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쏘라와 함께하는 색연필 드로잉 클래스 - 매일 그리고 싶은 귀여운 아날로그 손그림 일러스트 어텐션 시리즈 13
쏠쏘라(박현진) 지음 / 제이펍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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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읽고 싶었던 책이라 책만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 입니다



쏠쏘라와 함께하는 색연필 드로잉 클래스


제이펍



인스타 팔로우 중인 @sorssora 박현진 일러스트레이터 쏠쏘라님의 신간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도 너무 좋아했던 작가님의 그림이 담긴 책이라 너무 기대되었네요


손그림으로 정말 유명한 분이시고


저는 따뜻한 색연필 드로잉 때문에 힐링하려고 쏠쏘라 작가님의 그림을 많이 보았던지라


이번 신간도 너무 반가웠네요


어릴때 그림을 그렸던 적이 있었지만 그림 솜씨가 썩 좋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나름은 다꾸도 하고 교환일기장도 꾸미고 편지지도 꾸미는 취미가 있었는데


학창시절 이후에는 딱히 색연필을 들 일이 별로 없더라고요


그러다 우연히 인스타에서 작가님의 그림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그림을 좋아하던 때가 있었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귀여운 그림들을 보고 또 봤어요


색연필이라고는 밑겨지지 않게끔 색감이 너무 예쁘고


꽃잎하나하나가 풀잎하나하나가 너무 귀여워서 나도 저렇게 그리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따라 그려보지는 않았거든요


사실 인스타 릴스로 훅 지나가듯 보게 되니 따라 그릴 엄두는 잘 나지 않더라고요


아마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이런 책을 출간하신게 아닐까 싶었어요




이 책은 그림 그리는 과정이 담겨있다보니 쉽게 따라 그릴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림을 좋아하지만 잘 못그리는 저 같은 사람들에게는 너무 좋은 책이였어요


귀여운 그림을 두고두고 보면서 따라 그릴 수 있으니까요


쏠쏘라와 함께하는 색연필 드로잉 클래스 책에서는


18년 넘게 현장에서 색연필 드로잉 클래스를 진행하며 쌓아 온 작가님만의 경험과 노하우가


담겨 있었어요


선 연습 부터 색연필의 기초 그리고 다양한 테마까지 차근차근 안내해주었어요





색연필의 기초, 오브젝트 그리기, 동물 캐릭터 그리기, 사람 캐릭터 그리기,


기념일 일러스트 그리기, 색연필 손글씨 쓰기 등 총 6가지 파트로 나누워져있었어요


우선 책장을 넘기면서 그림들을 감상했는데


색연필 욕심이 나더라고요


작가님은 까렌다쉬, 파버카스텔,프리즈마 중에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의 색연필 세트를 선택하라고 하셨어요. 36~72색 사이의 정도의 세트를 추천하신다고 하시네요


요즘 입소문을 타고 있는 마르코 르누아르 유성 색연필도 고품질에 가격이 비교적 합리적이라고 해서


저도 검색해보았어요


아직 그림을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장비욕심 부터 생겼어요~


저도 저만의 그림체를 갖고 싶은데


역시나 연습이 그만큼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고 하시네요


연습을 많이 하다보면 자연스레 본인이 좋아하는 그림 스타일을 알게되고 


그 스타일을 잘 표현하게 된다고 해요


가장 중요한것은 자신의 취향을 잘 알고 그림을 그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선긋기 연습 부터 도형연습


컬러링 기초, 외곽선 유무 차이, 색연필 강약 조절하여 3단계 이상의 색감을 낼 수 있는 방법,


입체감 살리는 방법등 기초를 연습할 수 있는 부분도


저처럼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그림 그리는 순서가 다 나와있어서 쉽게 따라 그릴 수 있었어요


선을 긋는 방향까지 표시가 되어있다보니


옆에서 작가님이 직접 가르쳐주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저는 캐릭터의 눈동자에 흰색 하이라이트를 줄 흰색 펜이 없어서 


