌어요.
저 나름 예술의 힘을 보여주려고 했는데 성공했나요???

#힐링소설 #감동휴머니즘
@ofanhouse.official
@ekida_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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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소다수
고마쓰 신야 지음, 정은서 옮김 / 고른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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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소다수 #고마쓰신야 작가님이 들려주는 시원한 이야기였어요.

라무네병속 구슬 유리바이올린 말차빙수 바람길 등대 등등등 현실과 판타지의 경계가 모호하게 그려진 청량만화 에요.
동화 느낌도 나고 판타지소설 느낌도 나고요.무엇보다 청량하고 시원한 바닷마을 배경이라서 참 좋아요.

고마쓰 신야가 창조한 소녀들은 내 어릴 적 모습 같기도 해요 땡땡이무늬 좋아하는데 주인공 여자아이가 땡땡이무늬의 원피스를 입고 있어요.그래서 더더 친근하게 느껴진달까요.신문연재한 네컷만화 카툰도 있는데 아쥬 기발합니다요.

고마쓰신야작가님의 다른 작품도 궁금하네요.

#고른출판사 #그래픽노블 #만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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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
이희영 지음 / 오리지널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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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 '망한 사랑이 어때서'하고 외치며 서평을 시작합니다.
사진 속 젤리 증에 반지모양젤리가 있는데 소설낙하 속의 소설 주인공 '정'에게 끼워주고 팠네요.
'현'과 금단,금기의 사랑에 빠진 '정'은 결혼 반지를 끝내 얻지 못 했어요.ㅠㅠㅠ

이 소설 구성이 독특해요.이야기 두 개가 교차되는데 왜 교차되는지는 나중에 알게 되고요.한 이야기는 소설의 형식을 띄며 진행되는데 그 이야기 역시 주인공 '진'이의 시선이었고 본인이야기였어요.

소설을 쓴 진이의 여사친 정잎새와 고등동창생 최찬희의 고3시절이야기가 대학시절까지 이어지고 잎새에게만 이 소설을 보여준 진이는 이제 그만하자며 잎새를 떠나네요 ㅠㅠ
진아,그냥 잎새한테 고백이라도 해보지 그랬어 ㅠㅠ너 잎새 좋아하는거 같던데 ㅠㅠㅠ
암튼 망한 사랑이야기에 넘 몰입하며 읽었고 그래서 #망한사랑 이 어때서 하고 손글씨를 써봤어요.

#이희영 작가님의 소설 안의크기도 사놨는데 언능 읽어봐야겠습니다.그 유명한 청소년소설 페인트를 못 읽었지만요.
낙하 한 권으로 이희영작가님께 입덕을 선언합니다.
탈덕은 없을 거고 잦은 입덕선언으로 좀 소홀해질 수 있다는 점은 미리 양해 구해요.
사실 이희영소설 안의크기 사놓은 이유도 덕질하는 윤고은작가님 추천이라서요 ㅋㅋㅋ

#오리지널스 #밀리의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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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 스텔라 오디세이 트릴로지 개정합본판
김보영 지음 / 래빗홀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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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기다리고있어 개정합본호 읽었어요 래빗홀에서 무크지를 받아 미리 읽었기에 한 남성독자님의 프로포즈를 위해 쓰게 된 소설이고 할리우드에서 영상화예정이라고도 알고 있었죠.
그렇게 배경지식을 다 듣고 기대감이 차올라서 읽었는데 읽는 중에 그 기대보다 더 좋은 감정으로 책을 덮었네요.이러기 진짜 쉽지 않다는거 아시죠?알지알지.

당신을 기다리고있어와 당신에게 가고 있어 두 편의 소설은 서간문형식으로 쓴 소설인데 나도 누군가에게 우주로 편지를 써보고 싶었달까요.내 남편 눈감아 ㅋㅋㅋ

이 책속 소설은 다 발표되었던 소설인데 저는 너무 늦게 이 소설들을 영접했네요.
이 책으로 오프라인으로 독서모임 하면 정말 좋을텐데 책읽으며 넘모 얘기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거리는거죠.
아쉽지만 온라인으로 먼저 얘기 나눴답니다.몰래 제가 유출해 왔으니 같이 나눠요.소설 읽을 때 이런 얘기들이 한번쯤 떠오를 수 있을 듯 해요.

[당신을기다리고있어 를 같이 읽고 같이 이야기 해봤어요.
아 진짜… 영원히 사랑해… 감동적이에요

저두요!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읽고 그 여운이 참 오래 갔어요! 상상했던(?) 로맨스가 아닌데 그게 참 더 좋고 너무 애틋하고 아름답고 SF로서도 충실했고...!

저 로맨스 못읽어 인간인데(??) 정말 좋았어요✨️

우주를 돌면서 시간을 맞추는 것도 낭만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자꾸 어긋나서 안타깝고…
에피 마지막을 보면서 가슴이 뻐렁지더라구요.

ㅋㅋㅋㅋ 저두요ㅋㅋㅋㅋ
#로맨스×장르문학 이면 그럭저럭 읽는 편이지만요ㅋㅋㅋㅋㅋㅋ

당신을 기다리고있어는 SF보다 로맨스에 더 치중을 둔 느낌인데도 참 좋았어요!!!

어긋날 때도 진짜ㅜㅜㅜㅜ
마지막도 맞아요ㅜㅜㅜㅜㅜㅜ

영상화 되면 얼마나 예쁠지 상상도 안되네요 🥹 스페이스 반짝이고… 항해하는 두 인물의 감정이 잘 담기면 좋겠어요

함께 기다리는 기분이라 그랬을까요? 둘이 엇갈릴 때마다 저까지 안타까웠어요.

영상화는 <당신에게 가고 있어>랑 함께 된다고 하는데
소설과는 다를 그 연출도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해요!(손하트)

저는 이 책의 출발부터 너무 낭만적이라…. 낭만사랑 인간에게 너무나도 감동적이더라고요ㅠㅠㅠㅠㅠㅠ
사랑없는 세상에, 그런게 사랑 아닐지.

아 맞아요! #미래로가는사람들 시간여행을 이렇게 표현할 수도 있구나 싶었어요
#김보영작가님 이야기는 항상 그랬던 것 같아요.
'이런 소재를 이렇게 표현할 수 도있구나..!'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당신을기다리고있어>를 읽고 나면 로맨스병에 걸리곤 하죠.

제가 받은 프로포즈도 아닌데 너무나도 감동적…. 결혼 열번도 하겠다 싶은 마음 ㅋㅋㅋ한번도 힘든데 열번은 무리무리 ㅋㅋㅋ ]
이렇게 얘기나누면서 내 말이요.맞아요맞아 백번천번만본 맞아.하면서 얘길 나눴거든요.

저의 감상평은 로맨틱 끝판왕 남자의 기다림과 사랑이 부족했던 가정환경을 가졌던 여자가 내 집,내 고향이라며 당신에게 가고 있는 둘의 우주 속 엇갈림이 넘모넘모 애틋했어요.
세번째 수록소설 미래로 가는 사람들 은 작가님의 데뷔작이 될 뻔했다고 해요.
4개의 단편이 연작으로 쓰여 중편소설이 되었는데 3번째 소설도 할 말이 겁니 많아요.

김보영작가님께 사인을 받긴 했는데 꼭 뵙고 북토크 하고 싶어요.

김보영작가님께 _______
쓰고싶은 거 다 쓰세요.
제가 다 읽어드릴게요.
작가님 스릉합니다.

[본 도서는 아카 @aka_book_의 모집으로 래빗홀 @rabbithole_book에서
도서는 보내주시고 SF탐사단 에서 함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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