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 한 짝으로 뭐 할래?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50
모리스 샌닥 그림, 베아트리체 솅크 드 레그니에스 글, 김세실 옮김 / 시공주니어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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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은 나이를 묻지 않고 모든 사람이 읽어야할 마음의 양식이라고 해요.
시공주니어 네버랜드세계의걸작시리즈를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랍니다.
내가 아기였을 적에 구두 한짝으로 뭐 할래? 그림책을 봤더라면 지금은 좀 더
유연한 사고의 두번째슴살 전업주부이자 육아맘이 되어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해보는 밤입니다.
철저하게 아이의 눈높이로 쓰여진 베아트리체 솅크 드 레그니에스 글에
모리스 샌닥 그림이 어우러진 미국그림책이예요.
물론 한글을 배우는 울 한국의 아이들을 위해 김세실님이 옮겼구요.


요즘 제가 인생공부, 마음공부, 그림책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그림책선생님 말씀이 일본은 그림책시장이 넓고 아이들이 책을 많이 사서 본다며
그림책공부하는 엄마들에게도 그림책은 사서 보는 것이라고 많이 강조하신답니다.
저 역시 마음가짐이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이라고 하면 애착을 가지고 읽고 그렇게 안되더라구요.
세계여러나라를 비교해 봤을 때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소수민족이라고
우리만의 독특한 그림과 글로 세계로 진출해야 한다고도 들었네요.
두번째 말씀은 그림책도서관에 강연 오신 작가선생님께 들은 말이구요.
각설하고 울 아들둘에게는 그림책만큼은 원없이 많이 읽히고 싶은 욕심많은 슉아입니다.
다만 공부 학습지 학원 이런 것은 강요하지 않고요.
집에 먼지만 쌓여가는 학습지에 한숨이 푹푹 나올 때도 있지만 그림책육아 쭈욱 해보려구요.

 

7살폴군에게 10실피터군이 책을 읽어주고 있어요.
한쪽보조개왕자님이 사진 포즈를 취해주시는^^;
아들아 그냥 책 읽으렴~ㅋㅋㅋ
그림이 막 눈길을 사로잡고 그림과 함께 내용도 재미집니다.

 

뭐 할래? 뭐 할래?의자로 뭐 할래?하면서 질문을 하면 의자는 무한 변신한답니다.
우리가 되기도 하고 배가 되기도 하고 탁자가 되기도 하고 방문을 못 열게 만들기도 하고
비행기가 되거나 기차가 되기도 합니다.
그냥 기차가 아니라 달나라까지 우리를 데려다주는 기차요!

 

뭐 할래 뭐 할래 뭐 할래 모자로 뭐 할래?
모자가 그릇이 되었네요.
피클 팝콘 풀 문어가 푹 쉬는 곳
새가 둥지를 트는 곳
거북이 쭉 머물거나 말에게 모자를 씌우면 멋져보일까? 하고 책장을 딱 넘기면
엉뚱한 소리 하지 말라고 합니다.
모자로 정말 뭐 할래?

 