그 부분을 제외하고 나머지 부분을 검은색으로 칠했어요


주말에 펜을 몇자루 사러 가야겠다 싶었어요


작가님이 사쿠라 겔리롤 펜을 사용하셨다는데 학창시절에 많이 사용했던 펜이라


사쿠라 펜 이름만 들어도 반가웠네요



사람 그리기의 기초는 좀 어려웠어요


몸의 비율, 캐릭터의 중심선, 얼굴 비율등


쉽게 알려주셨고


그대로 보고 따라 그렸는데도


그 비율이 딱 책과 동일하게 표현되진 않더라고요


그러다보니 그림체가 조금 달라져보였어요


단 번에 그림을 그대로 따라그린다고 해도 영 다르게 나오는걸 보고


연습을 많이 해야겠구나 싶었네요





아이들이 책을 읽는 동안 저는 한참을 쏠쏘라 작가님의 그림을 따라그려봤어요


손글씨도 어찌나 다 귀여운지


그대로 따라하고싶었지만 아직은 많이 부족했네요


그래도 그림을 그릴수록 더 잘 그리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서


매일 조금씩 그려볼려고요


딸 아이에게 그림 잘 그려주는 엄마가 되고 싶었는데


쏠쏘라와 함께하는 색연필 드로잉 클래스만 따라하면 될 것 같더라고요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면서 간만에 학창 시절로 돌아가 기분을 마음껏 만끽 했어요


아이들 삼시세끼 해주느라 너무 바쁜 여름 방학인데


아이들이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때


그림을 그리며 제 시간을 갖는것도 너무 좋을 것 같았어요


남은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게 해줄


쏠쏘라와 함께하는 색연필 드로잉,


색연필 드로잉을 배우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네요



#쏠쏘라와함께하는색연필드로잉클래스


#쏠쏘라


#제이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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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글쓰기 코치가 되어 줘 - 단어를 확장하고, 문장을 다듬고, 긴 글을 완성하는 챗GPT 글쓰기 수업
이석현 지음 / 제이펍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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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읽고 싶었던 책이라 책만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 입니다


 

 

챗GPT, 글쓰기 코치가 되어 줘

저자

이석현

출판

제이펍

발매

2025.04.10.


챗GPT, 글쓰기 코치가 되어 줘


제이펍



평소에도 글쓰기를 조금 더 잘 하고 싶다는 욕심을 가지고 있는데


이제 글쓰기도 챗GPT를 통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챗GPT, 글쓰기 코치가 되어 줘 책은


단어를 확장하고 문장을 다듬고 긴 글을 완성하는 챗GPT가 가르쳐주는 글쓰기 수업책이였어요


단어를 고르는 것부터 어색한 문장, 글의 흐름이 끊기고 어색하게 느껴지는 부분등


글쓰기를 하면서 보통 겪는 문제점들은 감각이 아니라 체계적인 훈련이 부족해서라고 해요


글쓰기는 훈련을 통해서 다듬어지는 기술이라고 하네요


그 훈련을 챗GPT를 통해서 배울 수 있다니 집에서 1:1 글쓰기 과외를 받는거랑


똑같은 효과를 볼 수 있을것 같아서 읽기전부터 몹시 기대가 되었어요




이 책은 


글쓰기에 딱 맞는 챗GPT 환경 설정하기


단어부터 문장까지 차근차근 글쓰기 훈련 시작하기


자료 조사부터 탈고까지 스마트한 글쓰기에 빠져 보기


챗GPT를 활용해 어디서나 작가처럼 글쓰기 등


총 4파트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지브리 풍 그림그리기가 유행일때 한참 챗GPT를 많이 사용하였는데


글쓰기에 딱 맞게 챗GPT 환경을 설정하는것이 몹시 궁금했어요


챗GPT 설정에서 개인맞춤설정, 맞춤형 지침 설정을 켜짐으로 하고


"저는 글쓰기를 배우고 싶은 예비 작가로서


챗GPT와 상호작용하며 글쓰기를 배우려고 합니다.


특히 독서 글쓰기 콘텐츠 제작과 관련된 내용에 관심이 많습니다


저는 철학적인 사유와 문학적으로 깊이 있는 대화를 선호합니다


상세하게 답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라고 작성을 하면 끝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맞춤형 지침을 설정하고 나만의 챗GPT를 만들 수 있었어요


만들기는 유료구독자들만 사용할 수 있는 메뉴였어요


하지만 꼭 구독하지 않아도 따라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어요





어떻게 챗GPT를 글쓰기 코치로 사용해야할지 어려울 수 있는데


직접 입력할 수 있는 프롬프트를 자세하게 설명해주어서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되었어요


프롬프트가 너무 잘 설명되어있다보니


글쓰기를 배우는 아이들에게는 이 책을 미리 보여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직접 쓰지않고 챗GPT를 이용해서 멋진 글을 만들어


