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처럼 비지처럼 달달북다 5
이선진 지음 / 북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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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빛처럼비지처럼 #옹순모 오빠 #옹모란 여동생 요 남매 둘 다 하필이면 동성을 사랑하네요.
크리스마스이브날 오빠는 어플로 알게된 윤세중 을 만나러 가자고동생의 동성애인 유정이랑 같이 가잔다요.
아하 성탄이브날 가업 순두부집은 평소보다 더 바쁠텐데 김치싸대기가 아닌 순두부싸대기를 맞을텐데~~

모란이는 유정이와 해사해
유정이가 그러는데 아직 사랑하지는 않는대.
오빠는 진짜 사랑을 만나고픈데 참 힘드네.오빠는 영화 입봉을 하고 싶었으나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이뽕도 못 허고 5대째순두부집 아들로 가업을 이으면 딱 좋겠지만 그것도 만만치가 않으요.

#이선진작가님 이 그려낸 게이남매의 케미 넘 웃기고 어플로 만난 윤세중도 웃기고 다 해학이 있는 등장인물들일세.
참 #퀴어소설 도 요롷게 유쾌상쾌통쾌 할 수 있구나 아하~~읽은지 한달 다 되어가서 또 읽는데 또 재밌고 웃기고 난리법석이네 ㅋㅋㅋ

#단편소설 이라 읽고 난 뒤 짧운 단편영화 한 편 본 듯.옹씨집안 남매의 행복 장수 시원하게 되네요.
#달달북다시리즈 는 사랑의 여러 모양을 이야기하는 시리즈이고 이번에는 #퀴어 가 주제에요.
저는 요 #로맨스소설 이 참 맴에 들어요.퀴어들늘 이상하게 그려내지 않고 청춘의 한 인물로 오롯이 그려낸 점 참 좋아요.

짧은 소설이지만 필사하고픈 문장이 넘 많은 #소설 강추해요.
#소설추천 #퀴어단편소설 #단편소설추천 #퀴어소설추천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vook_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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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집의 기록 도스토예프스키 전집 19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지음, 이덕형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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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또보고자꾸보고픈 #열린책들세계문학 이에요.표지그림 에드바르 뭉크에요.책인친우주님의 #독서모임 공지를 보자마자 강한 이끌림으로 지원완료.

#러시아문학 울 전공한 정보라작가님 을 떠올리며 정보라작가님의 소설에서 가끔 등장하는 러시아어로 된 인물ㅡ꽃게였지만ㅋ ㅡ도 흥미진진하고요.로씨야문학이란게 뭘까 궁금함이 폭발한 시점에 만난 #표도르도스또예프스끼 의 죽음의집의기록 소설이에요.소설이라고 하지만 논픽션 다큐적인 부분도 있어요.작가본인이 사형 선고 받았다가 수형생활을 4년 했거든요.
저는 도작가님ㅡ이름이 길어서 짧게 부를게요 ㅡ이 지옥같은 유형지 감옥에서 생활하며 소설의 소재를 많이 발굴하셨구나 알게 되었어요.이 소설 이후로 쓴게 #까라마조프가의형제들 #죄와벌 이니까요.

죽음의집의기록 2부는 감옥안 병원이야기로 시작되는데요.의료행정에 대한 작가의 생각이 직접 드러나죠.이야기하다가 딴 길로 샛다가 다시 정신차리고 감옥안 이야기로 돌아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부분이 있어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어요.

또 감옥안에서 태형을 집행하는 집행관 이야기를 하는데 그때 만난 집행관들중 유독 기억나는 가장 괴팍한 집행관이 제레쟈뜨니꼬프중위 인데요.이 중위는 때리는 일에 있어서 극도로 세련된 미식가로 매질방법을 고안해내고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때리는 기술을 정열적으로 사랑했고 자신이 그 기술에 일인자임을 자랑스러워했다는 부분 읽을땐 우리나라독재정권때의 고문기술자가 생각나더군요.

또 감옥에 미친 사람이 들어오는 경우에 관해 여러 미친 사람들을 본인 기억에 의존해서 이야기 해주는데 참 다양하게 미친 사람들이 많구나 싶었고요.

감옥안 죄수들에게 여러 사연들을 듣게 되는데 아꿀까의 남편사연은 특히 더 경악스러운지 따로 한 편의 이야기로 액자구성식으로 독립적으로 한 챕터를 썼네요.
필까 친구가 아꿀까 대문에 타르를 바르자고 했고 이반은 친구따라 아꿀까가 정숙하지 못한 처녀라고 소문내고 결혼도 못 하게 해요.이반의 엄마가 장가라도 가라고 하니 이반은 아꿀까집에 결혼지참금까지 요구하죠.
결국 아내로 맞이한 아꿀까가 처녀였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는데요.친구필까는 아꿀까한테 널 사랑해서 나쁜 소문을 내고 괴롭힌거라고 용서를 구하는데 그 모습을 본 이반은 또 아내 아꿀까와 친구 필까에 대해 질투심에 사로잡혀요.결국 정숙한 아내 아꿀까는 남편손에 죽임 당하고요.
아내를 죽여서 감옥에 온 남자의 이야기에 분노유발 어휴 아꿀까 불쌍해서 어떡해요.