다른 사람들처럼 머리에 쓸래! 이렇게 결론이 나지요.
영유아들에게 정말 재밌는 질문과 답들을 알려주는 센쓰있는 그림책이예요.
이 책 보면서 우리나라작가님들도 기발한 아이디어와 이야기와 그림으로
세계로 쭈욱쭉 뻗어나갔음 하는 바람 살짝 가졌답니다.
울 한국 그림책작가님들 정말 세계적으로도 엄지척인 분들 넘 많잖아요.
세계의걸작그림책 구두한짝으로 뭐 할래? 보면서 우리걸작그림책 왜? 라는 그림책이 생각 났어요.
막 비슷한 지점이 일(1)도 없는데 그냥 질문하는 형식의 그림책제목이라 그런 가봐요.
시공주니어 그림책은 그림책육아하는 슈가슉아네에서 늘 사랑받는 그림책들입니다.
앞으로도 우리에게 낯선 제3세계 낯선 나라들의 그림책도 많이 발굴해줬음 하는 바람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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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 시간 - 인생을 생각하는 시간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권남희 옮김 / 이봄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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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악 마스다미리 언니의 새 책 차의시간이 나왔어요.
 이번 신간은 2016년 일본에서 출간된 만화예요.
일본문학전문번역가 권남희님의 번역으로 이봄에서 6월말 출간 되었습니다.
마스다미리 언니는 69년생이시고 만화가이지 일러스트레이터 에세이스트세요.
딱 직업이 한 가지만은 아니신거죠~
전 만화가로서의 미리언니가 최고 좋더라구요.
미리언니의 에세이들도 넘 좋지만 길지 않는 짧은 만화속에 인생이 담겨있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미리언니의 새로운 책이 나왔다고 하면 제일 먼저 읽어보고픈 생각이 들더라구요.
차의시간 한정사은품인 두개의 투명책갈피 중 하나 말풍선이 있는 책갈피에 제 손글씨로
슉아의시간이라고 남겨봤어요.
말풍선이 작아서 화장을 고치고 한숨을돌리는...글자는 말풍선에 넘치더라구요.
슉아에게 차의시간은 뭘까?미리언니 책을 보면서 저도 생각에 잠겨봤답니다.

 

이봄하면 낯선 분 있겠지만 문학동네출판사하면 다들 아시죠?
문학동네 계열사로 2014년7월6일 출판등록을 한 이봄이니까
2017년7월6일이면 세살생일을 맞이하겠네요.
저 이봄출판사랑 친하고 싶은 두번째슴살나이의 여자라는생물입니다.풉!
여자라는생물이란 책도 마스다미리언니 책이지영~!
차의시간 책 초판1쇄 인쇄 날짜와 발행 날짜 나와 있는 곳에 출판등록날도 나와있어서
괜히 친한척 써봤오요^^;;
이러면서 더 이봄이랑 가까워졌다고 나혼자 착각중 푸풉!!
슉아는 커피를 참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투명책갈피 말풍선에 커피라는 영어글씨가 보이게 올려봤어요.
인생을생각하는시간이라고 마스다미리 님이 말씀하셨는데요.
저에게는 차마시는 시간은 나만의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10살7살아들들은 아직 커피를 못 마시고 남편은 쓴 커피를 그닥 안좋아하거든요.

 

마스다미리님의 차의시간을 보면서 가장 인상깊게 봤던 딸기의계절이란 제목의 만화예요.
미팅을 하러 호텔 뉴 오타니에 가서 한조각 삼천엔이나 하는 쇼트케이크를 시키면서 한
마스다미리 언니의 생각들,단상들이예요.
한번 저와 같이 보실까요?

 

남성편집자에게 그래도 하루하루 늙어가니까 가장 젊은 오늘 먹는 것이 베스트일지도요.하고 말하고
쇼트케이크룰 주문한 순간 스스로 내가 한 말이 내 마음에 가득했다고 합니다.
하루 하루 늙어가니까 가장 젊은 오늘......
무언가가 생선가시처럼 걸렸답니다.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라면 내일은 뭐야?내일은 오늘보다 늙은 날인가?
돌아본 과거만이 인생의 아름다움이란건가?하고 스스로에게 되물어보는 미리언니.
인생을 역산하면 오늘이 가장 젊은 나.

 

그래서 오늘의 내가 가장 가치가 있다?
그런 건,뭐가 딱 와 닿질 않네.

 

어떤 자신이건 똑같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싶어.
주문하고 8분동안 생각한 인생에 대한 단상이었습니다.

 

마스다미리언니말처럼 저도 나이 먹어서의 그때의 나도
오늘 지금처럼 똑같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한컷만화는 케이크 같은 걸 주문하면 미팅 공간이 없어질 때가 있습니다.
하면서 마감은요?하며 두 사람 다 수첩은 손에 들고 있어요.
케이크와 찻잔들과 티포트들덕에 꽉 찬 티테이블을 보니 웃음이 푸훗!나더군요.
이렇게 일상의 소소한 행복들을 디테일하게 그려주고 알려주는 미리언니가 참 좋아요.

