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신문 읽고 쓰는 초등 탄탄 논술 - 교과 연계 초등 필독서 48권을 한 권에!
오현선 지음, 피넛 그림 / 체인지업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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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 입니다.


책과 신문 읽고 쓰는 초등 탄탄 논술

체인지북스


요즘 아이들이 문해력이 부족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다보니

방학에 아이들의 문해력 실력을 더 키워줄만한 책이 없을까 찾아보다가

체인지업 출판사의 책과 신문 읽고 쓰는 초등 탄탄 논술 책을 읽게 되었어요



하루 책 한권 , 하루 기사 한편으로 생각 술술 글쓰기가 가능하다고 하고

거기다 이 책 한권으로 생각을 키우는 독서 논술이 충분하다고하니 

방학동안 엄마표로 문해력과 논술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 책은 24년간 초등 논술을 지도해 온 라온쌤이 집필하신 책으로

교과 연계 초등 필독서 48권을 한 권에 담은 책이였어요

문학,철학,사회,과학&환경,역사,인물등의 다양한 주제를

아이들이 체계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이었고

초등 3학년 부터 6학년까지 교과 연계와 난이도가 표시되어있었어요



학년이 높아질 수록 독서 시간이 줄어들다보니

엄마로서 교과 연계뿐만 아니라 학년과 상관없이 초등 필독서 48권의

다양한 글을 한 권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어요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는 편이긴 하지만

사실상 필독서를 찾아서 아이들에게 읽히는것도 쉬운일이 아니라는것을

잘 알기에 초등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할 초등 필독서 48권이 담겼다는게

초등 자녀를 둔 분들에게 가장 추천할만한 큰 장점이였어요



주제에 따른 초등 필독서의 일부를 소개를 읽고 나면

라온쌤의 뉴스를 보면서 주제와 관련된 기사를 접할 수 있었어요

거기다 어휘 톡톡 코너를 통해서 모르는 어휘도 배울 수 있었죠



평소 기사를 잘 접하지 않는 아이들이라도

아이들이 눈높이에 맞게 설명된 기사다보니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어요

오히려 평소에는 글을 편식해서 읽고 싶은 주제에 관해 읽었다면

이 책은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읽을 수 있도록 하다보니

아이가 지금까지 몰랐던 지식도 쌓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평소라면 블랙아웃 같은 책은 크게 흥미가 없을텐데 

초등 탄탄 논술 책에 나온 글을 읽고 궁금하다며

도서관에서 읽어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이 책 한권으로 초등 필독서 48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정독하게 만드는 것이야 말로 이 책을 읽게 한 저의 큰 그림이였는데

아이가 먼저 도서관에가서 빌려보자고 하니 

초등 탄탄 논술책을 잘 선택했다 싶었네요



초등 필독서와, 기사를 읽고나면 독후 활동으로 

앞서 읽은 책과 기사의 내용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쓸 수 있는 코너가 나왔어요

초등 고학년이라 이제 조금씩 논술 연습도 해야하는데

이 책을 읽고 자기 생각을 정리해서 써내려가면서 자연스레 논술 연습도 될 것 같았어요



아직 어리다고만 생각했는데

글을 읽고 나름의 생각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니 많이 컸다 싶었어요

작년까지 서술형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아이이다 보니

이번 겨울방학을 통해서 글쓰기 실력도 키워볼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기대되었네요



아이가 매일매일 할 수 있는 분량이라 부담이 없이

꾸준히 할 수 있고

다양한 주제의 글을 읽고 비판적 사고를 키워가면서 거기다 논술 능력까지

키울 수 있는 책과 신문 읽고 쓰는 초등 탄탄 논술,

한 권의 책으로 여러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초등 아이들에게

최적화 된 책이라고 강력하게 권해드리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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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으로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라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27
안나미 지음 / 자음과모음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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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 입니다.


수학으로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라

자음과모음




세종대왕은 구구단을 외울 수 있었을까?

