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브르가 알려주는 파충류 체험 백과 - 도마뱀, 카멜레온, 뱀, 거북이를 잘 키우고 싶은 어린이를 위한 생태도감 체험하는 바이킹 시리즈
정브르 지음 / 바이킹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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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브르가 알려주는 파충류 체험 백과
도마뱀, 카멜레온, 뱀, 거북이를 잘 키우고 싶은 어린이를 위한 생태도감

유튜브 구독자 52만명 유튜버 정브르!!
파충류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정브르 체널을 한번도 안본 아이들은 없겠죠?
저희 아이들도 파충류를 좋아하기때문에 정브를 방송을 자주 보는 편인데요
그동안 영상을 통해서 곤충, 파충류, 양서류 등 동물을 키우려면 꼭 알아야할 사육정보를 배울 수 있었어요
거기다 희귀동물을 사육하는 방법은 물론 생물 채집과 과학 실험등의 영상도 볼 수있다보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그동안 영상으로 볼 수있었던 재미있는 정보들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볼 수 있었어요
살아 움직이는듯한 실사 사진과 파충류에 관한 지식, 또 QR 코드를 통해서 정브로의 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도 있었죠

저는 파충류를 키우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지만 아이들은 파충류를 키우는것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특히나 친구집에 이구아나와 도마뱀을 키우고 있다보니 본인들도 키우고 싶다고 난리죠
하지만 반려동물은 멋지다고 귀엽다고 키우는게 아니라고 가르쳐주고 너희들이 책임질 수 있다면 키우라고 이야기한적 있었어요
그러니 첫째는 이 책을 읽고 도마뱀 키우는 방법을 확실히 공부해서 엄마의 허락을 받겠다고 하더라고요
뭔가 대견스러우면서도 저는 막상 도마뱀을 키우는 그날이 오지않았으면 하는 양가감정을 느꼈네요

 

 

 

이 책은 생태도감 책인데 사진이 너무 사실적이과 자세하게 묘사되어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생동감 있는 생태도감이랄까?
거기다 파충류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저같은 사람들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이 되어있었어요
정말 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를 위한 파충류 생태도감이였어요
유정란과 무정란의 차이가 무엇인지, 어떤 사육장이 좋을지, 밥을 너무 안 먹을땐 어떻게 해야좋을지 등 파충류를 키울때 꼭 알아야할
정보들이 정말 많이 담겨있었어요
또 부화하다가 알에 끼었을때 어떻게 도와줘야할지 모를때, 그런 순간에 어떻게 해야할지도 QR코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어요
아이들과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은 이 책 한 권을 만들기 위해서 정말 많이 신경써서 만들었구나 싶었네요
파충류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보고 보고 또 볼만큼 재미있어할것 같았어요

 

 

 

저는 파충류들도 칼슘제와 영양제를 먹는다는것을 처음 알게되었어요
드래곤길들이기의 주인공인 레드아이 아머드 스킨크라는 도마뱀은 다리나 꼬리가 휘는 대사성 골질환이 치명적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레드아이 아머드 스킨크의 눈병 치료는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평소에 칼슘 보조제로 눈병을 예방할 수있다고했어요
너무 귀여운 레드아이 아머드 스킨크, 하지만 정말 잘 보살펴 줘야한다는것을 느꼈어요
귀엽다고 단순히 먹이만 주고 키워서는 안되겠다 싶었어요

 

 


책을 다 읽고나니 역시 파충류 박사, 정브로 라는 말이 나왔어요
다양한 파충류들의 키우는 방법을 통해서 잠깐이지만 대리만족도 했고요
또 파충류 한마리를 키우기 위해서 키울 파충류에 대한 기본지식, 사육장 꾸미는 방법, 맛난 먹이, 짝짓기와 부화등의 방법을 숙지하고
주의사항을 꼭 지켜가며 키워야한다는것을 배웠지요

 

 


매번 친구집에서 키우는 도마뱀과 이구아나를 보다가
책을 통해서 너무 예쁜 도마뱀이 많다는것을 처음 알았대요
아이들은 각자 키우고 싶은 도마뱀들이 다르던데 파충류를 싫어하는 저도 귀엽다 싶은 도마뱀들이 많았어요
또 도마뱀 이외의 파충류인 거북이와 뱀에게도 새로운 매력이 있다는것을 알았네요
거북이는 자꾸보니 너무 귀엽기까지 했어요
사진의 화질이 너무 좋아서 파충류 박물관에 온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파충류의 매력에 풍덩 빠질 수 있었던 정브르가 알려주는 파충류 체험 백과 책을 통해서
아이들과 파충류의 세계로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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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말꼬리 잡기 101 키워드 톡톡 시리즈 3
김종상 지음, 송영훈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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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말꼬리 잡기 101