미리언니도 그런 사람이 있나봅니다.
[이따금 화제에 오르지만 별로 만날 마음은 없는 사람이 있죠.]
저도 그래요.
**씨,어떻게 지낼까.
맞아 잘 지내려나.
하며 차를 마시지만 선뜻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말은 하지 않는 그런 사람.
여자만 그런게 아니라 남자도 마음 속에 그런 한명쯤은 사람이 있을거예요.
마스다미리언니가 그려낸 차의시간은 이 시대를 사는 차의 시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남녀 모두에게 공감되는 만화책이라는 생각이랍니다.
담백한 그림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느낌이라 더욱 오래 기억하고 싶은 마스다미리 차의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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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돌아 돌이야 네버랜드 자연학교
신광복 지음, 조승연 그림 / 시공주니어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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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폴군은 내년이면 학교가는 예비초등입니다.
요즈음 부쩍 글자에도 관심이 많아졌고 그림책도서관가서 나랑너랑시랑 수업할 때 시를 쓰라고 하니
시를 쓸 수 없어서 답답했었나봅니다.
자기도 책 읽을수 있다고 책을 펼쳐들었는데 그림이 너무 재밌는지 조잘거려요.
글자는 못 읽은거 같은 눈치네요 ㅋ
너희 형도 7살가을에 한글을 깨친거 같으니 가을까진 기다려줄게!
제가 더 아이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해야하는데
한글습득도 아이가 흥미가 있어야 스스로 익힌다며 그냥 내버려두었네요.
시공주니어 책과 함께 한글 떼보자꾸나~ㅎ


이렇게 자잘한 글씨가 많은 책은 살짝 부담스러울텐데 엄마가 좋아하는 보석은 샤파이어라며
샤파이어를 손바닥으로 가려버리네요.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며 사랑받는 화려한 돌, 보석을 보니 샤파이어가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신승훈 노래 당신은 샤파이어처럼 아름답지만~~하는 노래가 생각나는데 아이는 이 노래 모르겠죠.
석류석 터키석 전기석(투르말린) 루비 다 좋은데 돌덩이일뿐~비싼 돌덩이라는게 문제지요.
조승연님의 그림만 봐도 한 눈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신광복님의 글이 너무 재밌게 느껴지는 부분~
돌에 구멍을 뚫은 범인은 누구?하고 소제목이 붙어있거든요.
제주도 돌하르방 현무암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답니다.
돌하르방 모양 초콜릿을 많이 먹어서 낯설지가 않은듯 한참을 쳐다봅니다.

돌은 꼼꼼한 기록쟁이라는 부분에서는 공룡의 똥화석이 있다고 하니 정말 재밌어해요. 
티라노사우루스똥, 공룡알도 화석으로 남아있다고 돌속의 기록을 화석이라고 설명하고 있답니다.
이 부분에서 유네스코지정예정인 신석기시대에 만들어진 우리나라 울산의 반구대암각화도 나왔어요.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는 울 광명시 광명동굴에서 순회전시회도 했었는데 제가 사는 광명시의 대표관광지인데도 못가봤던 기억이 나네요.
아이랑 라스코 동굴벽화 보고 왔었음 책에 나온 구석기시대에 그려진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를 알아볼수 있었겠죠.
사실 아이와 함께 학업의 모든 부분에서 직접경험은 힘들다고 해요.
오히려 간접경험으로 책으로 접하는게 70프로 직접경험은 30프로정도라고 하네요.
울산태화강변의 반구대암각화를 보러 가고파도 거기에 울산시민들의 식수문제때문에
귀신고래를 그린 모습이나 고래잡는 그물등의 그림은 일년에 2~3개월만 모습을 드러낸다고 하네요.
최근에 호락호락역사선생님의 강연을 들으면서 반구대암각화에 대한 안타까운 이야기를 들어서인지
더욱 더 돌고돌아돌이야 책에 언급되어 있어서 반가웠어요.

