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관사상, 김성철, 민족사, 2008

중론 -논리로부터의 해탈 논리에 의한 해탈, 김성철, 불교시대사, 2004

용수의 중관사상, 나카무라 하지메, 남수영 옮김, 여래, 2010

용수의 사유, 신상환, 도서출판b, 2011

유식과 유가행, 가츠라 쇼류 외, cir, 2014

유식불교 유식이십론을 읽다, 효도 가즈오, 김명우 이상우 옮김, 예문서원, 2011

유식삼십송과 유식불교, 김명우, 예문서원, 2009

유식무경 유식불교에서의 인식과 존재, 한자경, 예문서원, 2000

 

唯識을 일러 누구는 불교심리학이라고 하고, 읽다보면 인식론인지 존재론인지 헷갈리기도 한다. 마음공부 삼아 불가의 유식사상을 찾아 읽는데 만만치 않다. 게다가 유식은 쌍둥이처럼 당대 인도 대승불교의 중관사상을 짝하여 읽게 한다. 그 뿐만 아니라 산스크리트어로 씌여진 나가르주나와 바수반두의 저작들은 중앙아시아를 거쳐 티벳과 중국에 전해지기에 불교사와 사상사 및 번역에 대한 이해를 요구하기 마련이다. 한마디로 말해 읽다보면 답답해서 관련된 책들을 저절로 찾아 읽게 만든다는 얘기다.


탈식민시대 우리의 불교학, 심재관, 책세상, 2001

현대불교학 연구사, J.W. 드 용, 강종원 편역, 동국대학교 출판부, 2004

불교경전은 어떻게 전해졌을까, 심재관 외, 불광출판사, 2010

중국불경의 탄생, 이종철, 창비, 2008

역경학 개론, 최종남 외, 2011

인도불교사1. 2, 에띠엔 라모뜨, 호진 옮김, 시공사, 2006

중국불교사, 鎌田茂雄, 정순일 옮김, 경서원, 1996

일본불교사 근대, 카시와하라 유센, 원영상 윤기엽 조승미 옮김, 동국대출판부, 2008

근대일본과 불교, 스에키 후미히코, 이태용 권서용 옮김, 그린비, 2009 

불교철학의 역사, D. J. 칼루파하나, 김종욱 옮김, 운주사, 2008

붓다는 무엇을 말했나, D. J. 칼루파하나, 나성 옮김, 한길사, 2011


그래서 중간중간 손에 잡았던 게 위의 책들이다. 아직도 전국 사찰의 선원과 강원에서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진작에 조계종은 개선안을 발표하여 화엄경(대교반), 능엄경·금강경·원각경·기신론(사교반), 서장·도서·절요·선요(사집반), 치문(치문반) 등 기존 교과목은 ‘필수’로 유지하고, 여기에 한국불교사·유식·중관·중국불교사·인도불교사·불교개론·사미율의·범망경 등 8과목을 추가한 바 있다. 또 조계종사·포교론·종교학개론·율전개설·선종사·참선실수·불교교리발달사·컴퓨터·의식작법등은 ‘권장과목’으로, 아함경·육조단경·유마경·법화경 등은 ‘선택과목’으로 각각 확정하였다.


그러나 이른바 제국의 도구라는 문헌학을 토대로 유럽과 일본의 불교학은 장족의 발전을 보이고 있으며, 우리학자들도 전통적 불교학과 근대 불교학을 나누어 고찰하고 새로운 연구방법론을 모색하고 있는 형편이다. 연구동향을 눈여겨 살펴봐야할 대목이다.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전체선택 장바구니에 담기

전체선택 장바구니에 담기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