아이들에게 어휘력을 키워주기 위해서 고사성어를 가르쳐주고 싶었어요
고사성어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경험이 녹아들어있고
고사성어에 담긴 교훈이나 뜻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통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도 아주 많이 쓰이니까요
그런데 아무래도 평소에 줄임말이나 요즘 아이들한테 유행하는 말들은 잘알지만
고사성어는 그렇게 많이 접해보지 않아서 낯선편이에요
그렇다고 억지로 고사성어를 가르쳐줄 수는 없어서 어떻게하면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고사성어를 가르쳐줄 수있을까?
고민을 하기도 했지요
그러던 차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고사성어의 뜻과 유래까지 가르쳐줄 수있는 재미있는 책이 있다고 해서
고민할 틈도 없이 바로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았네요

 

 

 

북멘토 출판사의 키워드 톡톡 시리즈 3편이였는데요
고사성어 말꼬리 잡기 101,
1편은 한국사, 2편은 초등 사회 말꼬리 잡기 시리즈가 있었어요
저는 키워드 톡톡 시리즈를 처음 접해보다보니 어떤 책인가 무척 궁금했어요

그런데 책을 훑어보고나니 딱 초등학생 취향에 맞는 책이구나 싶었네요

 

 

 

우선 재미있고 익살스러운 그림, 간결하면서도 잘 정리가 되어있는 뜻풀이
그리고 그 고사성어가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에 대한 유래가 담겨있었어요
한자의 뜻도 나오고 SNS 해시테그를 통해서 다시한번 그 고사성어를 활용할만한 문장까지 배울 수 있었어요
215 페이지의 꽤 두꺼운 책임에도 불구하고 고사성어 하나를 통해서 새롭게 알게된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다보면
금세 읽을 수 있는 책이였어요
책에 나오는 고사성어를 다 외울수는 없지만 이야기를 통해서 이 고사성어가 이렇게 만들어졌구나
이런 고사성어도 있구나 정도만 깨달아도 충분할것 같단 생각을 했네요
물론 반복해서 읽다보면 고사성어 박사가 되는일 또한 그리 어렵지 않을것 같았고요

 

 


사실 고사성어 101가지중에 제가 모르거나 처음 들어본 고사성어도 꽤 많았어요
아이들에게만 공부시킬게 아니라 저역시도 상식을 위해서 공부해야겠다 싶더라니까요

 

 


새옹지마라는 고사성어는 새옹이란 사람의 말이라는 뜻으로
복이 화가 되기도 하고 화가 복이되기도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그 유래가 너무 재미있었어요
새옹의 말이 달아나자 그게 어쩌면 행운을 가져올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고
몇달 뒤 달아났던 말이 훌륭한 말 한마리를 데리고 돌아왔을때는 이것이 불행을 가져올지도 모르겠다고 했죠
그리고 얼마뒤 아들이 그 말에서 떨어져 크게 다쳤는데 그때는 이 일이 어쩌면 행운이 될지도 모르겠다 했고
1년뒤 다리를 다쳐 전쟁터에 나갈 수 없었던 새옹의 아들은 살아 남았다고 했어요
진짜 복이 화가 되기도 하고, 그 화가 복이되기도 하는 재미있는 이야기였어요
세상일의 좋고 나쁨을 미리 예측할 수 없다는 의미로 자주 쓰이는 새옹지마의 뜻을 너무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네요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말을 많이 쓰고 듣게되는데 이제 새옹지마라는말을 들으면 새옹의 말이 가장 먼저 떠오를것 같았어요
제가 읽어봐도 재미있는데 아이들 역시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둘째는 한꺼번에 다 읽기가 벅차니 에피소드 형식으로 몇개씩 읽어도 충분할거 같단 생각이 들었네요