귀족이지만 자기도 부역에 동원되어 벽돌나른 일을 한거나 직접 키운 개가 다음 날 부츠안에 털가죽으로 쓰인 등의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등장하면서 더욱 재미나게 읽을수 있었어요.

감옥에서 만난 민중들은 한낱 어린애같은 존재였어요.음식문제로 폭발한 죄수들이 모두가 굶주림에 대해 항의 하자 그들의 정의와 정직한 분노가 느껴져서 소설속 화자 알렉산드로 뻬뜨로비치 고랸치꼬프는 귀족이지만 처음엔 항의소동에 참여했어요.
하지만 죄수들이 당신은 항의할 필요가 없지 않냐고 눈총을 주죠.소설속 화자는 신분이 높고 돈으로 먹을만한걸 사먹고 있었으니까요.
또 그 항의에서 주모자들이 가장 먼저 잡혀가는거를 보고 혈기가 왕성해 치밀하거나 용의주도 하지못한 그들은 열정만 가득하기에 결국은 파멸한다는 점을 이야기해요.이런 장면은 진짜 도작가가 감옥에서 겪은 일을 기록한거구나 알수 있었어요.

죄수들을 괴롭히던 소령이 제복을 벗고 외투를 입자 그는 갑자기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서술에서는 옷이 갖는 힘이란게 있구나 싶었고요.

꿀리꼬프와 A-프의 탈옥에서 처음엔 영웅으로 치켜세우던 죄수들이 8일만에 잡혀온 그들에게 그럴줄알았다며 조롱하는 모습을 보며 인간은 모든것에 익숙해질수 있는 존재가 아닐까 사유하게 되고요.
#소설 읽는 내내 #고전읽기의즐거움 을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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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집에서 보다 - 도스토옙스키와 갱생의 서사
석영중 외 지음 / 열린책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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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집에서보다 는 #표도르도스또예프스키 #소설 #죽음의집의기록 속 의미들을 자세히 알려주어요.

이 책이 나온 배경에는 2020년 코로나팬데믹때 석영중교수님 이 대학원생들과 #죽음의집의기록 을 같이 읽고 수업을 했는데 그때 대학원생들이 폭발적인 관심을 주며 줌수업인데도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하는 모습을 보고 이 소설의 매력을 널리 알리도 싶다는 욕심이 생겼답니다.
국내 도스토옙스키연구자들의 글을 모아 펴낸 책인데요.
#도스토옙스키 가 추구한 소설세계를 일반독자들에게 친절히 떠먹여주는 해설서랍니다.전혀 어렵지가 않아요.

소설속 주인공은 귀족출신인데 큰 죄를 짓고 감옥에서 10년동안 유형생활을 하게 됩니다.
감옥에서 온갖 인간군상들을 만나게 되고 악조건속에서도 여느 죄수와는 다른 선한 청년 알레이와 우정을 나누고요.감옥 내 병원에 가서 죽어가는 병든 죄수와 의사들을 보며 가혹하고 비인간적인 형벌에 대해서 통탄합니다.
손재은님이 육체의 굴레 죄수복 옷에 관한 해설을 해주셨고 도스토옙스키의 시선을 따라가며 소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어요.또 이선영님이 쓴 감옥 안 목욕탕을 끔찍한 지옥으로 묘사한 부분의 해석이 좋았어요.도스토옙스키의 침묵과 고독에 대해 깊이 들어가보았고요.
저는 감옥안 일상들을 지루하고 권태롭게 묘사했다는 김하은님의 글에도 공감했어요.
러시아문학의 권위자 석영중교수님의 노예와초인 영원을보다 이 두 챕터에서는 도스토옙스키는 철저하고 독실한 믿음의 사람이었구나 깨달을 수 있었고요.

#러시아문학 하면 등장인물들도 다 무슨무슨스키 이고 지명도 낯설고 문화도 전혀 달라서 막연히 어려울 거라고 생각하는 독자가 많죠.사실 저도 그렇게 막연히 어려울거다~하고 생각한 사람입니다.
유명한 고전소설 정작 읽는 사람 없더라 하면서 읽지 않는 나를 합리화하고 있었던거죠.요롷게 친절한 해설서도 있으니 러시아문학에도 한번 도전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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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랜드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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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랜드 #더글라스케네디 #밝은세상 #장편소설 읽었어요.

북캣냥은 #소설덕후 이고 #소설에진심 인거 다들 아시죠?오후의이자벨이란 소설 읽으려고 했는데 거짓말처럼 찾아온 더글라스케네디작가님 오호 운명적❣️
이번 #신작소설 읽고 소오름이 쫙 끼치더라고요.미쿡이 공화국과 연방민주제로 분열된 미래가 배경이고 연방민주쪽 정부요원이 중립지대에 가서 타겟을 제거하는 미션이 주어집니다.홍채 눈알색깔도 달라지게 설정할수 있다니 과학기술이 많이 발전했죠.뜨아악 공화국쪽은 아예 가면을 덮어쓴다네요.30분만 흐르면 얼굴에 딱 달라붙어 감쪽같다고 해요.

