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즈 - 노력을 이기는 일시정지의 힘
레이첼 오마라 지음, 김윤재 옮김 / 다산북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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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들이 있다.

 영혼이 빠져나가는 느낌이었어!

일하다보면 탈곡기에 내 영혼이 탈탈 털려야지만이 결과물을 그나마 볼수 있더라고.

등등의 말들이다.

오늘이 탈탈 털린 당산의 일상에 새로운 에너지를 수혈하는 책이라고 띠지에 소개되어 있다.

흠~! 나도 아들둘 10살7살 육아하느라 늘 탈탈 털리고 있단 말이다.

이 책은 꼭 봐야해!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산북스의 책들은 나올 때마다 어쩜 나에게 딱 필요한 책들인건지~

 

이 책을 쓴 레이첼 오마라는 지금 구글의 리더십코치로 일하고 있다.

그 전에는 고객지원팀에서 팀장으로 일했는데 팀원들과 제대로 소통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또 업무상 평가도 최악이었었다.

레이첼 오마라는 그 순간 나에게 뭐가 잘못된 것이 있나?하는 마음에

스스로를 향한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자존감도 엉맘이 되어갔고

내 인생이 패배자처럼 느껴졌다고 한다.

직속상사인 마가렛은 레이첼 오마라를 불러서 90일간 재활프로그램 이수를 약속하던가

해고될 때까지 그자리에서 버티던가 하라고 단호하게 말했고

 저자는 무급휴직기간이 90일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답니다.

번아웃증후군에 시달렸던 레이첼 오마라가 90일간의 일시정지의 기간동안

새로운 나로 변화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며 일시정지를 시작했답니다.

 무너진마음을 되살리는 전기충격요법 마인드풀니스 5분명상 60초단전호흡 30초마이크로 일시정지 스트레스들을 해소했구요.

매일매일 부정적인 마음들을 청소했답니다.

장기적인 일시정지가 가져다주는 선물이 분명 있다고 말해줍니다.

장기적인 일시정지는 일주일이상의 멈춤을 의미해요.

긴 시간이 주어진 만큼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고, 나쁜 습관을 좋은 습관으로 개선 시킬 수 있으며,

내가 원하는 일에 집중하여 그것을 실제로 실현시켜볼 수도 있답니다.

특히 레이첼오마라는 일시정지의 기간동안 '코칭'하는 일이 가장 즐거웠고

그래서 구글에 다시 돌아가서도 직원들의 잠재력 개발과

업무의욕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책임 개발자가 되었습니다.

일시정지의 기간이 없었다면 그녀는 늘 일에 치이고 노력만큼 팀장으로 인정 받지도 못했겠지요.

일시정지 기간동안 그녀는 내면이 이끄는 소리를 열심히 들었고 디지털디톡스를 실천했어요.

언플러그드데이를 지정해서 일주일에 하루만큼은 디지털기기 사용을 하지 않았구요.

 

일시정지는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데 그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네요.

일시정지란 행동을 전화하여 내가 하는 일과 생각하는 바를 변화시킬 수 있는 관문이라는 거죠.

누군가는 일안하고 그렇게 빈둥거리고 있음 어떻게 해?하고 걱정하는 말들을 합니다.

하지만 내 행동을 바꾸고 내 자신속으로 깊이 빠져들 수 있는 기회

내 자신의 목소리를 듣는 연습에 몰두할 수 있는 기회는 다른 사람의 염려와 걱정에 휘둘려선 안되죠.

 

레이첼 오마라가 퍼즈스토리라고 예를 든 사람들의 실제 경험담을 보면서 정말 부럽더라구요.

이제까지 별로 중요하지 않는 일에 에너지를 쏟고 낭비하며 살아온 날들이 얼마나 많았나 싶었어요.

저도 레이첼오마라가 말하는 노력을 이기는 일시정지의 힘들 믿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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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아무데나 가야겠다 - 개정증보판 벨라루나 한뼘여행 시리즈 1
이원근 지음 / 벨라루나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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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출간된 주말에는 아무데나 가야겠다를 읽었던 추석연휴~

친정이 거제도라서 추석연휴내내 읽을 책들 싸가지고 시댁에서는 단 한줄도 맘 편히 못 읽고

친정 거제도 가서야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대한민국의 평범한 며느리인지라 명절때는 별 일 안하는데도 괜히 피곤하고

아무런 일도 아닌데 막 아이들한테 짜증 내고 그랬었다죠.

그때도 우리나라 오지마을들 사진을 보면서 아~정말 떠나고 싶구나!싶었는데

2018개정판이 나왔어요.