고사성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비결 고사성어 말꼬리 잡기 101,
책 속에 담겨있는 고사성어 101개를 재미있는 옛날 이야기를 읽어주듯 아이들에게 꼭 읽어주세요
아이들도 모르는 사이 어느새 고사성어를 자연스레 익히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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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재밌는 작은 생물 그림책 - 그림으로 배우는 신기한 지식 백과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톰 잭슨 지음, 테리 포쇼 그림, 김시경 옮김, 손재천 감수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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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즈펌 시리즈 중에서 저희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진찌진짜 재밌는 그림책 시리즈~

이번에는 작은생물의 놀라운 세계에 대해서 알아볼 수있는 책이 나왔네요

공원에서부터 물속, 우리가 사는 집안, 우리가 먹는 음식, 심지어 우리 몸에 사는 아주 작은 생물까지

큼직하게 확대한 이미지들로 만나볼 수 있느 책이였어요

너무 작아서 그 모습을 자세하게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무심코 지나쳤던 작은 생물들을 마치 현미경으로 본듯이 크고 자세하게 관찰할 수있었어요

거기다 작은 생물들의 놀랍고도 신기한 생태 이야기까지 담겨있다보니 매우 흥미로운 책이였지요

그런데 아이들은 책장을 넘기기 전부터 신이났는데

너무 실사처럼 살아있는듯한 이미지때문에 저는 조금 무서워졌어요

작은 생물, 벌레들을 무척 무서워하거든요

그래도 아이들을 위해서 함께 책을 읽어보았어요

 

 


우리 집에 사는 작은 생물, 음식에 사는 작은 생물, 공원에 사는 작은 생물, 우리 몸에 사는 작은 생물,물에 사는 작은 생물, 매우 위험한 작은생물 등 사는 곳에 따라서 작은생물들을 나누어 놓았어요

주제별로 작은생물에 대해서 배워볼 수 있었어요

 


빈대를 실제로 본적은 없지만 확대된 사진이 정말 무서웠어요

확대한 사진을 통해서 빈대가 어떻게 생겼는지 생김새를 자세하게 관찰할 수있었어요

 


빈대는 작아서 눈에 잘 띄지 않지만 한마리라도 보았다면 그 곳에는 몇백마리가 더 있을거라고 하네요

빈대의 특징도 잘 설명되어있었어요

 

 


제가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바퀴벌레가 우리집에 사는 작은 생물로 분류되어 있었어요

좀 크다 싶으면 이질바퀴라고 하네요

번식력이 어마어마한 이질바퀴는 1쌍이 단 1년만에 7백만 마리로 늘어난다고 해요

산소 없이 4시간동안 살 수 있다고 하니

지구가 멸망해도 바퀴벌레는 살아남을것이라는 농담이 농담이 아니였네요

멀리서 봐도 너무 징그러운데 확대된 이미지로 바퀴벌레를 만나니 너무 징그러웠어요

살아있는 듯한 느낌의 이미지다보니 더 그런것 같았어요

 

 


우리가가 집에사는 집먼지진드기로 알고 있는 진드기는 바로 세로무늬먼지진드기라고해요

집 구석구석에서 사람의 머리카락이나 애완동물의 털,

 양탄자나 옷에서 나온 실, 사람의 몸에서 떠러진 피부조각이 뭉쳐진 먼지 덩어리를먹으며 산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왜 진드기 때문에 가려울까요?

세로무늬먼지진드기의 내장에서는 먼지 덩어리를 소와하는 화학물질이 만들어지는데

이것이 배설물로 나와 우리 몸을 가렵게하고 질병을퍼뜨린다고 해요

세로무늬진드기의 배설물때문에 우리 몸이 가렵고 질병이 생기는거였네요

실제로 진드기의 모습을 본적이 없지만 뭔가 특이하고 징그럽게 생겼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음식에서 꿈틀거리는 구더기를 한번쯤은 본적이 있을텐데요

저 역시도 과일에서 나오는 구더기를 몇번 본적이 있거든요

구더기의 침에 세균을 죽이는 물질이 들어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의사가 구더기를 씻어 상처 속에 넣으면 구더기는 죽은 세포 조직을 갉아 먹고 건강한 살을 자라게 한다네요

구더기가 징그럽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인간에게 이롭기도한 작은은생물이였네요

 

 


비오는날 종종 볼 수 있는 민달팽이,

껍데기가 없어서 어떻게 살아가나싶었는데 외투막이라는 질긴 피부로 몸을 보호한다고 하네요

 

 


