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4-05-25  

허허이!
어이, 쏠키! 아 또 왜 긴축 재정을 실시하고 그란댜? 그나저나 없는 살림에 또 허리띠를 졸라매서 숨이나 제대로 쉬겄어? 그래도 방은 4개정돈 있어야 구색이 맞추어지쟎어.
 
 
soul kitchen 2004-05-25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 4개 있어봐야 일주일 내내 빈방이라서뤼, 고마 뻘쭘해서 안되겠더라고요.
방 한개짜리 복돌네 서재보단 훨 낫지 않수..클클클..

비로그인 2004-05-25 2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나도~페이퍼 싹 닦을까봐요~ 진짜 목욕탕의 나의 때같아서 못 보겠어요. 갈등하는중입니다. 출근했습니다. 저 내일도 일해요. 내일은 한시간 빨리 출근해서 빨리 집에간답니다. ^^

비로그인 2004-05-26 0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솔키언니 이번주내로 다 안읽어도 됩니다. 천천히 보내주시고...제가 말한것도 불러 주세요~~~알았죠?? 메모해두게~

비발~* 2004-05-26 0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하루 종일까지는 안 되어도 지금부터 외출. 부처님 오신 날, 모두 좋은 일만 가득하길~ 졸지에 야밤에 찜질방을 갔다오는 일이 벌어져 아침 일찍 일어나려니 약간 힘드넹. 올해 첨으로 갔는데, 작년만큼 씨원하지 않으니, 내 몸이 젊어진 건지, 찜질방 약발이 떨어진 건지... 출근하는 쏠키, 뽁스, 잼있게 일하더라고~

soul kitchen 2004-05-26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불합시우~ 다들 휴일 잘 보내고 계시니껴? 비발샘은 외출하신댔고, 뽁스는 곧 출근해얄 테고, 앗 복돌성님은? 성님도 오늘 출근해요? 저는 당근 출근해서 손님 받고 있구먼요.

비로그인 2004-05-26 1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난 어제 술을 진탕먹었넌데 오널 아침 일찍 나와 돌아댕겼어. 히히..검은 폴로티셔츠랑 청바지하고 모자 샀구만. 일을 한 가지 꾸미고 있넌데 복장에서 뭔가 꾼다운 느낌이 들어야지 않컸어? 크하하..깅게로 일단 때깔은 나야헌다 이 말이시..에헤헤..

비발~* 2004-05-26 1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고, 검은 폴로티에 청바지랑 모자? 하이고 때깔은 무신 때깔? 선머슴같은 처네 때깔은 확실하구만! :P

soul kitchen 2004-05-26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거 옷을 산 지가 하도 오래 되나서뤼 인젠 제 싸이즈가 당최 어케 되는지도 모르는구만요. 요새 다이어트 한다고 하고 있긴 한데, 긍께로 밤에 밤참 안 먹고, 술 안 먹고, 참 참기 힘들어요. 근데 성님, 또 무슨 일을 꾸미시느라 저런 복장을!! 흐흐..암튼 알 수 없는 걸~!!

비로그인 2004-05-26 2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중에 우리 만날때 진짜 진짜 그렇게 편하게 봐요~~ 이삐게 안하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자고요~ 궁금한걸요~ ^^

비로그인 2004-05-26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쌤여~쏠키, 뽁스! 사실은 이거야 원! 나가 좀 쉴라고 콜로 들왔더니 몸땡이만 피곤허고 사실 돈벌이가 안 되요, 돈벌이가! 찜해둔 디카는 있넌데 비싸서뤼 침만 꼴딱꼴딱 삼키고 말에요. 구랴서 아침을 이용해 2시간 동안 정보신문을 돌릴까, 허거덩요. 살도 빠지고 괘안켔다해요. 근디 신문질도 짜다면서요. 3개월만 허면 히히..괘안컸시유. 전 무조건 저질르고 대책을 세우는 편이라서요. 저, 어쩌요? 복장부터 배달꾼 냄시가 팍팍 나쥐 않어요? 싼 걸루 골랐는디 시상으나 배달월급 반절은 까먹었는가벼요..크하하하...폼생폼사! 근디 어제 정보신문사에서 전화가 왔어요. 배달보다도 리포터로 활동하면서 취재글같은 거 쓸 수 있겠냐고요? 그랴서 그랑거 몬헌다고 거절했어요. 그랑 건 무셔서 못 쓰고 어케 쓰넌지도 몰거든요. 난 시키는대로 허는 거 좋아, 힘으로 허는 거 져아요!

비로그인 2004-05-26 2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기럼! 뽁스! 나두 정장처럼 막 꽉 째고 그랑거 몬 입는구만. 그냥 통바지에 티셔츠면 데끼리쥐~ 글치만 있는 구대로 보여주면 헉..옷보다도 이거 정말 모두 내 얼굴만 보면 주머니로 곧장 손이 갈 거구만. 안 주고는 못 배기게 험악해 뵈는..아뛰~ 다 뎀벼!

비로그인 2004-05-26 2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돌언니 궁금한게 있는데요... 정보신문사에서 거절한거 왜 너무 하찮(?)아서 입니까(내가 볼땐 언니는 글빨이 아조아조 우수하니까~)아님 하고자 하는 일이 있어서입니까? 아님 여기서 밝혔듯이 소심증 때문입니까?? 고것도 아님 일에비해 돈이 적어서 입니까?? 전 언니가 남들이 능력을 인정해준다면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나중에 시간이 가고 나이가 들면 '내가 한번 해볼껄~~'후회하면 어쩌려고 뒤로 물러서시나이까?? 전 욕심을 부리자면 언니가 좀 능력에 넘쳐나는 일이 찾아오더라도 하셨음 좋겠습니다. 바램인지요??? ^^::;

비발~* 2004-05-26 2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그들아 다 존 뜻으로 하려던 것잉께 심려말더라고. 아마도 누구 딴 임자가 있으니까 이렇게 되었겠지. 뽁스 집에 왔나, 회산가? 복돌이랑 쏠키는 다여트 확실하게 허고. 그럼 모두들 좋은 시간들 갖으세요~

비로그인 2004-05-26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예~~^^:::::::: 전 회산디요!!

