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톱 이야기 범우문고 37
김정한 지음 / 범우사 / 2002년 7월
평점 :
품절


이 소설은 할 짓이 없어서 읽어 본 것으로 

조마이 섬이라는 곳에서 배를 타고 학교를 다니는 건우의 담임 선생님이

윤선생님과 갈밭새 영감와 대화를 실컷 하다가

비가 엄청 오고 둑을 무너뜨리던 갈밭새 영감이 유력자의 앞잡이를 죽여 감옥에 가고

건우는 행방 불명된다.

우리 고장의 이야기가 나와서 친근감을 느꼈고

조마이 섬의가난한 서민들의 생활과

홍수 때 조마이 섬을 구해 내기 위하여 유력자가 만든 엉터리 둑을 파괴하고

이를 저지하려는 유력자의 앞잡이를 죽인 갈밭새 영감의 행동을 통하여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갈밭새 영감의 살인이 갈밭새 영감을 감옥에 가게 만들었으나

그 행동은 참 잘한 짓이고

돈이 좀 있다고 설치는 놈들을 보면 패죽이고 싶다는 생각은 모두 할 것이다.

별로 재미있는 소설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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