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로드무비 2004-10-12  

궁금해서......
반가운 소식 기다립니다.
 
 
soul kitchen 2004-10-12 1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검사 결과 나왔어요.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이랍니다.
어제 밤 늦게 알았는데요, 눈물은 어젯밤으로 끝내기로 했답니다.
이제부터 싸움 시작이죠. 오늘, 1차 항암치료를 위한 수술을 했습니다.
강한 사람이니까 이겨낼 거예요. 힘을 주세요.

soul kitchen 2004-10-12 2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걱정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우리 모두 건강하자구요!!

로드무비 2004-10-13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내세요!
기도 드릴게요.

선인장 2004-10-13 1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쏠키님도, 쏠키님 언니도 그리고 귀여운 아이도 모두 힘을 내시길...
 


비로그인 2004-10-11  

DVD있잖아요??
DVD로 보는데 한장은 영화이고 한장은 영화를 만들면서..담은 이야기인가요? 2편 보다가 잠들어 다시 아침에 보는데 느닷없이 영어로만 이야기 하는 거여요. 자막은 안뜨고...흑흑흑..그래서 다시 실행했더니만 되더라구요.DVD에 그런 기능도 있나요?? 어쨌든 2편은 보았습니다. 울뻔했습니다. 너무 으흠..스케일도 크고..가슴이 뭉클하더군요. 그리고요...골룸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리....3편은 낼이나 일요일쯤 볼 예정입니다. ㅎㅎ
 
 
soul kitchen 2004-10-12 2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거 리모콘에 자막 선택 기능이 있을 거야. 그걸로 지정하면 되는데..몰랐구먼..흐흐..로한에서의 싸움 때, 엘프 전사들이 전쟁을 도와주러 오는 장면, 그거..뭉클하지..골룸도 구랴, 귀엽고 말이지..흐흐..골룸,골룸..
 


선인장 2004-10-08  

별 보러 간 사이에
님과 마녀물고기님이 다정하게 노닌 모습을 보다, 답글을 쓸 타이밍을 놓쳐버렸지 뭐에요. 오랫만에 님의 흔적을 봐서, 무지무지 반가웠는데도 말이지요.
그러는 와중에, 님이 색연필 꼽게 깎고 남긴 흔적도 오늘에야 보고 말았지 뭐에요. 이렇게 귀중한 시간을 문득문득 놓치게 되네요. 이런 생각이 너무 자주 들면 회사를 그만 두고 싶다는 생각이 맹렬하게 들지요. 그래봐야, 회사에 와서야 알라딘에 접속하는 제가 말이지요.

서울은 이틀 내내 스모그의 연속입니다. 창문도 열기 싫고, 숨도 쉬기 싫어요. 가뜩이나 서울은 싫지만 이런 날은 더욱 끔찍합니다. 이런 날, 훌쩍 떠날 수 있을만큼, 운전에 익숙해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 정말 먼 길 달려서 님이 사시는 도시를 찾아갔으면 좋겠습니다.(그러고보니, 어딘지도 몰라요)
 
 
soul kitchen 2004-10-08 1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는 "젊은 도시, 디지털 도시" 구미입니다. 오픈카를 타고 30분만 달리면 매연으로 콧구멍이 쌔까매진다는 바로 그 공업도시죠. ^^;; 그치만 제 팔자에 오픈카는 탈 일도 없고, 콧구멍 새까매질 정도의 매연과는 조금 거리가 먼 동네에 살고 있는 터라 저는 여기가 좋기만 합니다. 늘 궁한 저와는 달리 구미는 재정자립도가 놓은 아주 부자도시니까 그것도 좋고. 다른 곳의 동무들이 놀러 오면 마음 편히 시간을 보낼 그런 곳이 없어 안타깝긴 하지만요. 그런 점에서요, 저는 서울이, 좀 푸근한 도시인 듯 여겨지기도 합니다. 젊은이들이 뭉개고 놀 곳이 많으니까..음..그리고 거기,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으니까 핫..^^a

저야말로 일 그만두고 집에서 노니까 컴퓨터 켤 일이 없어서 많은 분들의 좋은 글들을 뒤늦게야 보고는 합니다. 그럴 때, 댓글을 달기는 뻘쭘하고 그저 추천만 한 방 눌러놓고 물러나고 그래요. 서로, 한발 늦어도 보채지 말고, 아, 선인장, 오~쏠키, 살아는 있구만. 그러자구요.

비로그인 2004-10-08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아..선인장님과 쏠키와의 세기의 대담! 정말 멋지구나..나도 끼여줘!

선인장 2004-10-09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돌이님, 어여어여 끼세요!!! 세기의 대담인지는 모르겠으나...

