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눈보라콘 2003-09-30  

쉬는 날..
안녕하세요. 약속대로 모처첨 쉬는 날이라 글을 남깁니다. 화요일이지만 저에게는 10일만의 휴일이라...10일마다 쉬거든요...
각 담당자님들 게시판에 모두 감사와 친근함의 글을 남기고(1시간 넘게 걸렸음) 마지막으로 편집장님 게시판에 글을 남깁니다.
오늘은 아이디어 의견을 작성하려고 했는데 팬인 박지영 담당자님이 그만두셨다고 하는 충격적인 코멘트를 보고 식음을 전폐하고....
어머니가 밥 먹으러 오라네요... 점심 맛있게 드세요. 식음 전폐 포기..ㅎㅎㅎ
 
 
starla 2003-10-10 2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 식음을 전폐하시면 안되지요... 박지영님 서재는 최고로 활발하니까 위안삼으시길...
저희는 이런저런 일이 많은 10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라지만, 요즘 광고에 보니까 웬 캥거루가 센스의 계절이라고 정정해주더군요 -_-
즐거운 가을 보내시길...

panky 2003-10-17 0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panky 2003-09-27  

잘 들어가셨죠?
저도 약간의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집에 돌아왔습니다.
오늘 정말 즐거웠어요. 충격적인(?) 이야기도 많이 듣고-정말 어찌나 세상은 요지경인지...;;;-, 음식도 맛있고, 커피도 잘 넘어가구...^^; 10월에 꼭 대학로의 그 맥주집 갑시다. 아, 빨리 보구 싶어 어쩌지?
 
 
panky 2003-10-02 0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 우여곡절=삽질...-_-;;; 담에 만나면 그 스토리를 이야기해드리지요.
저는 10월은, 4일, 11-12일, 27, 28, 29일만 제외하면 언제든 좋답니다. 명남언니가 가셔야 하는 결혼식과 제가 가야하는 결혼식이 겹치지 않는 주말, 혹은 금요일에 만납시다. 근데 가능할까? 명남언니가 쉬는 주이면서 결혼식이 없으면서 나도 결혼식 안가도 되는....-_-;;; 펍, 펍!!! 펍이 나를 부르오!

starla 2003-09-29 2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여곡절이 뭘까? ^^
그래 다음에 꼭 그집 갑시다. 까먹지 않기 위해서 적자면, 여기서 그 집은 대학로에 있는 집으로서, 500원을 넣으면 2곡을 선곡할 수 있는, 그런데 WILCO나 기타 등등 놀랄만한 인디밴드들의 목록까지 포함하고 있는 훌륭한 주크박스가 있는, PUB이죠.
시월과 펍이라. 좋다...
 


kstone 2003-09-25  

엇, 편집장님께서 친히 메일을?
자기 혼자만 편집장님 멜을 받았다고 착각하곤 잠시 흥분했었습니다...^^b

그나저나 추천은 달랑 1건이던데, 베스트 서재라니요? 무슨 야로가 있는 듯 하지만, 더이상 안따지겠습니다... 상품권 도로 뺏어갈까봐~~ㅋㅋ
 
 
starla 2003-09-29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 깜짝이었습니다 (문법도 안 맞는 말을;;;)
아무튼 오해는 풀렸고, 그냥 즐거워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_-;;;
일이 바빠 듬성듬성 이렇게 방명록을 확인하는군요.

kstone 2003-09-29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오해란건 처음부터 없었습니다. '야로'운운은 제비뽑기 등등 이런 걸 말한거구요 (자꾸 이럴수록 더욱 민망해지는...-,.-;) 해튼, 수고가 많으십니다... 알라딘 덕에 삶에 낙이 있다고나 할까? (수습 차원이 아니라.. 음...자꾸 더 어려워져감...-,.-;)

kstone 2003-09-26 1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리스트를 0분 중 0분이 추천하셨습니다'라고 리스트 제목 밑에 나오는 게
기준이 아니었나 보죠? 아, 그러고 보니 '난 니 서재가 좋아'라는 게 있었던 것 같은데..
물론, 알라딘의 공정성을 한 순간도 의심한 적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지 서재가 베스트 서재 맞단 얘기?) 아니, 그게 아니고 뽑히고 보니까 민망하고 부끄럽고 해서, 괜히...(뒤늦게 수습안되고 있음... 빨리 상품권 써버려야 겠다..^^b)

kstone 2003-09-26 2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문 완료!! (째째한 넘..ㅠ.ㅠ)

starla 2003-09-26 1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일로 답신을...
 