이원근님이 여행을 좋아해서 여행사를 차린 아버지와 어릴때부터 거의 이십년간을 다녔던 오지마을들을 소개한 여행에세이집인데요.

이원근님의 여행에세이집은 뭔가 막 광고같은 여행책자가 아니라 정말 그 마을을 그 동네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소개한 가슴 따뜻한 여행산문집이랍니다.

여행에세이로 유명한 달출판사에서 실용브랜드벨라루나를 만들었는데요.

여행에세이 시리즈 타이틀이 한뼘여행입니다.

한뼘여행시리즈를 보니 한입이어도 제대로 먹는 유럽여행이랑 섬이라니,좋잖아요 까지 세 권이 나와있네요.

흠~제가 섬에서 태어나서 그런지 섬이라니,좋잖아요 제목부터 확 끌립니다 ㅋㅋㅋ

2015년3월에 책이 나왔었는데 그 이후로 특색있는 여행지들은 추가로 소개했고

시간이 흘러 매력이 보다 평범해진 곳은 삭제했다고 하네요.

역시 발로 뛰는 이원근님이십니다.

저는 시댁이 충남쪽이라서 매해 세번이상은 충청도를 가게 되는데요.

이원근님이 소개해준 태안해변 해미읍성 태안 천리포 국사봉트레킹 만리포해변까지 가보고 싶어요. 지금은 태안노을길이라고 태안에도 둘레길이 있지만 이원근님의 아버지께서는 답사를 다니며 연구하시며 국사봉 능선을 타고 가는 트레킹코스를 발견하셨다네요.

발이 편한 길이라 걸어본 사람은 걸었던 길 중에서 가장 최고라고 말했대요.

국사봉정상에서는 신두리 해안사구도 보인다니 정말 정말 꼭 걸어가보픈 길입니다.

서해독곶마을 황금산 몽돌해변은 또 어떻구요.

서해에 몽돌해변이 있다네요.바다빛깔도 서해같지 않고 에메랄드 빛이라고요.

거기서 꼭 가리비구이를 먹고 싶어요 ㅋ

 

제가 사는 경기도는 워낙 서울인근이라 오지마을이 많이 없나봐요.

딱 두 곳 소개해주셨는데 풍도 국화도 둘 다 섬이네요.

인천연안부두에서 배를 타고 두시간정도 가면 풍도에 도착한대요. 

하루 한번 아침 9시반에 출항하는 왕경호라는 배를 타야하구요.

몽돌해변의 일몰이 정말 멋지고 복수초등의 야생화가 정말 아름다운 곳이라네요.

3월이른봄 여행을 추천하시네요.

3월이면 내 생일인데 꼭 풍도에 가고 싶어집니다.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수 있는 국화도도 있어요.

왜목마을 뒤에 있는 국화도라는 섬은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에서 배로 40분 당진 장고항에서 배로20분 거리에 위치한다네요.

 

이 책은 아버지가 집필해야 맞는 것인데 아버지가 가장 좋아하는 여행 다니는 시간을 빼앗고 싶지 않아서 글을 쓰게 된 아들 이원근님.

부끄럽지만 아버지의 단정한 책상에 이 한 권의 책을 올려드릴수 있는 것만으로 참 벅차고 고맙다고 글을 마쳤습니다.

 

누군가 나를 위해 책 한 권 써준다면 그것만큼 기쁘고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 또 어디 있을까?

부자지간의 끈끈한 정과 사랑을 느낄수 있었던 '주말에는 아무데나 가야겠다' 였습니다.

2018개정판은 표지가 산뜻하게 바뀌어서 참 좋으네요.

여기 소개된 오지마을들 언젠가는 가볼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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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 놀이가 답이다 -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초등교사의 영어 교육법
이규도 지음 / 다산지식하우스(다산북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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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초등교사의 영어 교육법 엄마표영어,놀이가답이다를 읽었어요.

이규도 현직 초등 영어과목선생님이 쓰신 책이라 더욱 이해가 쏙쏙 되고

아이 엄마표영어공부에 도움이 되었답니다.

완벽할 수 없는 엄마표영어라도 꾸준히 지속적으로 하루에 15분이라도 조금이라도 해보라고 하셨죠.

 

사실 아이의 영어 걱정 되죠~

영어 수학 두 과목만 잘해도 모범생이고 입시경쟁에서 좀 선점을 하게 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너무너무 영어교육시장은 과열팽창하고 있구요.

비싼 몇 백만원짜리 영어교육프로그램을 사서 센터수업을 하거나 일대일방문수업을 하거나

그렇게들 합니다.