책 소개를 보면서 아이의 궁금증을 자아낸

수학으로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라


아이가 대뜸

“엄마 세종대왕님이 살던 그때에도 구구단이 있었을까?”

물어보는데 정작 대답을 해 줄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조선의 수학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했어요


보통 수학자라고 하면 서양의 수학자들 이름을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

우리나라 조선에도 최석정, 홍정하, 김영, 홍대용 등 수많은 수학자가 있었다고 해요


우리 아이들 학교에서는 조선이 수학자들에 대해 얼마나 알려주고 있을까요?

보통 아이들은 조선 시대에는 수학이 필요 없을 거라 생각해

수학책이 있을거란 생각도 잘 못하죠

동양의 수학에서는 모든 숫자에 의미가 있다고 해요

1은 하늘을 상징하고 2는 땅을 상징하고

1이 하늘의 숫자 양의 숫자라면, 2는 땅의 숫자 음의 숫자

양의 숫자는 홀수이며, 음의 숫자는 짝수인데

이런 숫자의 의미를 처음 듣다보니 아이도 매우 흥미로운 눈치였어요

7이 행운의 숫자라는거 외에 숫자마다 담긴 의미가 있다니 재미있나 보더라고요

우리나라 태극기가 양과 음의 조화를 표현해

둘 중 어느 것도 더 많거나 적지 않게 균형을 이루고 있는것을 그림과 함께 설명을

들으니 숫자가 단순히 숫자가 아닌, 그 이상을 의미를 담고 있는것을 아이들도 이해할 수 있었어요

특히 죽을 4라고 꺼리는 숫자 4의 의미도 흥미로웠어요

어른들 중에도 4를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옛날 사람들은 숫자 4를 좋아했다고 했어요

4는 균형을 뜻하는 숫자라고 하네요

봄 여름 가을 겨울, 동서남북 등 옛날에는 땅이 사각형으로 되어있다고 생각해

숫자 4는 균형을 뜻하는 숫자였다고 해요

저도 몰랐던 이야기를 알게 되었어요


삼국 시대에도 구구단을 사용했다고 하니 아이가 깜짝 놀랐어요

그렇게 오랜 옛날부터 구구단을 사용했다니 믿기지 않는 모양이더라고요

산수를 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더하기를 배우고 빼기를 배우고

그리고 곱하기와 나누기를 배우는데 곱하기를 하려면 구구단을 먼저 외워야 해요

옛날 사람들도 구구단을 외우지 않으면 계산을 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고 틀리기 쉽다는 것을 알았기때문에 노래처럼 부르면서 외웠다고 하네요

지금은 구구단이라고 부르지만 옛날에는 구구법이라고 했고

노래를 부를때는 구구가 라고 불렀다고 해요

재미있는건 우리는 지금 2단부터 9단까지 외우지만

옛날에는 9단부터 1단까지 외우고 답이 겹치는 경우 하나를 생략하기도 했다고 해요


이팔청춘, 삼칠일 이렇게 일상에서 곳곳에 쓰는 말에도 구구단이 들어있는것 처럼

오래전부터 구구단이 널리 사용되었음을 알게 되었네요


재미있는 이야기책을 읽듯이 술술 읽히다보니

읽으면서 지금까지 몰랐던 조선의 수학에 대해서 많이 배우게 되었어요

아이는 단연 처음 듣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엄마인 저도 모르고 있었던

이야기가 많다보니 읽는 내내 흥미로움을 감출 수 없었네요

서양의 수학자들만 대단한 줄 알았는데 동양의 수학자들, 우리 조상들도

정말 대단하다 싶었어요



초등 아이들이 조선의 수학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 조상들이 이루어낸 업적을 통해 수학을 더 재미있게 만날 수 있게 해 준

수학으로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라,

겨울 방학에 읽기 딱 좋은 책인것 같았네요

개학하고 친구들에게 조선의 수학 이야기를 하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아니다 보니

선생님뿐만 아니라 친구들 모두 깜짝 놀랄 수 밖에 없겠죠?