저희 아이들은 우리 몸에 사는 작은 생물들이 가장 무섭다고 하더라고요

저 역시도 몸에 사는 작은 생물들이 더 무섭고 소름이 돋았어요

머릿니 이야기만 들었는데 실제로 만나본 머릿니는 너무 징그러웠어요

평생을 사람의 두피에 살며 피를 빨아먹고 서캐라고 불리는 알을 낳는다고 하네요

아직도 해마다 수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머릿니에 시달리고 있다고 해요

 


어릴때 할머니께서 참빗으로 머릿니를 잡아주신 경험이 떠올랐어요

자세하게는 기억나지 않지만 신문지위에 떨어진 머릿니들이 도망가지못하게

하나하나 손톱으로 눌러죽이셨거든요

근데 그럴만도 한게 머릿니는 머리 혹은 옷에 달라 붙어 다른 사람의 머리에 닿을 기회를 기다리다가

한걸음씩 이동한다고 했어요

잡아둔 머릿니가 어디 다른곳으로 옮기지 못하도록 그자리에서 바로 머릿니들을 처리하신것 같아요

저도 책을 읽다보니 우리 몸에 사는 작은 생물이 가장 무섭게 느껴졌어요

내 몸에 어떤 나쁜 해코지라도 할까봐서 말이죠

 

 


그런데 더 무서운 작은 생물이 있었어요

매우 위험한 작은 생물에 분류된 작은 생물들은

진짜 무서운 생물들이 많았어요

특히나 타란툴라!!

뱀도 덮친다는 타란툴라,

그런데 사람에게는 관심이 없고 쥐나 새, 뱀등을 공격한다고 하네요

저는 타란툴라를 독거미로 생각하고 물리면 죽는줄 알았는데 물리면 아플뿐 말벌에 쏘이는것이 훨씬 더 위험하다고 했어요

진짜 진짜 재밌는 작은생물 그림책을 읽어보지 않았다면

타란툴라를 가장 무서운 거미로 생각했을것 같아요

말벌에 쏘이는것보다 덜 위험하다니 정말 놀랐네요

너무 겉모습만 보고 치명적이도록 위험한 작은생물이라고 생각한것 같아요

 

 


오늘 날이 진짜 덥더라고요

둘째랑 역사수업을 가는데 너무 더워서 카페에 들렀어요

시원한 카페는 독서하기 좋은 곳이죠

진짜진짜 작은생물 그림책이 온 이후로 수시로 책을 꺼내읽더라고요

카페에 들르기전에 읽고싶은 책을 두권 고르라고 했는데

이 책 한권을 골랐어요

시원한 카페에서 작은 생물들을 하나하나 자세하게 관찰해보았어요

한참동안을 음료가 나온지도 모르고 책을 보더라고요

주말에 시원한 계곡으로 캠핑을 떠날 예정인데 둘째는 이 책도 꼭 챙겨갈거라고 했어요

그래서 캠핑하면서도 작은생물들을 찾아보겠다고요

그런데 책에서는 현미경이나 돋보기로 들여다보듯 사진이 크고 작은 생물들의 확대된 모습인데

이것만으로 작은생물을 찾을 수 있을까 싶기도 했어요

 


그림으로 배우는 신기한 지식 백과책, 진짜진짜 재밌는 작은생물 그림책 너무 재미있었어요

큼직하게 확대된 이미지들은 진짜진짜 재밌는 그림책 시리즈만의 가장 특별한 점이 아닐까싶었네요

 


아이들에게 작은 물의 놀라운 세계를 가르쳐주고 싶으시다면

현미경을 보듯이 크게 확대되어 세세하게 살펴볼 수 있는 진짜진짜 재밌는 작은생물 그림책이 최고일거라고 생각이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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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가 참 좋아! - 지금껏 몰랐던 상어의 모든 것 한림 지식그림책 11
나카노 히로미 지음, 도모나가 타로 그림, 김버들 옮김, 나카야 가즈히로 외 감수 / 한림출판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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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가 참 좋아!
지금껏 몰랐던 상어의 모든 것

상어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보여주려고 준비한 그림책
귀여운 그림덕분에 유아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상어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책같았어요

실사로 되어있는 자연관찰도 집에 있지만
아무래도 친근한건 그림이죠
그래서 그림책을 통해서 상어 수족관으로 여행을 떠나보았어요

 