왜 집에서 엄마가 해주지 않냐고 물어보면 엄마로서는 한계가 있다~

아이가 못하면 열불이 치민다 그런 저런 말들로 엄마표영어를 거의 다 포기하더라구요.

저 역시 엄마표영어를 제대로 하지 않았으면서 지레 난 부지런하지 못해서...하는 핑계로

아이와의 엄마표영어놀이를 시도하지 않았더라구여.

 

 

아이의 영어실력을 올리기 위해서 영어단어 하나 내뱉게 하기 위해서 돈을 깔아야한다는 우스갯소리도 들었어요.

이 책을 쓰신 분이 초등영어교사라서 초등영어수업을 이야기 하더라구요.

중학교 고등학교영어수업은 모르겠지만 최소 초등교실에 영어수업에는 엎드려 자는 아이가 없다고 말이죠.

놀이로 영어를 배우기 때문에 아이들이 더 하자고 조르고 더 놀자고 한다고요.

이규도 저자님이 아이를 낳게 되면서 더욱더 영어는 놀이가 답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네요.

왕초보교육전문가 엄마선생님이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엄마표 영어놀이 교육법을 소개해요.

우리 아이 영어를 위해 해볼만 한 것은 다 해 본 엄마라면 다산지식하우스의 엄마표영어놀이가답이다를 꼭 읽어보시길 바래요.

 

엄마표영어스티커가 책 뒤에 있어서 가볍게 아이와 엄마표영어놀이 시도해도 좋을 듯 해요.

비싼 영어학원 안보내줘도 영어학습의 기초체력 엄마가 단련시켜줄수 있답니다.

부록으로 영어와 책으로 놀기 코너도 있어서 아이가 좋아할 만한 영어책 소개도 되어 있어요.

아이들의 영어는 놀면서 자란다는 사실 명심하면서 꼬옥 엄마표영어 성공하시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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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가 온다! 큰곰자리 33
김리라 지음, 정인하 그림 / 책읽는곰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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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라님의 글과 정인하님의 그림으로 탄생한 책읽는곰출판사의 신간 소희가온다!입니다.

울 아들 10살피터군이 먼저 읽고 제가 읽었어요.

7살폴군에게도 이 책 재미나다고 읽어주기로 약속했구요.

책읽는곰에서 나온 그림책들을 너무 좋아하는 피터앤폴형제인데요.

10실피터군은 그림책을 여전히 좋아하지만 초등3학년이니까 글밥이 제법 있는 읽기책을 읽어줬음 하고 바랬어요.

아이가 흥미있어하면 글밥이 많아도 꽤 잘 보더라구요.

큰곰자리시리즈는 다양한 읽을거리를 담은 읽기단계의 책이더라구요.

물론 제가 읽어주면 7살폴군도 재미나게 읽기에 푸욱 빠질수 있는 책이구요.


 


아이가 책 읽는 모습은 언제 봐도 흐뭇하고 뿌듯한거 같아요.

막 읽으라고 잔소리 한 것도 아닌데 표지부터 맘에 들었는지 말을 걸어도 대답없이 책만 보더라구요.

금요일 저녁때 처음 읽기시작한거 같던데 토요일오전에 엄마 나 다 읽었어~하더라구요.

저녁때도 자야한다고 잔소리만 안했어도 울 아들 다 읽을 기세였다죵.


 


글을 쓰신 김리라님의 작품을 잘 모르지만 그림을 그린 정인하님의 그림책은 밥 춤을 본 적이 있거든요.

제가 구로구작은도서관중 하나인 흥부네그림책작은도서관에서 매주 2시간씩 자원봉사하러 가는데

그 도서관에서 새로 나온 그림책이라고 다들 보시라고 전시를 해놨드라구요.

그래서 정인하님의 그림책을 봤는데 그림도 너무 재미나고 인상적이었어요.

글도 재미나지만 그림이 재미있게 그려져서 더욱 더 소희가온다!책에 푹 빠질수 있었네요.


 


글을 쓴 사람 따로 그림 그린 사람 따로면 더 열심히 책을 보게 되는거 같아요.

이 글과 그림이 어울리나?하는 생각도 하게 되구요.

전 책을 읽어내려가면서 어쩜 이렇게 애들이 카톡도 하고 이멜도 다 보내네~신기했어요.

주인공들이 다 초등4학년이라서 그런지 이 책 다 읽고서는 피터가 엄마 나도 4학년되면 핸드폰 사줘~그러네요.ㅋ

 


 

책을 다 읽고 책의 뒷면 인증샷 한번 찍어봤어요.