그대로 인용할것 같았거든요


단어를 조금 더 알맞게 쓰고


표현 방법을 더 멋스럽게 만들 수 있는 프롬프트들은


평소에도 자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제가 가장 관심있었던 부분은 바로 자기소개 작성이였어요


요즘은 아르바이트를 할려고 해도 자기소개서를 원하는 곳이 많더라고요


사실 대학교를 나와서 잠깐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결혼 후 두 아이를 키우면서


육아에 전념했기 때문에 저에게 이렇다할 자기소개서의 내용이 없었어요


그래서 챗GPT의 도움을 받아 저의 자기소개서를 멋지게 작성하고 싶었어요



무라카미 하루키는 자기소개 글쓰기에 굴튀김 이론이라는 기묘한 가설을 세웠다고 해요


글퀴김에 관한 글을 쓰면 글튀김과 소설가 사이에 거리감이 글에서 느껴지기 마련이고


그것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다 보면 결국 자기 자신의 내면으로 깊이 다가서게 된다는 논리라고 하네요


굴튀김이 아니어도 호떡 돌체라떼 붕어빵도 상관없고 그것에 얽힌 이야기를 진솔하게 쓰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새로운 정체성을 발견하게 된다는 것이죠


이 책에서는 글퀴김을 어떻게 자기소개로 녹여 냈는지


챗GPT와 함께 공부해볼 수 있었어요


사물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표현하는 글쓰기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전략을 가르쳐주고 


자기소개 글을 쓰기 위해 3가지 질문을 제공해서 


짧게 대답하고나면 챗GPT가 직접 글을 분석해주고 글의 강점과 개선점을 제안해주었어요


굉장히 새로운 방식의 자기소개 글쓰기였어요


과연 나는 어떤 주제로 3가지 질문을 던져서 나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갈까?


하는 고민에 빠지게 되었네요


굉장히 재미있는 작업이였어요



이제는 글쓰기도 챗GPT의 코치를 받을 수 있는 세상이라는게 실감이 났어요


멀게만 느껴진 챗GPT가 이제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템이 되어버린것 같았네요


챗GPT를 통해서 글쓰기를 다듬을 줄 아는 사람과


아닌 사람의 글은 분명 큰 차이가 있을테니


앞으로 나의 글쓰기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라도 챗GPT에게 많은 도움을 받아야겠다 싶었어요


챗GPT와 함께한 이 훈련을 통해서 제 글쓰기 실력이 껑충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생겼어요



누구라도 챗GPT의 피드백과 단계별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책,


챗GPT, 글쓰기 코치가 되어줘!!


이 책을 읽고 당장 챗GPT를 나만의 글쓰기 선생님으로 만들어보세요


나의 글이 조금씩 업그레이드 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거예요





#챗GPT글쓰기코치가되어줘


#제이펍


#챗GPT글쓰기


#챗지피티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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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적기교육 - 0~7세 아이의 뇌 발달단계에 맞춤 최적의 교육법
이기숙 외 지음 / 글담출판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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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읽고 싶었던 책이라 책만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 입니다


 

 

다시, 적기교육

저자

이기숙,강숙현,강민정,강수경

출판

글담출판

발매

2025.05.15.



다시, 적기교육


글담출판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아이가 돌무렵만 지나도 아이의 인지발달에


굉장히 예민해진다는것에 동의할거라 생각이 들어요


나는 안그래야지, 나는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만 크면 된다고 생각해 라는 생각으로


육아를 했을지라도 아이가 무언가를 알아듣고 따라하고 무언가를 할때면


아이의 교육에 욕심이 생기기 마련이죠


저도 그랬고 제 주위에도 처음에는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라는 마음으로 아이를 키웠다가


아이의 교육에 많은 고민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항상 또래를 키우는 엄마들과 만나면 온통 관심사가 교육이 되어버리는것 같아요


하지만 이렇게 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되다보면


우리 아이에게 맞는 교육이 뭘까? 로 시작했던 고민들이 점점 남들 다하니까


뒤쳐질까봐 하는 생각에 교육을 고민함과 동시에 불안을 동반하더라고요


참 아이러니하죠


저도 처음에는 다들 일찍 한글을 하니까, 다들 일찍 영어를 하니까


우리 아이도 곧잘따라하니까 시작했던 것들이


하나를 하면 그 다음단계가 있고 또 그 다음 단계가 있고


심지어 저희동네에는 5세수학학원이 주1회 2시간 수업인데


자리가 없어서 못다닌다고 하니 얼마나 빨리 얼마나 많은 것들을 시켜야하는지


걱정과 불안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안하면 우리아이만 너무 뒤쳐진것 같아서 안할 수도 없고