비로그인 2004-05-26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뽁스! 칭찬 받응게 기분이 조쿠만, 이히히..으쓱으쓱. 사실 나넌 뽁스처럼 재미지고 솔직하게 글을 쓰고 싶은데, 아니 글을 쓰고 싶단 생각보단 글의 핵심을 정리하고 싶은데 뽁스처럼 잘 안되더라고. 글고 나두 리포터라는 게 뭔가 대단해 보이는 사람들이 허는 것만 같어. 아마 그 쪽에서 사람을 구하고 있넌 모냥인데 이력서만 보고 전화를 건 모냥여. 실체를 모르고 말여. 사실 취재글이 뭔지도 한나뚜 몰겄고 무섭더라고. 몸땡이넌 좀 편할 수도 있을 거 같은데 그랑건 나보다 전문적으로 많이 알고 있는 사람들이 해얄거 같어. 난 그냥 밖에 나가서 힘으로 허는 거 좋아. 골치 아픈 거 싫더구만. 무섭고. 특히 자신의 이름걸고 허는 거..사실 나같은 사람은 공장에서 아줌마들이랑 수다 떨면서 일하는 거이 딱여. 근디 또 현장일은 하기 싫고, 구랴서 어쩌자는 것인지. 암튼, 저거이 구냥 자랑한 번 해 볼라고 살짝 낑궈서 쓴 거여. 크악..리포터! 취재글! 캬~왠지 뽀대나보이쟎어, 쿠헤헤헤..

비로그인 2004-05-26 2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컥! 쌤여~ 쌤의 그 깊으신 뜻에 고개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쌤~ 쌤여~쌔애앰~ 쌔애애앰~

비발~* 2004-05-26 2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과유불급잉게, 호들갑스럽지 말더라고~(앗, 춥다~) 글고, 복돌아, 니 그 내숭이 습관되지 않기를. 역시 과유불급이라는 생각.(이건 진담). 어떤 경험도 뒤에 가서는 피가되고 살이 되는 것이지만, 때로는 과제가 주어지고 그걸 해내야 다음 과제가 생기기도 한다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그대가 어디에 의미를 두는가에 따라 달렸으니까. 중요한 사실 하나는 몸도 정신도 노쇠하는 것이 삶이라는 것이지. 아뜨뜨... 오늘 심각하다.

비로그인 2004-05-26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옳소!!옳소!! 오늘 어인일로 길게 이야기 하십니다. 비발샘~~더 많이 혼내줘요~~ 솔키언니 복돌성 좀 뭐라해요~~

비로그인 2004-05-26 2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과ː유불급(過猶不及)[명사]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는 뜻으로] ‘중용(中庸)이 중함’을 이르는 말. ‘논어’의 ‘선진편(先進篇)’에 나오는 말임. (참고)과불급(過不及).

비로그인 2004-05-26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 이거 또 차력학당에서 한 수 배우는구만. 짝퉁 도올, 비발쌤의 명강의에 청출어람..일 뻔 했던 수제자 뽁스의 주필살기, 요약 & 해석! 캬! 대단들 하셔.

비발~* 2004-05-26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도올 싫여. 게다가 짝충은 더더욱 아니고. 이제 그만 가야겠네.

비로그인 2004-05-26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쌤! 쌤의 뒤를 따르겠나이다, 쌤여~ 쌔애앰~쌔애애앰~쌔애애애앰~ 헉..이거야 원. 지가 꼭 맴생이(염소)같지 않어요? 길고 절케 써 봉게 글자가 뒤로 갈수록 계속 커지는 것만 같구만요. 도올! 크크..도올이 지나치게 잘난 척을 해서 그 이미지랑 방송국에서 벌인 몇몇 불유쾌한 사건들땀시 싫어허는 사람덜도 꽤 되나봐요. 벼는 익을수록 고갤 숙인다는데..그래도 요샌 좀 기가 꺾인 모냥이더만요. 헤..

비발~* 2004-05-26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돌아, 쏠키야, 뽁스야, 나 잠깐 다녀올게. 일이 좀 그렇게 되었으...

비로그인 2004-05-26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옙! 걱정 마시고 댕겨오십쑈! 얘덜 몇 명 살짝꿍 붙이겄슴돠!

비로그인 2004-05-26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염소!!! 진짜 리포터가 아니라 언니늠 코미디 작가가 가장 걸맞아요.ㅋㅋ 쌤~ 다녀오시와요~ ^^

비로그인 2004-05-26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하하..뽁스! 진정한 미스 개그넌 뽁스허고 쏠키구먼! 나넌 막상 만나면 얼어서 말을 제대로 몬 허는 사람인게..길케 말을 몬 허다봉게 술만 마시고, 쑥시러움은 으쯔케나 많이 타넌지..암턴, 진정한 코미디 작가넌 뽁스랑 쏠키여. 크크..둘 다 으츠케나 웃긴지..흘흘..

soul kitchen 2004-05-26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근데 비발샘께서 아주 페이퍼와 리스트들을 몽땅 챙겨갖고 사라지셨어요! 잠시 조선을 뜨신 겐가. 흑..

비로그인 2004-05-27 0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긍게로 맴이 또 안 조쿠만..비빌 언덕이 있어 한참 잘 까불고 놀았는데.

다연엉가 2004-05-27 1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이런 생방을 놓치다니..으 !!!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