성인이 보기엔 1시간 안짝이면 충분히 읽을수 있는 책이랍니다.

전 울 10살피터군이 운동할때 7살폴군은 제 옆에서 유투브 볼때 후딱 다 읽었답니다.

앞으로도 큰곰자리의 신간을 기다릴거 같아요.

글도 재미나고 그림도 좋았구요.

울 10살피터와 계속 그림책육아를 하겠지만 나이대에 맞게 읽기책도 더 많이 접했으면 하는 바람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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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령 60세 사와무라 씨 댁은 이제 개를 키우지 않는다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권남희 옮김 / 이봄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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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다미리 만화책 어랏?표지를 벗겨보니 일본의 주택들 그림이 있네.
자세히 보니 사와무라씨댁의 네번째 가족인 치비도 그려져 있어요.
마스다미리가 그려낸 고령화가족의 보통의 매일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이봄출판사의 신간을 펼쳐보시라.

 

 

사와무라씨댁의오랜만의여행이란 책도 곧 출간예정이라고 하는데
아직 친정부모님 모시고 여행간 적 없는 슉아라서 넘 궁금하네요.
사와무라씨댁의 69세엄마와 40세딸히토미의 에피소드들이 가장 가슴에 와닿고 코끝 찡해지더라구요.

  

 

 

이제 나도 두 아들의 엄마가 되었지만 내가 친정엄마한테 못다한 일들도 많아서
마스다미리 신간 '평균연령60세 사와무라씨댁은 이제 개를 키우지 않는다'는 만화책을 보면서
나도 엄마한테 엄살부리고 싶고 애기처럼 굴고 싶을 때가 있는데 하면서 공감의 미소가 지어지기도 하고
또 엄마가 아프면 간병은 누가 해드리나?만화에서처럼 딸이 해줘야하는데 멀리 거제도 계시는 엄마가
문득 갑작스레 느닷없이 불현듯 보고 싶어지기도 했어요.

 

 

  

넘넘 이쁜 사와무라씨댁 책갈피~
책을 좋아하다보니 책갈피수집가가 되어버린 슉아ㅋㅋㅋ
샬롯의거미줄 금색책갈피도 있고 유명한 문학가책갈피-이건 문학동네에서 나온거 ㅋ-등도 있어요.
마스다미리님의 차의시간도 책갈피같은 사은선물이 있었는데 책마다 다른 디자인으로
이렇게 나오니 수집욕구가 막 퐁퐁 샘솟네요.

 

 

 

정말로 줄었으면 하는건 몸무게~어찌나 공감 되는지 ㅋㅋㅋ
마스다미리의 만화는 생활밀착형만화지요.
살면서 한번쯤 했었던 생각들인데 그 생각들이 너무 사소하고 너무 보잘 것없는 생각인것만 같아
꺼내서 말하지 못하고 있는데 미리언니는 그 핵심포인트를 딱 잘 찝어내서 얘기한답니다.
69년생이니까 나한테 언니 맞죠~
왠지 마스다선생님은 또 너무 거리감 두는거 같아서 싫네요.

 

 

 마스다미리님의 차의시간을 다 읽고 봤던 티타임공감단님들과 만남을 한 적 있었는데
많은 이야기 나누지 않아도 마스다미리월드를 공감하는 분들이라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답니다.
역시 이번 가족공감단도 저마다의 가족의 구성원과 모습은 달라도 이렇게 보통의 매일을 사는 분들이죠.
이봄출판사에서 가족공감단으로 활동할수 있어서 참 감사해요.

 

  

마스다미리님 도장 콩콩 찍어보며 제가 좋아하는 달달월남커피 돌체라떼 한잔 하면서
책을 보니 어찌나 여유돋던지요.
아이들은 비가 오락가락하는 한강뚝섬수영장에서도 완전 신났어요.
아이들은 물놀이 실컷 하고 전 또 마스다미리만화에 푸욱 빠졌었죠.

 

  


만화 길이도 길지 않고 일상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이야기들로 공감을 만땅 불러일으키는
마스다미리님의 사화무라씨댁이야기 만화 꼭 읽어보시라고 권해드려요.
일본만화책이지만 한국독자분들도 공감 많이 되는 이야기들이 가득할거랍니다.
 

일본만화책을 한글로 번역한 권남희님도 참 맘에 드는 분이라
이봄의 신간 이번에도 역시 엄지척이예요.
고령화가족들의 보통의 매일을 같이 훔쳐봤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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