아이에게 책에서 얻은 지식을 뽐낼 수 있는 진정한 독서의 기쁨까지 누릴 수 있는 책이다보니 강력하게 추천 드리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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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100명 대화법 - 어린이를 위한 정통 심리학 교재 마음 학교 2
꼬마곰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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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년이 될수록 딸아이가 친구들과의 문제가 하나둘 튀어나오기 시작했어요

이게 사춘기인가 싶기도하고 또래관계가 더욱더 중요해지다보니

친구들과 카카오톡으로 대화하는 시간이 많아지는데

가끔 카톡 내용을 훑어보면 저희 아이가 말로 다른 친구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반대로 다른친구들의 말 때문에 상처를 받고 속상해하거나 우는일도 생겼어요

어른이 되어서도 제대로 대화하는  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이들은 오죽할까하면서 아이와 아이 친구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저희 아이에게도 대화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종종 이야기해주곤 했어요

하지만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가르쳐줄 수 있는 방법이 제 경험에서 비롯된 방법 뿐이라

조금 부족하다 싶었는데 이번에 올드스테어즈 출판사에서 친구 100명 대화법 이라는 책이 나왔네요

이 책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는 책이라고 했어요

또래 친구들과 대화를 할때 어떤 대화가 좋은 대화인지, 어떻게 해야 상대방의 마음을 쉽게 얻을 수 있는지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서 설명해주고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는 대화의 기술을 배울 수 있다고 하니

지금 한참 또래친구들과의 관계가 중요한 고학년인 저희 딸 아이에게 꼭 필요한 책 같았네요

 

 


 

 


원활한 대인관계는 진정한 의사소통에서 비롯되는데

사실 제가 마흔이 되어서 주위를 둘러봐도 아직도 의사소통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는것에

놀랄때가 많아요

그런 사람들은 어떻게 스스로 변하고자 하지 않고 저렇게 평생을 살아왔지? 하는 의문이 들만큼

주위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눈살을 찌푸리는데도 그러한 의사소통방식을 고수하더라고요

저는 저희 아이가 좋은 사람이 되기를 항상 바라왔어요

좋은 사람이 되기위해서는 이러한 대화 기술이 정말 기본이 아닐까 싶었네요

저희 아이도 이 책을 통해서 친구 100명을 만들며 다양한 대화의 기술을 배우고 활용하고 연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봤어요

올드스테어즈 출판사의 책들은 재미있는 만화가 기본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재미있는 만화를 읽으면서 자연스레 책 속에 담겨있는 좋은 정보, 지식들을 습득할 수 있는 책이라

제가 평소에도 참 좋아하다보니 이번 책도 너무 기대가 되었어요

친구 100명 대화법 책은 18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보고 다양한 대화법을 배울 수 있었어요

대장 최대한, 천방지축 고라니, 바보 기운찬, 왕자병 걸린 천재원 이렇게 4명의 친구들은 바다에서 놀다

갑자기 나타난 소용돌이에 빨려들어가 해저 세계로 들어가게 되었어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물속인데 숨이 쉬어졌어요

그곳에서 마주한 비석에

진정한 대화를 하는 자만이 이 세계를 빠져나갈 수 잇을 것이다

친해지고 가르쳐주고 상처를 치료해라

그러면 커다란 문이 열릴것이다 라고 적혀있었어요

하지만 친구들은 이 비석이 무엇을 뜻하는지 몰랐어요

해저 세계의 물고기 시민이 된 4명의 친구들은 어느새 엉덩이에 물고기 꼬리까지 생겼어요

대한이와 친구들은 인간세계로 돌아가고 싶었죠

해마친구가 용왕님께 가면 소원을 들어주실 수 도 있다고 해서 대한이와 친구들은 용왕님을 만나러 가기로 했어요

그렇게 용왕님을 만나러가며 다양한 해저세계 물고기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어요