안녕돌 반가워돌 궁금해돌 놀라워돌 생각해돌 즐기자돌 지키자돌
이렇게 7가지단계로 쓰여진 네버랜드자연학교 돌 편은요.
일상속에서 흔히 접하는 돌들에 관해 어렵지 않게 흥미진진하게 재밌게 이야기해줘서
너무 재미나답니다.
10살피터군도 같이 책을 봤어요.
초등학생들이 봐도 좋을 과학그림책이었어요.
쉽게 설명하고 있으면서도 과학적인 용어나 과학적인 원리는 또 빠짐없이 들어가 있거든요.
유아부터 초등까지 다 재미나게 볼수 있는 네버랜드자연학교시리즈입니다.

집에 있던 돌들과도 사진찍어봤어요 ㅎㅎㅎ
얼마전까지 자라를 키웠는데 자라가 죽어버려서 이제 돌들도 말려서 챙겨놓던지 버리던지 하려구요.
돌도 돌고 돌아 다시 돌이 된다니 정말 자연의 세계는 신비롭고 놀라운거 같아요.
아이가 처음 만나는 자연속에서 많은 것을 배울수 있게 해주자구요.
앞으로 나올 네버랜드자연학교시리즈들 손꼽아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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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좀 도와줘, 무지개 물고기! 무지개 물고기
마르쿠스 피스터 지음, 우미경 옮김 / 시공주니어 / 199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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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읽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책 #무지개물고기 시리즈랍니다.
울집에는 #꼭꼭숨어라무지개물고기 라는 #팝업북 도 있답니다.
날좀도와줘,무지개물고기!는 무지개물고기 다음으로 나온 두번째그림책이랍니다.

무지개물고기시리즈의 첫번째책 무지개물고기는 무지개비늘을 혼자 갖고 있어

내가 제일 이쁘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깊은바다속 문어할머니가 니 비늘을 나눠주면

니가 덜 이쁠지 몰라도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행복의비결을 충고해 준답니다.

울 10살피터 7살폴군 둘다 넘넘 좋아하는 무지개물고기책을 읽고

날좀도와줘무지개물고기 를 읽었답니다.
이야기가 연결되서 연달아 읽어주면 더 재미나답니다.
 

혼자 외로이 혼자 노는 줄무늬물고기에요.
무지개물고기에게 반짝반짝 비늘을 하나씩 얻은 물고기를끼리 반짝비늘잡기놀이를 한다고

줄무늬물고기를 끼워주지 않는답니다.

울 둘짼 일곱살 미운일곱살이 아니라 미친일곱살이랍니다ㅠ
형아한테 막 대들고 얻어맞고 징징대고 말이죠.
베드타임스토리를 하려는데 엄마 나한테만 읽어줘~~그러네요.

빤히 째려보는 동생 제치고 은근슬쩍 웃음지으며 같이 책보자구 덤벼드는 형아랍니다.
울 아들둘 성향도 다르고 친구사귐도 다르지만 무지개물고기와 친구들처럼

우애 좋은 친구를 만났음 하는 바램입니다.


엄마 무지개물고기가 이 책들의 처음이야!하고 보니 이름표는 형아이름표가 붙어있더라고요.

날좀도와줘무지개물고기에는 둘째네임스티커 붙여줘야겠어요.


아코 코 자자~~
마르쿠스피스터의 그림책 대표작 무지개물고기시리즈들과 꿈속에서 헤엄치겠죠?

피터앤폴형제들아
너와 다르다고 배척하지말자!
다른건 틀린게 아니니까^^♡

읽으면 마음따뜻해지고 이쁜물고기들그림에 기분좋아지는 그림책 무지개물고기 시리즈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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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행복한 날 - 1950년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37
마르크 시몽 그림, 루스 크라우스 글, 고진하 옮김 / 시공주니어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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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행복한날이 어떤날이지??
엄마랑 읽은 그림책이지만 또 봐도 새로운 그림처럼 느껴지는듯 표지부터 보며

이야기를 해봤어요.
어떤 동물들이 나왔지??
곰, 쥐, 다람쥐 진짜 쬐그만 달팽이도 보이네??
토끼처럼 덩치 큰 동물은 마르모트였다~~
하면서 이야기 나눴어요.

분명 엄마랑 읽은 책인데도 노란 바탕의 표지에 흑백의 그림들 동물들이 맘에 드나봐요.

