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에 대해 쓰고 다시 읽고 새로이 찾아가는 과정이 내 삶의 선물이 되는 시간이리라 믿는다. _ p. 11
《나를 일으키는 글쓰기》는...
글을 쓰며 나를 느끼고 생각하면서 새롭게 나에게 다가오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책이었어요.
나를 향한 다양한 질문이 가득하기에 나를 돌아보고 위로하며 나를 표현할 수 있어 내 삶의 선물이 되는 시간을 보낸 거 같아요.
질문과 밑줄만 가득한 게 아니라 각각의 주제에 따른 저자의 이야기와 글쓰기 가이드가 있어 편하게 글을 써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음식일기, 감사일기와 같은 일기도 써볼 수 있고 반전 질문 등이 있어 매번 새로운 기분이었어요.
게다가 책에 마음 속 이야기들을 담아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책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어요.
아직 써내려가는 중지만 다 썼을 때가 무척 기대되어요!
나만의 이야기를 담은 단 하나뿐인 나만의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읽는다면 분명 특별하리라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책을 얼른 끝까지 작성하여 완성하고 싶네요.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는 이야기를 꺼내 소중한 나를 보살피고 싶거나 나만의 책을 한 권 갖고 싶다면 《나를 일으키는 글쓰기》를 작성해보시길 바라요!
p.44
글을 통해 나에게 말을 거는 것은 지금까지 몰랐던 나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게 해준다.
p.56-57
내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어떤 것을 좋아하고 어떤 것을 싫어하는지 알고 있으면 마음을 다스리기가 조금 쉬워진다. 누군가의 말 한마디, 갑작스레 닥쳐온 상황 등 외부적인 영향은 내가 통제할 수 없지만 그 영향에 어떤 마음으로 마주 설 것인지는 스스로 결정할 수 있으니까.
p.98-99
자, 지금까지 어떤 실패들을 거쳐왔나? 금방 생각이 나지 않는다면, 떠올리는 일조차 힘들다면, 시간을 두고 천천히 접근해도 좋다. 부끄럽거나 가슴이 아파 내면 깊숙이 묻어버렸던 그 실패를 다시 길어올려 마주해보자. 어쩌면 완전한 실패가 아닌, 부분적인 성취였음을 알게 될지 모른다.
p.122-123
내 감정과 생각을 글로 옮기는 과정은, 동시에 글쓰기를 통해 내 감정과 생각을 다시 발견해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그러니 일단은 도전해볼 일이다. 지극히 평범하고 특색 없다고 생각하던 일이라도 글로 쓰면서 생각하다 보면 나만의 색깔을 드러낼 부분이 나올 테니까, 그러면서 내 삶이 그 누구와도 다른 흥미로운 이야기책이라는 점을 깨닫게 될 테니까.
p.192-193
모든 이의 삶은 한 권의 이야기이고 하나의 역사이다. 나의 오늘은 곧 과거로 넘어갈 것이다. 나는 또다시 실패를 경험하고 실수를 저지를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나 자신을 이해하고 내가 원하는 바를 안다면, 소중한 나를 잘 보살피며 내일을 계획할 수 있다면 나는 조금씩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ps. 글을 쓸 수 있는 책 속의 다양한 페이지 중 2 페이지만 올려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