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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미 유어 드림 -상
시드니 셀던 지음, 정성호 옮김 / 북앳북스 / 2000년 5월
평점 :
합본절판
이 책은
시드니할배가 쓴 소설로
다중 인격 장애라는 병을 앓고 있는 애슐리라는 여자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남자를 5명이나 죽이고 재판을 받는데
데이비드라는 변호사 덕분에 재판에서 이기고
좋은 정신과 의사를 만나 치료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읽다보면 이상한 내용들이 조금 나오지만 재미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중 인격 장애>라는 병에 대해 알게 되었고
자신의 딸을 너무 사랑했고 그것 때문에 자신의 딸이 다중 인격 장애라는 병에 걸리게 만든
스티븐같은 사람을 용서해 준 애슐리가 참 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남자를 5명이나 죽이고 거세를 해버린 건 너무 잔인하다.(애슐리가 한짓은 아니고 토니가 했지만)
죽이려면 그냥 죽이기만 하고 말지...
나는 사람죽이면서 살지 말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