 

 

귀상어 관장의 안내로 상어 수족관을 둘러보았어요
그런데 동갈방어와 빨판상어는 상어가 아니라고 하네요
또 메갈로돈의 턱뼈 화석은 옛날 거대 백상아리 였다고 해요
아이가 메갈로돈의 턱뼈 화석을 그림으로 보더니실제로 보면 더 커다랗고 멋있을것 같다고 하네요

 

 

 

상어가 고래와 달리 포유류가 아니라 물고기라는것을 가르쳐주었어요
아이들은 상어와 고래가 친구라고 생각하기 마련이죠
그래서 상어와 고래가 왜 다른지 짚어주면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해주었어요

 

 

 

상어의 이빨이 신기한건 이빨이 자꾸자꾸 새로 난다는것이죠
사용하는 이빨과 다음 순서를 기다리는 이빨이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 저도 몰랐는데 그림으로 가르쳐주다보니 이해하기 쉽더라고요
이렇게 상어의 이빨에 대해서 자세하게 가르쳐 주는 책은 아이들에게 처음 읽어주는것 같았어요
상어마다 이빨의 모양이 조금씩 다르다는것도 배웠어요
뾰족하고 날카로울것만 같았는데 별상어의 이빨은 조개를 으깨는 납작한 돌 같은 이빨이였어요
상어의 종류마다 특성이 조금씩 다른데 그 특성마다 이빨도 다 달랐어요
아이들이 보는 상어 그림책으로만 생각했는데
내용면에서는 상어 미니백과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상어의 눈이 어떻게 어두운 곳에서도 잘 보이는지 그림으로 설명해주고 상어가 가지고 있는 자랑스러운 비밀무시린 로렌치니 기관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해주었어요
로렌치니 기관은 고성능 먹이 탐지기!!
상어의 여섯번째 감각으로서 생물체가 움직일때 발생하는 약한 전류를 포착하는 센서인데요
방형 탐지기 역할을 하기고 하죠
숨어있어도 상어한테는 다 보인다고 해요
로렌치니 기관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어떻게 생긴지도 처음 보았어요
안은 젤리 형태라고 하네요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상어의 비닐 모양도 상어 종류에 따라 크기가 다르고 특이하게 생긴 비늘이 있다는것도 배웠네요
그림책 하나로 상어에 대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어요

 


 

 


특히 부록으로 들어있는 독후활동지는 너무 재미있었어요
책 속에서 배운 상어들의 이름을 맞추는것이였는데요 한번만 하고 끝내기에는 아쉬워서
몇장 더 복사해서 아이들과 해봐야겠다 싶었어요
이런 독후 활동지 까지 있어서
책에서 배운 상어 이름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을것 같았네요

아이들이 재미있게 상어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던
상어가 참 좋아!
상어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무척 즐겁게 볼 수 있는 그림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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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코딩 스크래치 무작정 따라하기 - 혼자서도 척척 길벗 주니어 IT 2
전현희 외 지음 / 길벗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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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야할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보다도 필요한게 코딩이라고 하는데

집에서도 아이들에게 코딩을 가르쳐줄 순 없을까? 하는 생각을 평상시에도 많이 했어요

제가 사는 지역에는 컴퓨터 학원이 없어서 학교에서 배우는 코딩과, 방과후 컴퓨터 수업외에는 도움을 받을 곳이 없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길벗 출판사에서

초등 코딩 스크래치 무작정 따라하기라는 책이나와서 집에서 엄마표 코딩을 시작해볼까 싶었어요

 


길벗 출판사의 무작정따라하기 시리즈는 여러 자격증 시험 교재로도 인기가 많기에 이번 스크래치 무작정 따라하기책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은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를 완벽 대비하고, 초등 교과 과정에 딱 맞추어 구성하고 있다고해요

학교에서 어떻게 코딩을 배우는지 궁금했는데 교과 과정과 딱 맞다고 하니 전과처럼 뭔가 든든하더라고요

거기다 코딩 자격증 및 대회 대비도 가능한 책이라고 했어요

한 권의 책으로 코딩에 대해서 배우고 코딩 자격증 대비도 가능하다니

엄마표 코딩을 생각하고 있지만 코딩 공부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했던 저에게는 최고의 교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핵심 단어를 알아보고 코딩 개념을 탄탄히 다지고

