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비로그인 2004-11-24  

쏠키!
힘들게나마 그래두 접속하는 거 보니까 좋다. 간병할 때나 조카들 데리고 있을 때, 조금씩이라두 쏠키 몸 생각해서 쉬엄쉬엄 쉬어가면서 해. 아무튼, 잘 지내라구..
 
 
비로그인 2004-11-24 1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쏠키언니~~~제가 부탁한거요???? 응??? 응???

soulkitchen 2004-11-24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흣, 성님..이제 좀 자주 들어올라고요. 저희 언니는 1차 항암치료 받을 때보다 컨디션이 좋은지 목소리가 밖에 있을 때보다 더 씩씩합니다. 하루에 세 번, 한 번에 한 20분씩 언니랑 통화를 하는데, 서로 얼마나 웃어대는지...^^;; 아, 근데요..정말 제 몸도 이젠 생각해야겠어요. 그동안 수희 업고 안고 다니느라 디스크가 살짝 도지기 시작했지 뭡니까. 이젠 다시 제 페이스를 찾아서, 또 살아봐야죠. 이제 점점 더 추워질 건데...돈은 떨어져 가고..이제 다시 돈 벌 궁리를 해봐야겠습니다. 성님, 성님 직장 문제는 어떻게 됐어요? 인수인계 다 됐어요?
 


비로그인 2004-11-22  

청소하러 들렸나이다. ^^
커피한잔 하고 있어요. 당분간 알라딘을 좀 자제 해야겠어요. 언니 전 싸이보다 여기가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조만간 싸이를 폐쇄시킬까 생각중입니다. 언니 저 언니 참 좋아해요. 언니 글 울 사무실 기사(운전기사 아님)한테 보여줬더니...너무 좋아하더이다. 근데 그놈이 별로 비젼이 없는 놈이라 소개 안시켜주는 거예요.ㅋㅋ 언니~~자주 좀 와요....월,수,금 병원에 가도 화,목,토는 올수 있잖아요?? 그냥 혼자 떠들다 갑니다. 연탄불 갈고 불 구멍 줄여 놨으니 오래 갈겁니다. 그럼~휘리릭~~~
 
 
soul kitchen 2004-11-22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불구멍 약한 연탄불 위에다 달고나 한 국자 해먹으면 거참 맛나겠다. 거 두 장 떡 들러붙은 다 탄 연탄을 작은 삽이나 연탄집게로 퍼펙트하게 가르는 기술도 터득 못하고 연탄 보일러를 떠나온 일이 두고두고 아쉽더니, 오늘 뽁이 또 그 아쉬움을 상기시키누나..흐흣...귀염둥이 뽁. 짬내서 자주 들어올께. 달고나 설탕 묻혀서 찬장에 넣어 둘 테니까, 찾아 먹어~ 구람 또 보자구 ^^

비로그인 2004-11-23 2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찬장이라함으??ㅋㅋㅋ '찬장'하면 생각나는 모습이 있지요. 세상에요...우리집이 엄청나게 못살었거든요. 어렸을적에...엄마 혼자 돈 벌러 다닌다고 오빠랑 나 이렇게 우울한 유년시절를 보냈다지요. 그런데...세상에 엄마가 어느날 찬장(나무 찬장입니다.2단짜리)밑을 청소하는데 새빨간 무엇들이 나와서 비명을...알고보니 고것이 쥐새끼들인거 있죠. 핏덩어리..(앗!! 뽁스 뭐하는 짓이야!!소름끼쳐~~)어린 나이에 그것이 얼마나 충격으로 다가왔던지....언니 찬장밑에 쥐새끼들 있나 좀 봐줘요~~ 무서워서 달고나도 못 꺼내먹겠습니다. ^^
 


sweetrain 2004-11-16  

쏠키님..
혹시라도 앞으로...헌혈증이나...아니면...혹시라도 상담이 필요해지신다면... 019-507-7600(제 핸드폰..) 에 문자 주시거나... 아니면 제 서재에 글 남겨주세요... 제가 암환자를 위한 모임에서 몇년 전부터 꾸준히 활동하고 있거든요... 암시민연대분들도 알구요...그래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연락처 남깁니다... 날씨 추워지는데 항상 건강부터 챙기세요...건강하시구요..
 
 
soul kitchen 2004-11-17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단비님. 고맙습니다. 아이구, 저는 며칠동안 알라딘에만 들어오면 이 고맙다, 는 말밖에 안 하게 되요. 아무리, 아무리 더해도 부족한 것 같아요. 저와 가족만 알고 살아왔던 저는 단비님 같이 좋은 일 많이 하시는 분 보면 참 부끄러워요. 도움 필요하게 되면 염치불고하고 전화드리겠습니다. 단비님도, 늘 건강하세요!!
 