계속 하자니 아이에게 너무 과한게 아닌가 싶기도하고


그런데 다른 아이들은 다 따라간다하니 너무 과한건 아닌것 같기도 하고


엄마로서 어떤 결정을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글담출판사의 


0~7세 아이의 뇌 발달 단계에 맞춘 최적의 교육법을 가르쳐준다고해서


다시, 적기교육책을 읽어보았어요


이 책에 제가 원하는 해답이 담겨있을것 같았거든요


과연 우리 아이에게 맞는 교육은 어떤 교육일지 너무 궁금했어요





많은 아이들이 조기교육을 하고 있지만 


저자는 양육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적기 교육이라고 했어요


적기 교육은 아이의 발달 단계와 준비 정도에 맞춰 그 시기에 꼭 맞는 교육을 받게 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보통 조기교육에 익숙한 사람들은 적기교육이 교육의 시기를 늦추는 것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저 역시 적기교육은 아이의 적기에 맞게 하다보니 조기교육보다는 조금 느린 교육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그러나 적기 교육의 정확한 취지는 배움의 적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라고 해요


뇌 과학과 교육학 등의 학문이 발달하며


이제 우리는 아이가 어떤 과정을 통해 발달하는지, 아이의 발달에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보다 분명하게 


알게되었기 때문에 적기교육은 바로 과학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한 최고의 양육법이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적기교육일까요?


몇 살에 무엇을 가르쳐야 한다는 것은 적기 교육이 아니라고 해요


아이마다 개인차가 있어서 그 아이의 가정환경,발달 과정, 주변의 여러 요인을 살피며


자녀의 배움의 적기를 알아보고 그 시기에 맞게 가르쳐야한다고 해요


사실 그 배움의 적기라는것을 알아보는게 전문가가 아닌 부모가 할 수 있는일인지 무척 궁금했어요




5세에 선행학습을 받은 아이들의 초등학교 1학년 국어, 수학 점수 평균과 그렇지 않은 아이의 국어 점수 평균이 별 차이가 없었던 연구 결과를 보면서 


얼마전까지 자리가 없어서 보내지 못한다는 5세 수학학원을 보내려고 한 저의 무지함에


다시 한번 놀랐네요


남들이 다 해서 저도 5세 수학반을 대기해야하나 고민했는데


안한아이와 1학년에 점수가 비슷하다니


그렇다면 5세때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헛수고만 한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그리고 오히려 놀이 중심 유아기를 보낸 아이들의 사회 정서 발달점수가 더 높은것을 보면서


무조건 일찍 조기교육, 선행학습을 한다고 좋은게 아니라는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유아들은 재미있고 스스로 잘할 수 있는 놀이나 행동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열정적으로 몰입하는데


아이 스스로 최대 역량을발취할수 있는 놀이를 할 때 행복감을 경험한다고 하네요


그러므로 유아기에는 재미와 흥미를 느끼는 경험을 쌓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니


아이에게 무엇을 시킬까 고민하기보다 아이가 잘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아이를 칭찬하며 즐거움을 공유해야한다고 했어요


아이들은 몸으로 경험한 몰입의 즐거움을 오래오래 기억하며 


유아기에 겪는 몰입의 경험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기초가 된다고 하네요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아이에게 필요한건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와, 그림책 독서였어요


적기교육이 중요하고 그 적기교육을 위해서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와 그림책 읽어주기가 굉장히 중요하더라고요


이렇게 독서가 중요한데 왜 디지털교과서로


우리 아이들이 제대로 된 독서를 못하게 막는지 알 수가 없었네요


초등학교때는 충분히 교과서도 책으로 직접 접하고 읽어야할텐데 말이죠


디지털 기기를 잘 다룬다고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부모님들이 있는데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 능력은 영유아의 지능이나 재능과 무관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자녀의 스마트 기기 사용에 대해 보다 균형잡힌 시각을 가지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줘야한다고 했어요


