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미 유어 드림 -상
시드니 셀던 지음, 정성호 옮김 / 북앳북스 / 2000년 5월
평점 :
합본절판


이 책은

시드니할배가 쓴 소설로

다중 인격 장애라는 병을 앓고 있는 애슐리라는 여자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남자를 5명이나 죽이고 재판을 받는데

데이비드라는 변호사 덕분에 재판에서 이기고

좋은 정신과 의사를 만나 치료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읽다보면 이상한 내용들이 조금 나오지만 재미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중 인격 장애>라는 병에 대해 알게 되었고

자신의 딸을 너무 사랑했고 그것 때문에 자신의 딸이 다중 인격 장애라는 병에 걸리게 만든

스티븐같은 사람을 용서해 준 애슐리가 참 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남자를 5명이나 죽이고 거세를 해버린 건 너무 잔인하다.(애슐리가 한짓은 아니고 토니가 했지만)

죽이려면 그냥 죽이기만 하고 말지...

나는 사람죽이면서 살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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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 대화편 - 논리적인 사고련을 키우는
플라톤 지음, 최명관 옮김 / 훈복문화사 / 200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하룻밤의 지식여행 8 
데이브 로빈슨 지음, 김태경 옮김 / 김영사 / 2001년 8월

내가 읽은 책은 이런 책인데 선택이 안돼서 다른 책을 선택함..

 

이 책에는 플라톤 전,후의 철학자들과 플라톤의 삶이 나오는데

이 책을 읽으며 참 재밌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그것은 소크라테스가 못생겨서 사람들에게 놀림을 받았다는 것이다.

나도 이 책에 나오는 소크라테스의 그림을 보니 놀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런 외모를 가진 사람이라도 플라톤에게 영향을 주었다는 사람이니

못생긴건 봐줘야겠다.

솔직히 200페이지 정도 밖에 안되는 책인데도

플라톤이 내가 존경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그런지 읽는데 지루해 죽는 줄 알았다.

하지만 플라톤을 존경하는 사람은 한번 읽어봐도 좋다.(그런 사람이 있을까?)

솔직히 재미없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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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톱 이야기 범우문고 37
김정한 지음 / 범우사 / 2002년 7월
평점 :
품절


이 소설은 할 짓이 없어서 읽어 본 것으로 

조마이 섬이라는 곳에서 배를 타고 학교를 다니는 건우의 담임 선생님이

윤선생님과 갈밭새 영감와 대화를 실컷 하다가

비가 엄청 오고 둑을 무너뜨리던 갈밭새 영감이 유력자의 앞잡이를 죽여 감옥에 가고

건우는 행방 불명된다.

우리 고장의 이야기가 나와서 친근감을 느꼈고

조마이 섬의가난한 서민들의 생활과

홍수 때 조마이 섬을 구해 내기 위하여 유력자가 만든 엉터리 둑을 파괴하고

이를 저지하려는 유력자의 앞잡이를 죽인 갈밭새 영감의 행동을 통하여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갈밭새 영감의 살인이 갈밭새 영감을 감옥에 가게 만들었으나

그 행동은 참 잘한 짓이고

돈이 좀 있다고 설치는 놈들을 보면 패죽이고 싶다는 생각은 모두 할 것이다.

별로 재미있는 소설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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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의 눈물 민음사 오늘의 작가 총서 8
전상국 지음 / 민음사 / 1996년 3월
평점 :
절판


음..

이 소설은 친구가 리뷰를 쓴 것을 보고 재밌을 것 같아서 읽어 본 것이다. 

여기 등장하는 담임선생님과 형우는 진짜로 무서운 놈들인 것 같다.

겉으로는 기표를 싫어하는 것 같으면서도 속으로는 항상 기표를 위하고 기표를 도우려 하는

그 마음....

좀 배워야겠다. 

그리고 기표에 대하여 온갖 우의, 신뢰가 가득하게 말을 참 잘도 하는 것 같다.

그런데 담임선생님은 기표에게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기표가 한 일들을 다 알고 있으면서도 아무 말도 안 하고

또 형우에게 시험 때 기표를 도와줘라고 시키고

무슨 의도로 그랬는지 모르겠다.(좀 가르쳐 달라.)

마지막에 기표가 쓴 '무섭다. 나는 무서워서 살 수가 없다.'

라는 글이 나오는데 뭐가 무섭다고 하는지 모르겠다. (이것도 좀 가르쳐 달라.)

친구들도 이제 자신과 친하게 지내고 친구들이 자기를 도와주기도 하는데

친구들의 그런 태도가 무섭다는 건지

아니면 선생님의 이상한 태도가 무섭다는 건지...

그리고 이 소설을 읽으며 나쁜 아이들 같지만 기표를 열심히 도운 재학파 친구들에게

감동먹었다.

정말 그런 우정을 우리학교 친구들이 배웠으면 좋겠다.

아무튼 이 소설은 내가 지금까지 읽어본 소설 중 가장 재미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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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그늘에서 - 제인 구달의 침팬지 이야기
제인 구달 지음, 최재천 외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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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 책은 내가 환경 수행평가를 위해 읽은 책으로

40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책이다.

이 책에는 제인 구달이라는 여자가 10여년 동안 침팬지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조사한 것들이 나온다.

그 중에서도 제인 구달이 침팬지들에게 말을 가르쳐 보려고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하지만 침팬지는 아쉽게도 말을 배우는 데에는 실패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침팬지들에 대해 알게 된 것도 많고

이 여자가 침팬지들을 열심히 관찰한 것처럼

공부를 10년동안 열심히 한다면 정말 천재가 될 것 같다.

이 여자처럼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어떤 한 분야에 열심히  연구해서

우리에게 새로운 사실들을 알려줄 수 있는 훌륭한 사람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남들이 모르는 사실을 자신만이 알고 있다고 한다면 얼마나 기쁘겠나?

나는 제인 구달처럼 침팬지를 조사하지는 말고 공부나 열심히 해서 유명한 사람이 되고 싶다.

솔직히 침팬지를 조사한다는 것은 힘들고 불편한 일이다.

힘든 일은 싫다.

할 짓이 없다면 읽어봐라

추천하는 책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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