비로그인 2004-11-16  

쏠키!
차력당 11월 선정도서가 확정되아부렀어! 나는 걷는다 - (아나톨리아 횡단편)이며 저자는 베르나르 올리비에라는구만. 요즘 만보걷기운동같은 게 유행이라더니 음..혹시 건강에 관한 내용인가..흐..아닐테지.. 책 읽을 시간도 없겠지만 그냥 연통한 번 쏘아보는 거시여..헌혈증건은 잘 마무리 될 듯 싶어. 내가 괜히 주책을 떨어서..정말 미안해 죽겠다..음,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라구..
 
 
soul kitchen 2004-11-16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님, 성님께는 늘 고맙고도 죄송해요. 저 같은 놈이 어디서 이런 좋은 분들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언제나 남을 먼저 생각하시는 성님의 마음 앞에 저는 그저 부끄럽고 죄송할 뿐입니다. 아이구, 글고 미안해 죽겄다는 말씀 좀 고만하세요. 그러실 때마다 별나게 유난 떤 것 같어 저도 부끄라바 죽겠어요. ^^;;
성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v

비로그인 2004-11-16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 복돌언니 왜 그랬어요???? (쏠키언니 나 잘했죠? ^^) 그리고 쏠키언니 복돌언니가 얼마나 걱정을 했다구요. 각 서재마다 방명록에 솔키언니 괜찮다고 헌혈증 있다고....(참고로 뽁스는 구경만 했습니다.) 또 알리고 다녔당께요. 혹시 익산에서 통장이 아닌가 의심스럽구만요~ (복돌언니 나 잘했죠? ^^)ㅋㅋ 암튼 두분 사이 확인했으니...뭐 됐구요. 쏠키언니만큼은 아니지만 우리도 많이 걱정하고 있고 큰언니가 완쾌 되실때까지 지켜볼라니께 너무 우울해하거나 혼자라는 생각은 버려요. 다들 응원하고 있으니께~~~ 아싸~~~ 그리고 예전처럼 아주 뜸하긴 하지만 글도 올리고 힘도 내고....근데 언니 오늘 진짜 웃겼어요. 솔키언니가 복돌언니 목소리 흉내냈다니깐요.ㅋㅋㅋㅋㅋㅋㅋㅋ ^^ ^^

비발~* 2004-11-17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돌이 너무 미안해하지 말아요. 그런 마음 아무나 낼 수 있는 게 아니니까. 그래 뽁스 다 잘했당~ 쏠키, 그런 맘 다 받을만해요.

soul kitchen 2004-11-17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 제가 못나서 그래요. 마음을 주고 받는 게 서툴고, 낯설어서 그런 거지요, 뭐. 비발샘 말씀대로 그런 마음 아무나 낼 수 있는 거 아니란 거 압니다. 역시 날 남다르게 생각하시는 거였어..흐흐 ㅡㅡ+
다른 방명록마다 인사드려 주신 것도 감사드려요. 제가 했어야 할 일인데..긁적긁적..흐흣...글고 복돌성님, 흠흠..목소리 흉내껀에 대해서는..사실, 성님의 서재 이미지와는 매우 다른 어여쁜 목소리에 놀랐다는 얘기를 하게 되면서 제가..저도 모르게...죄송해요 ^^a 근데, 원래 스타가 아니면 흉내쟁이들이 따라붙지 않는 거 아시죠?
복돌성, 뽁, 비발쌤! 고맙습니다. 넙죽 _(ㅡ ㅡ)_

비로그인 2004-11-17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뭐여..나으 목소리를. 하긴 내 목소리가 좀 이뻐야 말이지, 흐흐.. 그냥 성우하라고 부추긴 걸 사양했는데 이젠 좀 후회되네..으헤헤헤...길티, 쏠키..내 목소리가 한 귀염, 한 우아하쟎아. 하, 하, 하..여보씨요들, 아무도 안 계세요? 다들 어디 가셨댜..암또 안 뵈네..이봐요, 여기 제 목소리 좀 들어보시랑께요..이보랑께요..우쒸..
 


비로그인 2004-11-14  

비 개인 11월의 자정에
오늘 시내에 나갔다 오는데 어찌나 코끝이 맵도록 추웠는지 몰라. 낙엽도 다 떨어지구..이젠 초겨울의 문턱에 들어왔네.. 첫눈을 기다리는 설레임처럼, 우리 모두가 그렇게 순수하고 건강했으면 좋겠어. 쏠키 없는 자리가 허전해. 종종, 아니 가끔 안부 전해줘..
 
 
로드무비 2004-11-14 1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돌이님, 쏠키님.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셔요.

비로그인 2004-11-14 2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니!! 우리가 다 기도하고 있으니 힘을 내고 기둘려봐요~ 언니까지 맥빠짐 안되요~

soul kitchen 2004-11-16 0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긁적긁적..복돌성님, 고마워요. 제가 좀 취해서 들어왔어요.
저는 참 못났어요. 죄송해요..
로드무비님, 로드무비님도 주하도, 또 다른 모든 가족분도 따뜻하세요..^^
귀염둥이 뽁..헤..뭐, 그렇지...기다려야지...^^;; 뽁과 엑스파일도 감기 걸리지 말라구..

로드무비 2004-11-16 0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기가 무슨 대수겠어유?
믿고 그냥 한마디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