국회에서 이 부분을 제대로 알고 디지털교과서를 통과시켰는지


의문이 들었네요


자녀 교육에 성공하는 부모들의 열가지 공통점은 신랑과 함께 꼭 읽어봐야할 부분이였어요


우리 부부가 지금 아이에게 잘 하고 있는 점과


부족한 점을 이야기 나눌 수 있었어요


사실 신랑과 함께 보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책이였어요


아이들의 교육을 저 혼자만 담당할 수는 없으니까요


신랑도 함께 해야하는데 신랑과 함께 읽기에도 좋았어요


다른 육아 책보다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우리 아이에게 초점이 맞춰진 육아를 새롭게 배운 기분이들었거든요


적기교육의 핵심은 모든 기준이 우리 아이였어요


아마 그래서 다른 아이나 다른 부모와 비교하지 않아도 되니


마음이 편해졌던것 같아요




이 책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어떻게 놀이를 해야 아이의 뇌발달에 좋은지


잘 모르는 저에게 아이의 연령에 맞게 다양한 놀이방법을 자세하게 가르쳐줘서 너무 좋았어요


7장 놀이를 통한 배움 부분에서는 모든 내용을 다 머릿속에 새겨야겠다 싶을만큼


놀이방법이나, 연령별 놀잇감 선택의 기준과 추천 놀잇감등에 대해 잘 정리가 되어있었어요


따로 프린트를 해서 냉장고에 붙여두고 매일 봐야겠다 싶더라고요


학습을 위한 놀이는 진짜 놀이가 아니라는 말을 들으며 많은 반성을 하기도 했어요


놀이 중심의 학원을 보내는 것은 진짜 놀이가 아니며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를 함께 해주면서


진짜 놀이를 하도록 지지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해요


진정한 진짜 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놀이를 놀이 자체로 즐기고, 그 안에서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하니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진짜 놀이를 찾아 주도록 해야겠다 싶었어요




학습의 시기를 늦춰야한다는것이 아니라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교육을 해야 성장한다는 진리를 가르쳐준 다시, 적기교육!!


이 책은 저처럼 조급함과 나태함 사이에서 불안해 하거나


취학 전 어디까지 가르쳐야 할지 고민이 많거나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시기를 놓치고 후회하는 모든 부모님들에게


추천하고싶은 책이였어요


가까이에 두고 수시로 읽으며 불안한 마음을 다잡으며


우리아이에게 맞는 적기교육을 한다면 우리 아이들이 태어날때 부터 가지고 있었던


재능들에 날개를 달아주지 않을까 싶었어요


#글담출판사

#글담출판

#글담

#다시적기교육

#적기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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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신문 읽기 1 : 인문 예술 - 명문대 입학을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비문학 독서 논술 중등 신문 읽기 1
조찬영.이지혜 지음 / 가로책길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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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읽고 싶었던 책이라 책만 제공받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중등 신문 읽기


가로책길



이번에 중간고사를 친 딸의 국어 점수를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어요


국어를 70점을 받다니 이럴 수가


요즘 아이들의 문해력이 문제라곤 하지만


지금까지 내가 살아오면서 수학 딱 한번 79점을 맞아봤고


내 성적에 70점대는 한 번도 없었기에


이 점수를 어떻게 받는거지? 이런 생각받게 들지 않았어요


딸이라서 그래도 국어는 크게 문제 없겠지 싶었는데 


할 말을 잃었어요


요즘 아이들이 그렇게나 국어를 어려워한다는데


남의 아이 이야기로만 생각했는데


국어 어려워하고 문해력이 한참부족한 아이가 우리집에도 있었네요



영어레테 수학레테는 자주 들었지만


최근 국어학원 레테까지 있다고 듣게되었는데


그 유명한 학원을 가기위해 미리 교재를 사서 푼다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국어 사교육이 중요한 시대가 온 것 같아요


저의 어릴때를 생각하고 너무 안일하고 국어 시험을 준비한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어찌되었든 기말고사를 완벽히 준비해서 1학기 전체 국어성적 평균이라도 올려야겠다 싶었어요


100점을 맞아야 겨우 국어점수가 88점이 되는건데


아직 수행평가 점수도 몰라서 중간고사 성적이 76점에서 얼마나 더 떨어질지 모르겠네요



어떻게 하면 단기간에 국어 문해력을 키울까 하다가


명문대대 입학을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비문학 독서 논술책,


반드시 알아야 할 수능 필독 비문학 독해만 뽑은책이 있다고 해서


당작 읽어보았어요



읽기만 해도 상위 1%, 수능 1등급이 잡힌다는


그 책의 제목은 바로 중등 신문 읽기 였어요


예전부터 신문 읽기는 문해력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알고있었는데


요즘 아이들은 더욱더 신문을 접할기회도 읽을 시간도 없는것 같아요


신문 읽기가 좋다는건 알지만


신문을 거부하는 아이들에게 신문읽기를 시키기란 여간 힘든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도 딸에게 신문을 읽혀본적은 없는것 같아요




