商道 - 전5권 세트 상도
최인호 지음 / 여백(여백미디어) / 2001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음..

심심해서 읽어본 책이다.

김기섭이라는 회장이 죽고 정xx선생은 평소에 김기섭 회장이 존경하던 거상 임상옥에 대해 조사한다.

임상옥은 중국에 갔을때 장미란이란 기생을 만나 엄청난 돈을주고 그녀를 사서 구해주지만,

맘대로 500냥이란 돈을 써서 일하던 가게에서 쫒겨나지만,

장미란의 도움을 받아 다시 상업의 길로 나서게 되는데, 석숭스님에게 자신은 살아가다가

3개의 큰 위기를 맞게 될 것이고, 그 위기를 해결할 방법을 듣는다.

첫번째 위기는 홍삼 가격을 너무 올려버리는 바람에 중국사람들이 홍삼을 안사서

5000근의 홍삼을 하나도 못팔고 날릴뻔 하지만, 지혜롭게 이겨낸다.

두번째 위기는 홍경래라는 사람이 난을 일으키기 위해 임상옥을 꼬시려하고 받아들여주지 않으면

죽이려고 했는데, 이것 역시 석숭 스님이 가르쳐준 대로 잘 해결한다.

세번째 위기는 홍경래의 난때 자신의 친구 이희저의 딸을 구해주기위해 그녀와 결혼을 하고

집을 너무 크게 지어서 잡혀가지만 이것 역시 어떻게 어떻게 해서 해결한다.

그리고 살다가 죽는다.

별로 재밌지는 않다.

나도 돈을 많이 벌어 남을 도우며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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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잉뿔 2004-10-20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밋지는 않은데 5권이나 읽다니.. 대단한데
 
뇌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흠..

이 책은 베르베르가 쓴 책인데 원래 제목은 L'Ultime Secret로 최후비밀인가 뭐가라고 한다.

고 어디서 주워들었다.

사뮈엘 핀처라는 사람이 컴퓨터 딥 블루4를 꺾고 체스 챔피언이 되고

그 날 약혼자 안데르센과 사랑을 나누다 죽는다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그 뒤론 아주아주 특이한 방법으로 내용이 전개되는데

이지도르와 뤼크레스가 사뮈엘 핀처의 죽음과 관련된 사건을 조사하는 이야기(현재)와

사뮈엘 핀처 박사와 교통사고를 당해 눈꺼풀 하나만 움직일 수 있는 장 루이 마르탱의 이야기(과거)

두가지 이야기가 번갈아가면서 나오다가 두 이야기의 시간의 차이가 점점 줄어들어 결국엔 하나의

이야기로 합쳐진다.

줄거리를 다 말하려니 너무 길고(사실 기억이 잘 안나서..)해서 다쓰지는 않겠다.

궁금하면 직접 읽어보도록.

그런데 인간의 머리속의 그 조그만한 것을 자극해서 얻는 그 쾌락이

행동에 동기를 부여하여 얻어지는 엄청난 능력...그 쾌락이 결국엔 죽음으로 이어지지만

그 조그만한 것을 자극하는 것이 그렇게 좋은가?

느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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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잉뿔 2004-10-12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aa 베르베르책 좀 삐리
 
개미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1993년 6월
평점 :
절판


음..

참 오랜만에 리뷰를 쓴다.

상품명을 검색하면서 보니 개미가 3부(5권)까지 있던데,

우리 학교 도서실엔 2부(3권)까지 밖에 없어서 1,2부 밖에 읽지 못했지만

무려 10일이나 투자하여 읽은 책이므로 리뷰를 쓴다.

베르베르

이 사람의 책을 보면 "머리 속에 뭐가 들어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우리가 생각하기 힘들고 깜짝 놀래킬 만한 특별한 내용이 나온다.

개미의 줄거리도 아주아주 특이하다.

1부에선 에드몽 웰즈라는 박사의 지하 연구실(들어가면 나올 수 없도록 설계..)에 들어갔다가

행방 불명된 사람들이 에드몽 웰즈가 설계한 로제타 석이라는 기계로 개미와 의사소통을하면서

개미들에게 식량을 제공받으며 사는 모습과 개미들의 세계가 나온다.

2부에선 개미의 여왕이 바뀌면서, 지하의 인간들에게 식량을 제공해주지 않아 힘들게 버티다가

병정개미 103호의 활약으로 결국엔 구조된다.