그림책 볼때 표지부터 그림책스토리가 시작된다고 하던데 그런 의미에서도

지읽기는 꼭 같이 해야겠어요.


 

경쾌하고 밝은 시적언어로 쓴 글들이라 읽어주면서 운율이 막 살아나는거 있죠.
잠을 자고 있고,가 계속 되풀이 되고 모두 코를 킁킁. 코를 킁킁. 이 글도 되풀이 되어요.
루스크라우스는 1940년대부터 어린이책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했다고 하네요.
유명한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의 아내로 수많은 어린이책에 글을 쓴 분이신데요.
그림과 음악을 공부하신 분이라 글과 그림의 상호작용에 감각이 있어서
많은 유명그림작가와 협업했었대요.

이책을어린이와함께읽는분을 위한 안내 작품에 대하여 작가에 대하여를 읽으면서 알게된 사실입니다.

 

1949년에 쓰여진 고전그림책이 지금 2017년을 사는 어린이들에게 번역이 되서 읽혀진다고 하니
더 반가운 마음에 그림과 글에 집중하면서 책을 봤답니다.
고전은 시대를 관통하는 힘이 있잖아요~

 

마지막 동물 마르모트까지 나와서 달려요.
도두 코를 킁킁.모드 달려요. 이부분이 참 맘에 든데요.
들쥐,곰들,작은 달팽이도 여러마리 다람쥐 마르모트들까지 총출동한 그림책 장면이 맘에 드나봐요.

 

책을 읽으면서 맛있는 냄새가 나서 그렇다고 막 7살폴군이 그러네요.
그런가?어떤 냄새길래 킁킁 모두 코를 킁킁.할까??하고 그림책을 보다가
마지막 장면에 노란꽃을 보더니 엄마랑 읽었었는데 나 까먹었어~하고 시무룩한 표정을 짓네요.
자세히 그림책을 들여다보면 책의 중간에 노란꽃이 살짝 보이실거에요.
목탄화그림책이지만 포인트 되는 노란색이 딱 마지막에 있어서 더 행복한 느낌이 살아나는듯 해요.

 

샐쭉해진것도 잠시~엄마 눈이 여전히 내리고 있는데 다들 겨울잠을 깨서 어째?
하고 물어봐요.
뭔가 벚꽃 날리는 느낌도 들어서 많이 안추운가봐!하고 대답해주었다죠.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숲을
마르크시몽님이 표현한거 같은데 꼭 눈이 내리는건 아닌거 같기도 하고요~
정말 그림책의 마지막장면에서 이렇게 따뜻한 감정 오랫만에 가져보는거 같아요.
목탄화라고 하는데 정말이지 검정색과 하얀색만으로도
겨울 숲과 동물들을 이렇게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답니다.

 

제가 13일월요일부터 마음을푸는글쓰기 그림책꽃밭4기활동을 시작했어요.
앞으로 2년여동안 2018년12월까지는 그림책과 더욱 더 내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들을 가질거랍니다.
그림책을 보고 쓴 글들을 모아서 글모음집도 발간예정이라네요~^^;;
그림책으로도 충분하고 그림책으로 위로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기에

림책육아는 내 아들이 독립할 때까지는 꾸준히 해주려고 합니다.


동화읽는어른이란 단체도 있던데 그림책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꼭 읽었음 좋겠단 생각 했어요.
특히 시공주니어네버랜드세계의걸작그림책 시리즈는 베스트만 엄선해서 출간되는 그림책들이라 믿고 보고 있답니다.
그림책추천해 달라고 하면 주저 없이
네버랜드세계의걸작그림책 시리즈 또는 우리걸작그림책시리즈를 이야기 해준답니다.


그림책꽃밭을 지도하는 김미자선생님이 매달 읽을 그림책리스트를 뽑아놓으셨는데
거기에도 하얀토끼검은토끼라는 시공주니어책이 있더라구요 ㅋㅋㅋ
이제 완연한 봄날 춘곤증이 막 생기려는 오후, 아들과 즐겁게 모두행복한날을 나누었습니다.
좋은 책 만나게 해주신 시공주니어에게 감사드려용.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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