중등 신문 읽기 책은 학교 공부의 연장선에서 세상의 이야기로 더 이해하기 쉽고


생각할 수 있는 힘을 키우며 토론과 글쓰기까지 가능하도록 수어한 책이라고 했어요


중학생을 위한 중등 신문 읽기 시리즈는


인문 예술, 사화 문화, 과학 기술, 주제 통합 등 4가지 주제로 총 4권의 책으로 구성되어있다고 하네요


제가 읽은 책은 1권 인문 예술 편이였어요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중학생 아이들의 지식의 확장과 논리적 사고와 비판적 읽기 훈련 및


학업 성취와 진로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어요


중학교 시절의 독서 습관은 고등학교 이후 내신과 수능, 


나아가 대학 입시와 진로 선택에도 커다란 란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요


또한 신문을 활용한 읽기 훈련은 글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핵심 논지를 파악해내는 능력을 기르는데 최적의 방법이라고 하네요



공교육와 사교육의 실제 수업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신문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고 해요


각 권별로 제시된 다양한 예시 기사와 활동 문제를 통해 배우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하네요




이 책은 인문과 예술에 관한 기사들이 담긴 책이였어요


인문편에서는 생각의 힘 - 인간을 움직이는 가치의 세계에 대해


예술편에서는 예술, 시대를 말하다 - 감성과 창조의 세계에 대해


다양한 기사를 통한 배움을 이끌어 낼 수 있겠다 싶었어요



제가 읽어보니 매일 기사 한개씩 읽으면서 꾸준히 문해력을 키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긴 기사를 통해서 독서도 하고


모르는 단어들도 배울 수 있었어요


거기다 국어 공신 선생님의 감상 꿀팁인 좀 더 깊이 생각해 보기 코너에서는


조금 더 생각해볼만한 질문을 통해서 스스로 자신의 답을 찾아가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정리해 볼까요 코너에서는 기사에 대해서  잘 정리가 되어 있었는데


주제,핵심어휘, 그리고 단락 별로 요약된 내용까지 볼 수 있었고


서론,본론,견론으로 나누는 기사의 구조적 접근법도 배울 수 있었어요


마치 교과서 자습서 같은 느낌이 들었네요


비판적 사고 키워볼까요?라는 코너에서는 교재처럼


객관식 문제가 나오는데 그 문제들을 통해 앞에 나온 기사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짚어볼 수 있었어요


제가 가장 마음에 든 부분은 서술형으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서 적는 연습을 할 수 있는


서술형 주관식 문제들이 였어요


사실 글이라는 것은 쓰면 쓸수록 실력이 늘어나는 법이라


평소 서술형 문제에서 간단하게 단답형으로만 작성하는 딸에게


너무 필요한 과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글을 쓰는 연습을 충분히 많이 한 아이와 얼렁뚱땅 대충한 아이가


같은 점수를 받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저는 무엇이든 차곡차곡 쌓아야 실력이 는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이 책을 한 번 읽는다고 아이의 문해력이 단번에 좋아진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한 자 한 자 이 책을 곱씹어서 읽고


이 책에 나온 문제들을 스스로 풀어나간다면 


문해력이 좋아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았네요


당장 다음달이 기말고사지만 매일 기사를 읽으며


쓰기 연습을 꾸준히 시켜야겠다 싶었어요






신문을 읽는 습관은 결코 단기간에 완성되지 않기에


매일 조금씩 꾸준히 읽고 기사 속 정보와 자신의 생각을 비교 대조하는 과정을 반복 해야한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하며


이 책을 통해서라도 저희 딸에게 신문 읽기 습관을 가르쳐주고 싶었어요



신문을 활용한 독해력과 논리적사고력을 향상시켜주고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비판적사고 훈련시켜주는 책,


주요 사회 과학 예술 환경 이슈 탐구로 지식을 확장시켜주며


토론과 글쓰기를 위한 근거 있는 의견 정리 능력을 키워주는 책,


중등 신문 읽기!!