줄거리는 대충 쓴 것이다. 궁금하면 읽어봐라.

개미 4,5권도 읽고 싶지만 아쉽게도 우리학교 도서관엔 없다.

다음에 꼭 구해서 읽어봐야겠다.

베르베르가 이 책을 쓰기위해서 개미에 대해 아주아주 열심히 공부를 하고

머리를 쥐어짜서 썼을 것이다.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 것도 다 베르베르의 노력 덕분인 것 같다.

항상 뭔 일을 할 때는 열심히 해야겠다.

열심히 노력하면 언젠간 그 노력에 대한 멋진 보답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말하면서 점점 다가오는 중간고사 걱정은 하지도 않고

컴퓨터 앞에만 앉아있는 내가 참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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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2004-09-28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열심히 합세~희웅 게임도 별로안하더만 -_-

얼짱강철 2004-09-28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니가 안해서 할짓없어가꼬 티비봤구만 헛소리 노노
 
나무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뫼비우스 그림 / 열린책들 / 200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흠..

이 책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엄청난 상상력이 돋보이는

짧은 이야기들을 모아 놓은 책이다.

인공심장을 넣고다니는 이상한 인간들 얘기,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70살 이상의 노인들을 죽이는 사회,

20이상의 숫자가 있는지도 모르고 10이상의 숫자를 아는사람들을 죽이는 바보들과,

과거로 시간여행을 갔다가 돌아오는 기계를 빼았겨 죽을뻔한 남자의 이야기, 

우주를 창조하는 장난감 세트 이야기,

정신적 자유를 느끼기 위해 뇌를 뺀 나머지 몸을 버린 박사 이야기 등

평소에 우리가 상상조차 하지 못한 특이한 이야기들이 많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나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이 사람의 책은 별로 재미도 없고 이상한 내용밖에 없다."

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 책을 읽고나서 그런 생각이 싹 없어졌다.

베르베르 독자들이 쓴 나무 2와 뇌, 개미 같은 다른 책들도 시간이 난다면 꼭 읽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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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01-19 2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뇌, 개미. 좋은책이죠. 한번 꼭 읽어보세요. 베르나르베르베르의 기발함을 엿볼수 있을거예요. 추천해주고 갑니다. 반사하세요~
 
오만과 편견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88
제인 오스틴 지음 / 민음사 / 2003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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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줄거리는 대략 이렇다.

베넷 가에 다섯 자매가 있는데 온순하고

첫재 딸 제인은 착하고 내성적이지만, 둘째 딸 엘리자베스는 발랄한 아가씨였다.

제인은 근처에 이사 온 빙리를 사랑하게 되지만, 자신의 마음을 숨긴다.

빙리의 친구인 다아시라는 놈은 엘리자베스의 눈에 오만한 남자라는 인상으로 비친다.

그런데 다아시는 자유롭고 활발한 엘리자베스를 사랑하게 된다.

빙리 역시 제인을 사랑하고 있었는데, 자신이 없어서 결국은 둘다 떠난다.

나중에 다아시는 엘리자베스에게 구혼을 해보지만, 엘리자베스는 그가 오만한 남자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어 거절하지만 어떻게 어떻게 하다 보니 다아시가 착한 놈인 것을 알고

편견을 고친다.

다아시는 빙리와 제인의 결혼을 주선하게 되고, 마지막엔 다아시와 엘리자베스도 결혼을 하게 된다.

오만한 남자와 편견을 가진 여자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나의 친구 갑조를 바라보는 많은 여자들도 편견을 버려야 겠다.

갑조는 절대 65kg이하가 아니고,

갑조의 배는 엄청난 양의 살로 출렁거리고,

갑조는 여러 명의 여자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고,

이재준군을 최대의 라이벌로 생각해서 맨날 괴롭힌다는 등..

편견을 버리면 갑조가 더욱 좋아질 수도 있겠다.

아무튼 '오만과 편견'은 갑조가 하고싶어하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이고,

갑조야..

그녀가 싫다고 하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하길 바란다.

밥먹는 것도 열심히, 공부도 열심히, 게임도 열심히, 사랑도 열심히,

뭐든지 열심히 하면 좋다.(몇 가지 안 좋은 것들을 제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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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잉뿔 2004-09-12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카카 열라 웃기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