 

 


 

 


에피소드가 끝날때마다 대화는 즐거워 라는 코너를 통해서

만화 속에 나온 다양한 대화법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설명을 해주었어요

친구가 되고 싶으면 이름을 불러주고 누군가와 친해지는 가장 빠른 방법은 공통점을 찾아가며

공감하고 기뻐하는 듯한 말투를 사용하라고 했어요

또 누구나 친숙하게 알고 있는 이야기로도 얼마든지 대화를 시작할수 있다고 가르쳐주었어요

만화를 통해서 보았던 내용들을 추가적으로 설명을 해주다보니 아이들이 그 상황을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별거아닌것 같지만 이러한 방법들이 친구들과의 원활한 대인관계를 이어갈 수 있다는것을

하나하나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엿던것 같아요

인사가 정말 사소한것 같지만 큰 기쁨을 주는 말 중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말이며

말투는 한 사람의 성격과 그 사람이 살아온 날들을 보여주는 거울이라는것도 아이에게 가르쳐줄 수 있었어요

고학년이 되면서 아이의 말투가 좀 쎄지고 틱틱 거리는듯 변했는데

아이가 이 책을 통해서 상냥한 말투, 다정한 말투가 언젠가 더 따뜻한 인생이 되어 아이에게 돌아온다는것을

깨달았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지금 부터 조금씩 변한다면 친구들과의 관계도 그리고 훗날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네요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실제로 대화를 하는것보다 어떠한 매체를 통해서

대화를 하는 일이 많아졌어요

그러다보니 제대로 예의를 갖추지 않은 대화나

함부로 말하는 대화가 많아졌고

특히 문해력이 이전 세대보다 떨어진다고 평가를 받아보니 대화에 사용하는 단어들도

좋은 단어보다는 그렇지 못한 단어들이나 줄임말 은어등을 더 많이 사용하는것 같아요

아이가 고학년이 되었지만 아직은 대화하는 기술이 많이 부족하다 싶었는데

이렇게 좋은 책을 만나게되어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그냥 나온 말이 아니듯 정말 말 한마디 한마디가 가 중요하기에

많은 초등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제대로된 대화법을 배워

친구들과 즐거운 대화를 많이 나누었으면 좋겠다싶었네요

​#친구100명대화법

#올드스테어즈

#초등교우관계

#초등친구관계

#초등추천도서

#초등필독서

#마음학교

출판사에서 제공 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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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안다고 착각하는 과학 상식
우에타니 부부 지음, 한선주 옮김, 갈릴레오스튜디오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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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어려워하는 딸을 위해

항상 재미있는 과학책을 찾고 있는 엄마예요

도서관에서 빌려봤던 인기 과학 만화 비커 군 시리즈를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이번에 우에타니 부부의 신작인 다 안다고 착각하는 과학 상식 책을

아이와 읽어보기로 했어요

저도 어릴때 과학을 어려워했기때문에 재미있게 접근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거든요

고학년이 될 수록 과학이 점점 외울게 많다보니

이해하고 넘어가는 부분들이 많으면 그만큼 과학공부도 수월할테니까요

 

 


 

 


이 책은 우에타니 부부의 책 답게 과학 상식을

재미있게 만화로 담고 있었어요

주로 기초 과학 상식을 다루고 있어서 과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아이들이 읽기에 좋다고 했어요

특히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고학년들에게 추천한다고 하네요

저희 딸이 읽기에 적기인것 같았어요

책을 읽고나면 과학 수업 시간이 더 재미있어지겠죠?