로드무비 2004-10-09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무조건 낄랍니다.^^

soul kitchen 2004-10-11 0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조와써. 선인장님, 이거 돈 되겠는데요. 이제부터 끼는 분들께는 돈 좀 받을까요...으흐흐흐...ㅡ_ㅡ;; 백수생활 십여일에 날로 추해지는 쏠키.

선인장 2004-10-11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쏠키님, 추하다니요... 우리 무조건 돈 받아요. 그거 해서 마추픽주 가는 비행기표나 사자구요...
 


비로그인 2004-10-08  

오늘밤...11시에...
볼겁니다. 우헤헤헤~~ 1편부터 볼까?? 1편은 저번에 봤으니 2편부터 볼까 갈등때리고 있습니다. 낼과 모레는 쉽니다. 흐흐흐 그래서 연짱으로 볼라구요..근데 걱정됩니다. 심장이 타버림 어쩌죠 ^^ 저도 환타지는 별로인데..요건 틀리더군요. 1편에서는 요정이 너무 아름다왔는데...2편에서...3편에서...1편에서 죽은 사람들이 살아난다면서요~~~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근데..2001년도에 한것을 이제야 혼자 지껄이는 날 보고 뭐라할까? 심히 두렵습니다. 히이익~
 
 
soul kitchen 2004-10-08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처음으로 이 <섬>을 열어보게 되는 저 낯 모르는 젊은 사람을 뜨거운 마음으로 부러워한다." 는 장 그르니에의 <섬> 서문에 쓴 카뮈의 말이 이렇게 와닿기는 또 처음이다. 확, 기억상실증에라도 걸려서 나도 다시 처음으로 <반지의 제왕>을 만나는 설렘을 느껴보고 싶구만. 크흑..

비로그인 2004-10-08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나두 장 그리니에의 <섬>읽고 작가와 함께 바닷가를 산책하고 싶은 욕구가 맹렬하게 솟구치던데..그나저나 나 골룸의 최후를 알아냈떠. 가슴이 싸늘해지더군. 우리의 쏠키를 생각하니께. 그런데 사실 난 [반지의 제왕]이 오락성과 영상미는 뛰어난데 작품성에서 그리 무게가 실린 것 같진 않아..아, 이런 발언하면 아무래도 뽁스하고 쏠키하고 동맹맺고 복돌네 서재로 쳐들어올래나..성문을 걸어잠궈야쥐..철벽수비!

비발~* 2004-10-08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뽁스야 미안. 질렀다네 질렀다네. 삼천칠백으로 질렀다네. 삽십육마넌으로 끝냈다네. 백이십팔메가에 삼각대까지 합해. 디씨인싸이드 공구가보다 싸게 했다네..................................................... 요러콤 좋아하다가 문제 있는 놈이 오면 안되니까 합죽이가 됩시다, 합!

soul kitchen 2004-10-11 0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돌성, 철벽수비요? 뽁, 거기 젤 다루기 힘들었던 놈으로다가 트롤 두 놈 무장 좀 시켜놔. 췌이..남들은요, 임재범을 갖다가 강간미수범이라고 욕을 하거나 말거나 저는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이자 내 남자로 만들고 싶은 유일한 남자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반지의 제왕>도 기냥 무조건적으로다 좋아하기로 했으니까, 궤얀습니다. 뭐, 그런 걸 갖고 철벽수비씩이나...(뽁, 트롤은 어찌된겨!!!)
비발샘, 오호..합죽이가 되는 일은 없으셔야 할 텐데 말여요...흠흠..
 


비로그인 2004-10-06  

받았습니다. 으하하하하!!
받자마자 올려야 하는데..울 회사 기사넘이 약올리면서 줘서 늦었습니다. 흐흐흐 천천히 보고 드릴께요...절대 귀찮아 않을께요. ㅋㅋ 그리고 책도요 너무 감사합니다. 보관함에 넣어둔 책인데...어떻게...딱!! 언니 고마워요. ...더 쓰고 싶으나 지금 후딱 집에 가야 한답니다. 저녁에 뵙지요. ^^
 
 
비발~* 2004-10-06 1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탁기 잘 들어왔나? 잘 돌고?^^

soul kitchen 2004-10-06 2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잘됐다. 책이 많이 낡아서 좀 부끄러운데, 내가 그만큼 좋아하고 끼고 산 책이라고 생각해줘. 밑줄이나 메모 보면서 에구, 같잖구먼..하고 놀려도 좋아. 좀 부끄럽긴 하지만..헤헤..

비로그인 2004-10-06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뽁스네 세탁기도 돌고, 복돌이 자전거 바퀴도 돌고..
돌고~ 돌고~ 도올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