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4-11-22  

청소하러 들렸나이다. ^^
커피한잔 하고 있어요. 당분간 알라딘을 좀 자제 해야겠어요. 언니 전 싸이보다 여기가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조만간 싸이를 폐쇄시킬까 생각중입니다. 언니 저 언니 참 좋아해요. 언니 글 울 사무실 기사(운전기사 아님)한테 보여줬더니...너무 좋아하더이다. 근데 그놈이 별로 비젼이 없는 놈이라 소개 안시켜주는 거예요.ㅋㅋ 언니~~자주 좀 와요....월,수,금 병원에 가도 화,목,토는 올수 있잖아요?? 그냥 혼자 떠들다 갑니다. 연탄불 갈고 불 구멍 줄여 놨으니 오래 갈겁니다. 그럼~휘리릭~~~
 
 
soul kitchen 2004-11-22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불구멍 약한 연탄불 위에다 달고나 한 국자 해먹으면 거참 맛나겠다. 거 두 장 떡 들러붙은 다 탄 연탄을 작은 삽이나 연탄집게로 퍼펙트하게 가르는 기술도 터득 못하고 연탄 보일러를 떠나온 일이 두고두고 아쉽더니, 오늘 뽁이 또 그 아쉬움을 상기시키누나..흐흣...귀염둥이 뽁. 짬내서 자주 들어올께. 달고나 설탕 묻혀서 찬장에 넣어 둘 테니까, 찾아 먹어~ 구람 또 보자구 ^^

비로그인 2004-11-23 2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찬장이라함으??ㅋㅋㅋ '찬장'하면 생각나는 모습이 있지요. 세상에요...우리집이 엄청나게 못살었거든요. 어렸을적에...엄마 혼자 돈 벌러 다닌다고 오빠랑 나 이렇게 우울한 유년시절를 보냈다지요. 그런데...세상에 엄마가 어느날 찬장(나무 찬장입니다.2단짜리)밑을 청소하는데 새빨간 무엇들이 나와서 비명을...알고보니 고것이 쥐새끼들인거 있죠. 핏덩어리..(앗!! 뽁스 뭐하는 짓이야!!소름끼쳐~~)어린 나이에 그것이 얼마나 충격으로 다가왔던지....언니 찬장밑에 쥐새끼들 있나 좀 봐줘요~~ 무서워서 달고나도 못 꺼내먹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