아는만큼 보일테니까요

비커군 시리즈에서는 다른 학습만화와 다르게 깊이 있는 과학 이야기를 만나볼 수있었기에

다 안다고 착각하는 과학 상식 책에서도 어떤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가 숨겨져있을지

몹시 기대가 되었네요

만화 속 주인공은 개그를 좋아하는 포코타,

포코타는 공부를 싫어하고 과학에 별로 관심이 없어요

그런데 어떤 일을 계기로 신기한 능력이 생기면서 조금씩 과학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해요

 

 


 

 


할아버지댁의 청소를 도우러 할아버지댁 창고를 정리하다가 비밀문서라고 적힌 두루마리를 발견한 포코타,

그 비밀문서의 암호를 풀고나니 나뭇잎이 생기더니 갑자기 머리에 들어가버렸어요

포코타의 머릿속으로 들어간 나뭇잎은은 너구리에게 신기한 과학 속으로!! 라고 말을 걸어와요

그리고 그 순간 어떤방으로 순간 이동이 되었는데

그 방에는 능력이 생긴 사람만 올 수 있었고

그 곳은 그 능력을 가진 사람이 느낀 궁금증에 대해 답을 알 수 있는 곳이라고 했어요

그렇게 포코타의 신기한 과학여행이 시작되었죠

딸은 책을 보면서 자기도 그 두루마리 비밀문서의 비밀을 풀어보고 싶다고 했어요

머릿속에 저렇게 신기한 방이있다니 너무 좋다고요

자기도 저런 방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저같아도 그런 상상을 해봤을것 같아요

 

 


 

 


숲속 공기는 왜 상쾌 할까요?

포코타가 궁금증이 생기니 이번에는 생물의 방에서 그 궁금증에 대해 가르쳐준다고 하네요

숲에는 배기가스가 거의 없는데 그 비결은 식물의 광합성에 있다고 했어요

광합성으로 신선한 산소를 많이 만들어내니까 숲속의 공기가 상쾌한것인데요

그렇다면 광합성의 원리는 무엇일까요?

그림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었어요

교과서보다 더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잘 배워두면 좋을것 같았어요

광합성의 원리 뿐만아니라 피톤치드에 대해서도 배우고

숲속 공기가 상쾌하게 느껴지는것이 과학적인 이유가 있다는것을 저희 아이도 배우게 되었네요

재미있는 스토리를 통해서

평소에 다 아는것 같았지만 제대로 모르는 일상 속 궁금증을 풀어나가며

재미있게 과학을 배울 수 있었던 책이였어요

저희 아이처럼 중학교에 입학하기전에 읽어보면 좋을것 같았네요

#다안다고착각하는과학상식

#위즈덤하우스

#비커군시리즈

#인기과학만화

#우에타니부부신작

#재미있는과학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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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수학천재가 되는 만화책 : 초등 B 읽으면 수학천재가 되는 만화책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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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형을 어려워하는 딸을 위해서 초등 수학 도형을 만화로 배울 수 있는

읽으면 수학천재가 되는 만화책 초등 B를 읽어보았어요

이 책은 만화로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도형 개념을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책이였어요

도형의 길이, 넓이

사각형의 넓이, 다각형의 넓이

각,동위각과 엇각, 내각의 합

원, 원의 둘레, 원의 넓이, 원속의 직각삼각형, 원주각과 중심각 등 책  속에는

교과서에서 배우는 도형의 개념들을 만화를 통한 스토리텔링으로 만나볼 수 있었어요

 

 


 

 


첫째가 딸이다보니 공간지각능력이 아무래도 아들에 비해서 부족한것 같더라고요

처음에는 잘 몰랐지만 본격적으로 교과 수학에서 도형이 나오고

도형 돌리기를 하면서 아이가 도형을 어려워한다는것을 알게되었어요

저 역시 도형 돌리기는 가끔씩 헷갈리는데 아이도 많이 헷갈려해서

직접 도형 교구를 가지고 돌려가며 문제를 풀었어요

그러다 보니 저는 아이가 도형을 조금더 쉽게 이해해서

헷갈려하지 않고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어요

따로 도형 교재를 풀고 있지만 아무래도 교재보다는 아이와 함께 도형 책을 읽으면서

개념 이해와 정리를 제대로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네요

읽으면 수학 천재가 되는 만화책 초등B는 제가 아이를 위해 찾고 있던

안성맞춤의 초등 수학 도형 학습만화였어요

 