문해력이 부족한 요즘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많은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을하게 해준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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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어 가세요, 런던의 심리상담실 - 불안한 영혼들을 위한 Dr. Yin의 감정 수업
인이이 지음, 장려진 옮김 / 이든서재 / 2025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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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잠시 쉬어가세요, 런던의 심리상담실


이든서재



요즘 갱년기가 다가와서 그런지 괜시리 화가나고


우울하고 그런 기분이 부쩍 많이 들었어요


나이는 한살 한살 더 먹어가는데


사실 노후준비도 안되어있고


이렇게 사는게 맞는건지


너무 불안한것도 사실이에요


이런 불안함때문에 우울한 기분이 지속되는것 같기도 했어요




잠시 쉬어가세요, 런던의 상담실 책 소개를 보는데


눈물이 왈칵 날것 같았어요


왜 우리는 불행한가?


왜 불안은 사라지지 않는가?


제 지금 마음과 너무 똑같아서 울컥하더라고요



그런데 부와 명예를 를거머쥔 사람들도 


런던의 부유한 거리, 상위 0.1% 재력가들도


심리상담을 받는다니


내가 생각했을때 그들은 걱정할것도 불안할것도 없을것 같은데


왜 심리상담을 받는다는거지? 이해할 수 없었어요


내가 만약에 재력가라면 이제 노후걱정할 필요가 없으니


불안해할 필요도 불행할 이유도 없을것 같았어요



그래서 더 이 책이 궁금해졌어요


그들이 심리상담실을 찾은 이유가 뭔가 해서요




저자는 런던의 중심부인 할리가에 위치한 심리상담실에서


성공을 이룬 수많은 엘리트와 상담을 진행 했다고 해요


그런데 누구보다 성공한 삶을 사는 것 같았던 이들이


뜻밖에  공통된 질문을 던졌다고 하네요



선생님, 즐거움을 되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요? 라고요



아니, 그렇게 성공하고 부를 가졌음에도 즐거움이 없다고?


그런 질문을 하는 수많은 엘리트들이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저자는 이런 질문을 하는 이유가 정신 건강을 소흘히 했기 때문이라고 해요


그리고 내담자들을 만나면서 사람의 감정은 다들 비슷하다는것을 깨닫게 되었고


현대인이 흔히 겪는 불안, 자기감정에 대한 이해 부족, 자신을 수용하지 못하는 어려움, 


자신에 대한 사랑 부족과 같은 문제에 관해 대표성을 가진 20여건의 사례를 특별히 선별해 


현재 여러 심리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래 책을 집필하셨다고 해요





자신을 인생의 루저로 인식하는 여성이야기는 


마치 제이야기를 하는것 같았어요


15년이나 일하던 곳에서 구조조정을 하자


가장 먼저 쫓겨나 우울증이 온 사람이였어요


저 역시 일을 하다가 두 아이를 출산하면서 아예 전업주부가 되고


아직도 둘째를 키워야하다보니 일도 못하는 상태라


워킹맘들을 보면 너무 부러웠어요


나는 점점 나이를 먹어가는데


아이들을 키우고 집안살림을 하는 것외에는 하는일이 없고


노후준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막막할때가 있어요


아무 생각없이 오늘만 바라보면


내가 할일을 잘 하면서 스스로에게 만족하지만


먼 미래를 생각하면 오늘 내가 한일이 딱히 도움이 되지 않아 보였거든요


시간은 지나고 일할자리는 점점 없어지고


외벌이하는 신랑의 월급으로 노후까지 준비하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저 역시 제 인생에서 제가 너무 루저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기에


내담자의 상황이 너무 잘 이해가 되었어요


그런데 이런 상항에서 상담사는 내담자에게


지금의 자신을 좋아하냐고 물어요


내담자는 자신도 스스로를 싫어할 정도로 자신을 좋아할만한 이유가 없다고 했어요


그 말을 듣는순간 저 역시 똑같은 생각을 해서 놀랐어요


저도 제가 돈도 못벌고 집에만 있으니


뭔가 능력도 없고 미래도 없는 그런 어른같이 느껴졌거든요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 더 나은 구석이 없더라고요