재미있는 코딩 퀴즈로 개념을 더욱더 쉽게 익히고

QR코드로 완성 파일을 실행해보고

프로젝트를 미리 살펴보고 진행과정을 훑어볼 수 있었어요

 


초등 교과 과정에 딱 맞춰 17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학교 수업보다 자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주다보니 예습 및 복습을 확실하게 대비할 수 있었어요

이제 코딩 수업도 예습, 복습을 해야하는 시대가 왔으니

아이에게 딱 맞는 교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첫째는 엉겹결에 코딩 수업을 시작했기 때문에 둘째는 미리 코딩 예습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집에서 제가 따로 가르치다보면 저 조차도 헷갈리는 내용이 있을 수 있는데

헷갈리는 내용을 콕 집어 설명해주고, 코딩 실력을 키워 줄 수 있는 추가 기능과 팁도 가르쳐주어서

집에서도 아이의 코딩 실력을 차근차근 키울 수 있을것 같았어요

 


공부하다보면 중요한 내용이 있기마련인데, 핵심 정리를 통해서 중요 내용을 다시 한번 짚고넘어가고

배운 내용을 응용해 미션을 해결하며 배운 내용을 확실히 자기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마지막엔 코딩 자격시험 모의고사가 수록되어 있어서 코딩 자격증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었어요

예제를 따라하며서 코딩에 익힌 것들을 응용해 자격증 및 각종 대회에 도전해볼 수 있도록 대비 시켜주었어요

SW 코딩 자격 3급 모의고사를 제공하기 때문에 자격증 까지도 대비할 수 있는거죠

 


이 책 한권으로 이 모든것이 가능하다니, 우선 믿고 무작정 따라해보기로 했어요

 

 


스크래치 웹 사이트 가입부터 스크래치 오프라인 에디터 설치하기 그리고 스크래치 에디터로 코딩을 시작하는 간단한 방법을 먼저 익힌 후

본문으로 들어갔어요

 


무작정따라하기 이전에 재미있는 퀴즈로 먼저 코딩 개념을 가르쳐주는 부분도 재미있었어요

꼭 컴퓨터가 아니라도 코딩 개념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더라고요

 


단계별로 배우는 코딩 미리 보기는 우선 어떠한 프로젝트를 만들때 어떤 알고리즘으로 블럭들을 쓸지 큰 그림을 그려보는것과 같았어요

이 과정을 잘 정리해야 다음 단계에서 블록을 연결하고 스크래치를 통해서 자신이 머릿속으로 생각한것처럼 표현할 수 있을테니까요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블록들의 쓰임을 정확하게 알아야하는데 블록들에 대해나 설명도 자세하게 담겨있어서

코딩 초보인 저역시도 책만보고도 무작정 따라할 수 있을것 같았어요

 

 


아이는 책을 보더니 신나는 댄스배틀을 가장 먼저 만들어보고 싶다고 하던데

QR코드로 완성작을 실행해보니 꽤 멋지더라고요

스크래치에 음악을 넣어서 진짜 댄스배틀 처럼 보이게 만들 수 있다는것도 저는 처음 알게되었어요

 

 


왜 아이들에게 코딩을 꼭 가르쳐야하나 싶었는데

제가 책을 보고 또 아이들과 무작정 따라해서 프로젝트를 하나씩 만들어보니 알겠더라고요

대화장면을 코딩할때 기다리기 블록으로 끝말잇기 코딩을 만드는걸 보고 코딩으로 못하는게 없구나,

진짜 할 수 있는것들이 무궁무진 한게 코딩이구나 싶었어요

 


막연하게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코딩이였는데 아이가 무작정 따라하면서 코딩 개념을 쉽게 익히는걸 보면서

저도 코딩의 재미를 느끼게 되었어요

 


책 한권이 끝날때까지 아이들이 꾸준히 따라하다보면 스크래치 코딩 마스터도 가능하겠다 싶더라고요

 


저 처럼 코딩이나 스크래치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부모님들, 학교에서 코딩을 배우는 아이들의 복습 교재로,

아직 코딩을 배우지 않은 아이들의 예습 교재로 탁월한 길벗 출판사의 초등 코딩 스크래치 무작정 따라하기!!,

직접 교재를 통해서 확인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이번 여름방학동안 이 책으로 첫째는 복습을, 둘째는 예습으로 스크래치 공부를 열심히 해보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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