H 2003-09-25  

야간 자율학습 덕분이랄까요?
답글이 좀 늦었네요.

저의 특기인 몸살난 듯한 목소리와
곧 죽어 쓰러질 것 같이 맥이 풀린 눈동자
천식이 아닐까 의심하게 되는 기침 등등등...

이 모든 것들은
오직 단 하나의 목표
야자를 빼먹기 위한 노하우에서 개발 발전된 것들이랍니다.

우선 친구와 함께 학년실..(아..저희 학교는 교무실이 있고
학년이 나누어진 층마다 담임샘들이 쓰는 교무실이 또 따로 있었어요.
국립이다 보니..-_- 재정지원이 좋았나봐요.)
앞에 갑니다.
이때 친구는 망보는 역할을 합니다. 주변의 학생들 그리고 선생님들의 시선을..
학년실 앞에서 지긋이 자신의 목을 누릅니다.
힘을 서서히 주고...숨이 막힐 것 같다 싶으면 손을 땜과 동시에..-_
학년실로 돌진합니다.
기침과 함께 눈물이 고인 눈...맥박도 약간 빨라져있고..-_-
"선생님......"
이라고 힘겹게 팔을 뻗으면...
선생님은 자동으로 조퇴증을 펼치시고 계십니다..

조퇴하려고 별 짓을 다하는구나..라고 하셔도
전 정말 야간 자율학습이 싫었답니다. ㅋㅋㅋ

한번은 진짜 아픈데 안보내주신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너무 속상해서 다음날 조회도 끝나고 등교해선 하루종일 책상에 널부러져있다가
엄마와 합작을 하여..-_- (딸래미 공부시킬 마음이 없으셨듯 싶습니다)
학교로 찾아오신 어머니가
아픈 애를 왜 조퇴 안시켜주셨나고...그 말 한마디에...
그 뒤로 야간 자율학습이 정말 자율스럽게 되었답니다...>.<

몸살난듯 나른한 목소리는...가끔 남자친구한테 써먹으면 좋답니다.
은근히 섹시한 필도 주기 때문에...ㅋㅋㅋ



그런데...지금은..-_- 진짜 감기 걸린 듯 해요
양치기 소년이 된 듯한 기분입니다.
아무도 안 믿어주면 어쩌나...
 
 
 


눈보라콘 2003-09-26  

누구한테 물어보지..??
내 서재가 베스트 서재라니..정말인가요? 편집장님????
요즘 회사일로 피곤에 쩔어 알라딘에 리뷰는 커녕 다른분들 글 리플도 제대로 못 달아주었는데.. 서재이벤트가 있다는 내용은 알라딘을 통해서 알았지만요...
그냥 내 특기 살려 날카로운 개션 아이디어에나 참여해야지 했는데(한 10가지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김명남 담당자님이 괴로워 하실까봐 3개 정도만 적으려고 생각중...) 그것도 귀찮아서 나중으로 미루었는데...
여하튼 감사드리구요. 그래도 베스트서재인데 제 게시판이 무지 썰렁하답니다. 김명남 편집장님 글 좀 남겨주실꺼죠?~.~
그리고 다른 담당자님들(박x영,이x린 등등..)도 글 좀 남겨달라고 대신 말해주세요. 저는 휴무날인 29일(담주네..ㅜ.ㅜ)알라딘 서재로 와서 글 남길께요.. 뽑히고도 어색한건 처음이넹...
저 그만 자야겠어요...
 
 
H 2003-09-25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후후후~
그래도 좋으시죠?

starla 2003-09-26 1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cjwook님의 개선 아이디어는 정말 무서울 것 같긴 합니다.
선정은 나름대로 엄정한 기준에 따라 하였으니, 그동안 서재에서 많은 지인을 만드신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즐서재;; 하시구요,
알라딘 담당자들은 제가 서재놀이를 자제하도록 금'필'령을 내린 상황이니 ^^;;; 너무 서운케 생각지 마십시오.

그나저나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이 글은 나중에 보시겠지만 주말 잘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