내담자는 그 순간 어떻게 게하면 자신을 좋아할 수 있는지 물었어요


상담사는 여기서부터가 이 상담의 시작이라고 했죠


상담사는 내담자가 자신을 싫어하는 문제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다음


그녀가 자신을 좋아하고 사랑하게 만드는 것에 중점을 을두고 상담과 치료를 진행했어요


아울러 성장 과정에서 진정한 사랑과 관심을 받지 못했더라도


스스로 새로운 사랑을 충분히 얻을 수 있다는 점도 인식시켰죠


저자는 우리는 자신의 장점이 크든 착든 찾아내기 위해 노력해야하며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고 나아가 자신을 소중히 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했어요


자신을 루저라고 생각했던 내담자는


자기 내면의 감정과 욕구를 항시 관찰하는 방법을 배우기 시작했고


결국 새로운 일에도 용기를 가지기 시작했죠



우리가 꼭 알아야하는 중요한 사실은 바로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과


 타인을 존중하는 것이 서로 모순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하네요


올바른 상호 작용 관계는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형성되며


상대방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해서 당신을 싫어한다면 그는 당신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라고 해요


사실 누군가가 내가 거절하면 나를 싫어할까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그 걱정때문에 싫어도 거절을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는데


진정 서로가 좋은 관계라면 그런 요구를 거절했다고 해서 나를 싫어하지는 않는다고 하니


저처럼 다른 사람을 많이 신경쓰는 분들은 이 말을 명심하고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칼로저스는 우리는 언제든 무조건 자신을 을사랑할 수 있다고 해요


사람들은 거절이 두려워서


배척이 두려워서, 자신의 부족함을 을들킬까봐 다른사람이 좋아하지 않을까봐 등의


여러가지 이유로 자신을 좋아하지 않고 수용하지 않는데


자기 수용에는 아무런 조건이나 이유가 필요하지 않다고 하네요



언제 어디서든 당신은 가장 소중하고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보물이라는 사실을 부디 명심하길 바란다는 말을 들으니


갑자기 눈에 눈물이 고였어요


그래, 나 그렇게 소중한 사람이였지?


그럼 내가하는 이 일들이 전혀 하찮지 않다는거잖아


생각하며 스스로를 위로했어요


내담자는 마지막 상담에서 


저 자신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요 라고 말했는데


저자는 이것이 바로 심리상담의 힘이라고 했어요


자신을 사랑하는 길은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 만만치 않은 여정이지만


변화는 언제 시작해도 절대 늦지 않고


지금이 바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기 가장 좋은 시간이라고 했어요


상담한 이야기만 들었는데도


뭔가 제가 상담을 받은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눈물이 났네요


이제라도 자기 비하와 자기 부정에서 벗어나 희망과 긍정적인 태도로 살아야겠다 싶었어요


혹시라도 중간중간 자기비하와 자기부정의 목소리가 들려오면


이 책을 펼쳐서 읽어볼려고요



브레네 브라운 박사는


자기 인생에서 꿋꿋하게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자신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용감한 일이라고 하니


저도 그 가장 용감한 일을 지금 바로 시작해야겠다 싶었어요





이 책에는 다양한 내담자들의 사례들이 담겨있었어요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해볼만한 상황이거나


들어봤을법한 상황이였어요


우리 주위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이야기였죠


많은 내담자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누군가에게 내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는구나


누군가 제대로 내 이야기만 들어준다고 하더라도


대부분의 문제들은 생각한만큼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상담사가 내담자의 이야기를 공감해주고


그들의 이야기를 끌어내면서


그들 스스로 문제해결을 해나가는 상황도 많이 있었어요


어쩌면 우리가 우울증이라는 큰 병이 걸리는 그 과정에서


누군가 한 사람이라도 내 이야기를 제대로 들어주었다면


공감해주었다면 스스로에게 가장 큰 상처가 될 수 있는 우울증이라는 병이 걸리지 않을텐데 싶어서


안타까웠어요


학교에서도 회사에서도 우리는 주기적으로


우리의 내면의 이야기를 꺼내 볼 필요가 있겠다싶었어요


요즘 AI로 못하는게 없던데


우리가 그런 마음이 들때마다 챗GPT에게라도 속마음을 이야기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눠본다면 조금은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우리에겐 하루를 제대로 살아갈 마음의 힘이 필요하니


이제 혼자만 힘들어하지말고 이 책을 통해서 배운 방법들을 실천하면서


조금씩 힘을 내보려고요


그리고 당장 누군가와 상담할 수 없다면


나부터라도 AI상담을 통해서 매일 마음을 새롭게 환기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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