케이틀린을 제거라하고 해서 중립지대에 에드나 영화평론가로 잠입했는데요.중립지대 시네마테크관장인 여자가 에드나에게 자꾸 엉겨붙네요.근데 에드나는 싫지만은 않아요.스파이일을 하면서 정상적인 결혼 연애할 생각은 버렸거든요.어플에서 원나잇를 원하는 남자 뒤탈없는 남자와 즐기면 끝인거죠.당연히 상관도 알고 있는 사실이고 요원들끼리도 성욕해결은 눈감아줍니다.

에드나가 보는 50년대 60년대 영화 저도 궁금했고 보고 싶더라고요.흑백영화 고전영화 좋아하는 편 ㅋㅋㅋ

#소설원더풀랜드 는 자기가 생각하는 선과 자유를 선택할 수 있는데 그 체제안에서도 모순은 있다는 말을 하고 싶은가 싶었어요.스파이라는 소재는 재미 없없이죠.재미 없을 수가 없는 소재에 미쿡이 두 나라로 분열된 상황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정말이지 큰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간만에 대어 하나 낚은 기분.#영미소설 하면 더글라스케이디꺼 읽었는지 안읽었는지 일단 체크해보려고요.
제가 애정하는 #장강명작가님추천 이니 이건 의심할 필요가 없는 #꿀잼소설 이라구요.

미래에는 모든게 감시당하며 살게 될 듯도 하네요.개인의 자유를 존중하는 척하지만 뇌에 칩을 삽입해서 뭔 생각하는지 다 체크하고 있고요.더글라스케네디가 미쿡작가라 이런 파격설정을 했다고 하니 우리나라는 갑자기 통일이 되부었다~~하며 소설시작하믄 잼날거 같은데유 ㅋㅋㅋ

#소설 #베스트셀러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추천 #소설추천 #밝은세상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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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에서 수호천사를 만나 사랑에 빠진 이야기 달달북다 4
이희주 지음 / 북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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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에서수호천사를만나사랑에빠진이야기 읽어보았어요.
북캣냥이는 워낙 #로맨스 라면 환장각이라 누구보다 먼저 로맨스X퀴어를 읽고 싶었다죠.
10월 첫째주 일독하고 이번주 금요일 북클럽그믐 에서 온라인북토크 이희주작가님 과 하는거라 재독완료.
2번 읽어도 너모 재미나고 애틋하고 가슴아픈 사랑이야기에요.꼭 남녀간의 사랑만이 진정한 사랑인가요?세상에는 다양한 사랑의 모양들이 있으니까요.

불행한 죽음을 부르는 나루세군이 누나에게 느끼는 미안함 그것도 사랑이고 횡단보도에서 죽은 사람의 남겨진 욕망들을 먹어치우는 괴이에게 친근함을 느끼는 것도 사랑이라 생각해요.

이 소설은 약간의 반전이 존재하는데요.여학생의 교복을 입고 누나의 첫사랑을 만나러 가는 장면에서는 무척 마음이 찡해졌어요.그 첫사랑은 나루세의 누나를 기억하고 있지 않았다는 소우나루세의 말에 더더욱 슬펐고요.어릴때부터 영혼이 보였고 귀신을 잘 본 소우군을 누나만이 이해해줬다는 사실도 참 가슴이 아프네요.

죽음을 부르는 나루세군과 욕망을 먹는 유령소년의 🤍🩶아름답고 불온한 존재와의 만남과 이별이야기에 저도 먹먹해졌답니다.

더 자세히 얘기하다보면 스포일러가 되어버릴 둣 해서 이희주작가님의 작업일기도 이야기 해볼게요.

#단편소설 이 끝나면 #작업일기 가 나오는데요.여기서도 작가님의 재치랄까 잔망스러움이 느껴져요.올해 서울국제작가축제에서 사랑의세계함께읽기챌린지로 이희주작가님 작품을 처음 만났는데요.
작가축제주간에 윤고은의이비에스북카페 초대손님으로 나오셨을때도 완전 끼 부리는 작가님이셨어요🫶👍
윤고은작가님과 사진을 찍는데 점프하고요.또 손으로 온갖 포즈 도전하고요.사진에 진심 포즈에 열정이셨죠 ㅋㅋㅋ
하나의 단편작업에도 왜일케 진심인것이냐옹 ㅋㅋㅋ희주작가님은 대한민국 작가계의 겸둥이하십시다 쾅쾅

#달달북다시리즈 는 권당6500원 단편소설 1편 보는데 2,30여분의 시간만 투자하면 되고요.또 우리들의 사랑이야기들로 구성된 가벼운책이어서 두꺼운 책 눈도 아프고 보기 싫어~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요롷게 기발하고 발칙하고 오밀조밀 예쁘고 귀여운 사랑얘기들 궁금하실테죠?또 신작 나오면 알려드릴게.저도 막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죽겠다구요.

#퀴어단편소설 #단편소설추천 #북다 @vook_da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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