 


 

 


길이를 어떻게 표현하는지 왜 m를 붙이는지

넓이는 어떻게 표현하는지 왜 ㎡ 를 붙이는지

만화를 보면서 설명을 들으니까 그냥 단위를 외우는것에서 끝나는것이 아니라

왜 이러한 단위로 길이를 표현하게 되었는지, 넓이를 표현하게 되었는지

개념이 머릿속에 정리가 되었어요

주제별로 이야기가 끝날때마다 한페이지 분량에

앞에서 배운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두었네요

이 부분은 프린터를 해서 정리를 해 아이 책상 책꽂이에 둔다면

아이가 도형의 개념이 헷갈리거나 모를때 읽어보면 좋을것 같았어요

수학 개념을 배울때 처음 배우는 내용을 한번에 다 암기하지는 못하더라도 이해를 하고 넘어간다면

머릿속으로 그 개념을 만들어낼 수 있어서 굳이 외울 필요가 없게되잖아요

저는 평소에도 아이가 이 공식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그 개념을 확실히 하고 넘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진짜 이 개념이 어떻게 만들어진지 너무나도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다보니

저 역시 아이에게 바로 설명할 수 없었던 부분들을 배우게 되더라고요

길이는 m으로 표현해, 넓이는  ㎡ 로 표현해 라고만 가르쳐주었지

왜 이렇게 되었는지까지 짚어주지는 못했는데 이 책에서는 그런부분까지 확실하게

아이들에게 학습시켜주다보니 이 책만 제대로 읽고 이해해도

초등 수학 도형에 대해서는 척척박사가 될 것 같았네요

 

 


 

 


특히나 원의 둘레와 넓이를 구하는 법 왜 원의 넓이를 원주율 3.14를 쓰는지

그 공식은 어떻게 만들어진건지 저도 설명하라면 제대로 할 수 없는 부분인데

그 공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아이들이 눈높이에 맞게 그림을 통해서

하나하나 자세하게 설명해주어서 너무 좋았어요

원의 넓이는 반지름 x 반지름 x 원주율 이야, 원주율은 3.14 이고  공식은 외워야 해

라고 저는 배웠어요. 그래서 왜 원주율이 3.14인지 제대로 기억도 안나고

원의 넓이 를 구하라고 하면 원주율 3.14를 바로 떠올렸죠

저역시 아이에게 이렇게 가르쳐주었는데 그 이유는 저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개념을

설명할 수 없어서이기도 했거든요

하지만 이 책은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을 그림으로 하나하나 이해할 수 있게 풀어서 설명을 해주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려고 썼던 용어들을 마지막엔 수학용어로 바꿔서 공식을 완성시켰어요

그래서 그 과정을 쭉 보고 있으면 왜 이 공식이 만들어졌는지 이해할 수 밖에 없었네요

학교 교과서도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주면

아이가 도형을 어려워하고 싫어하지는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책을 한 번 읽고 아이가 다 이해하는것을 바라면 욕심이겠지만 여러번 읽어준다면

확실히 도형 개념은 머리에 새기고 넘어갈 수 있을것 같았네요

왜 책 표지에 초등 수학 필독서라고 되어있는지 책을 읽고 나서 그 이유를 알게 되었어요

도형을 배우는 초등 아이들이 이 책을 읽게 된다면

도형 때문에 수학을 어려워하거나 포기하는 아이들은 없어질것 같더라고요

초등 수학 도형 공부를 위해 도형 관련 교재를 푸는것도 중요하지만

도형의 개념을 확실히 가르쳐주는 읽으면 수학 천재가 되는 만화책을 읽는것이

먼저고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초등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께 강력 추천하고 싶은 책이였어요

출판사에서 제공 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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