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오후 2006-02-15
돌바람님... 남겨준 글을 엊그제 봤습니다. 당장 달려오지 못하고 오늘에야 왔네요. 세상에, 저를 잊지 않고 기억하시다니 대략 황송할 따름입니다. 어찌어찌 지내다 보니 한두 달가량 이곳에 거의 오지 못했습니다. 덕분에 오늘 맘 잡고 이곳 마실을 했는데, 님은 여전하시더군요. <지금 자연을 어떻게 볼 것인가> 또박또박 읽고 갑니다. 저도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꼭 뵙고 싶습니다. 그닥 사회성이 좋지 않아 외려 어색함만 남기게 될 가능성이 농후하지만요. 하하.
앞으로도 소리소문 없이 들락거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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