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1 - 도원결의
나관중 / 대교출판 / 1997년 9월
평점 :
절판


음..

삼국지

이미 몇 번 읽어 봤지만 선생님의 추천으로 또 읽어봤다.

유비, 관우, 장비는 처음엔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남에게 빌붙어 살다가

나중엔 세력이 점점 커져 나라를 세우고

유비의 의리와 장비, 관우의 용맹함 거기에 공명의 지혜까지 합쳐져

삼국은 촉이 통일하는가 싶었는데,

관우, 장비가 죽고 유비마저 죽으면서

공명 혼자서 열심히 버텨 보지만

위를 이은 진이 삼국을 통일하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촉나라가 삼국을 통일하지 못한 것은 정말 아쉽다.

삼국지란 소설은

누구든지 몇 번을 읽어봐도 재밌다고 느낄 것 같다.

시간이 남아돈다면 수백번을 읽어봐라.

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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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2004-08-25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번정도읽으면조음 ㅎ

뿌잉뿔 2004-09-28 1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백번읽어보는 사람이 있겠나
 
폭풍의 언덕
에밀리 브론테 지음, 이은미 옮김 / 백양출판사 / 2003년 9월
평점 :
품절


음.

이 책은 내용이 아주 특이하다.

린튼 가문에서 일하던 가정부인 넬리 딘이 록우드 씨에게 언쇼, 린튼 가문에 대해 이야기를하는데

인물들의 관계가 매우 복잡해서 처음엔 뭐가 어떻게 흘러 가는 건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래도 어느정도 열심히 읽다보니 책 내용이 머리에 좀 들어왔다.

폭풍의 언덕이란 이름을 가진 집의 주인인 언쇼가 어디 갔다가 히스클리프라는 버려진 아이를

대려와 키우는데 자신의 자식인 힌들리과 캐서린 보다더 잘해줘서 힌들리는 히스클리프를 싫어하게되고

나중에 아버지 언쇼가 죽고나서 히스클리프는 힌들리에게 좀 괴롭힘을 당하면서 캐서린을 사랑하게된다.

하지만 캐서린이 린튼 가의 아들과 사귀자 열받아서 가출을 하고

3년 뒤에 돈을 많이 벌어 다시 돌아왔는데 캐서린이 에드거 린턴과 이미 결혼한 상태여서

열받아서 열심히 복수를 한다는 내용이다. 마지막엔 캐서린의 딸과 힌들리의 아들이 결혼도 한다.

내용이 많이 복잡하다.

근데 넬리 딘은 이렇게 복잡한 내용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

천재인가보다.

히스클리프

이 사람은 참 특이하다.

사랑하는 방법도 특이하고, 복수하는 방법도 특이하다.

하지만 캐서린을 향한 한결같은 마음은 갑조가 좀 배워야겠다.

다른 소설에선 찾아볼 수 없는 특이한 사람이 나오는 특이한 소설이다.

자신이 좀 특이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읽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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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 숟가락 하나 - MBC 느낌표 선정도서
현기영 지음 / 실천문학사 / 1999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현기영 할아버지가 태어났을 때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현기영 할배가 41년에 태어났으니 8.15해방 직전에서 6.25전쟁 몇 년 뒤까지

겪었던 일들을 소설로 써 놨다.

그 살기 힘들었던 시절에 가난, 배고픔, 전쟁 등 어려운 일들을 겪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제주도의 좋은 곳(어딘지 까먹었음)에서 즐겁게 살아가는

읽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도 있다.

하지만 어릴 때 이상한 짓을 좀 많이 하고 살았다.

자기가 어릴 때 여자 몸을 봤다고 자랑도 하고 참 멋진 할아버지다.

별로 추천은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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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Got We Trust 2004-08-26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외 밸로 추천 안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