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향인 - 세상 밖에서 세상의 중심이 되는 사람들
라미 카민스키 지음, 최지숙 옮김 / 21세기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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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읽고 싶었던 책이라 책만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 입니다


이향인


세상 밖에서 세상의 중심이 되는 사람들


대범하고 섬세한 개인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수업



우리는 외향, 내향이라는 이분법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존재다.


나이가 들수록 집단보다 다자유를 지향하는 '이향성'이 우리의 삶의 중요한 축이된다.


이 책은 그 낯설지만 중요한 인간의 면모를 새롭게 이해하게 만든다.


-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



MBTI의 영향으로 우리 삶에 익숙하게 자리잡고 있는


외향, 내향의 개념


저는 만점에 가까운 외향성을 가졌고


남편도 8~90 점 정도의 내향성을 가졌어요


아이들은 둘다 내향성인데 저는 아이들을 볼때마다 이해가 잘 안되었어요


특히 첫째는 새학기증후군이 올 정도의 내향성이고


둘째는 내향성을 가졌지만 아빠처럼 딱히 다른사람의 영향을 받지않아요



소속의 욕구가 없는 이들, 이향인


신랑과 둘째를 아마 이향인이라고 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과연 첫째는 내향인일까 이향인일까? 너무 궁금했어요


물론 저는 혼자만의 시간도 좋지만


사람과 함께할때 더 에너지를 받아 피곤한줄 모르고


어딘가에 소속되면 그 소속감을 즐기고


큰 힘 들이지 않고 어디든 소속되었기에 소속의 욕구가 없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기에


저는 딱히 이향인인 면모가 없었지만


그래도 숨어있는 이향인의 특징이 있는건 아닐까 하고


여러 궁금증들을 품고 책을 읽어내려가기 시작했어요





이 책은


1부 그들은 누구이며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가?


2부 왜 세상은 '공동체 인간들'을 위한 곳이 되었나


3부 이향인으로 산다는 것의 미덕


4부 혼자여도 풍요로운, 행복한 이향인으로 살아가기 등


총 4부로 구성 되어 있었어요


너무 흥미로웠던 것은 제가 이 책을 읽게된 계기이기도 한


이향인일지도 모르는 아이들 때문이였는데


관련 챕터가 있다는것이였어요


4부에서는 이향인 아이를 둔 부모를 위한 조언,


고난과 시련의 청소년기를 슬기롭게 넘기는 법,


사춘기 이향인 아이를 다루는 방법을 담고 있어서 저에게는 무척 큰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이향인 :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성격 특성을 보이며


공동체 중심의 세상에서 언제까지나 외부인으로 존재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과는 달리,


공감 능력이 뛰어나고 친화력도 있다


눈에 띄는 행동상의 문제도 없고 겉보기엔 잘 적응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사회적 집단에 진정으로 속한다고 느끼지 못한다.



저자는 밖으로도 안으로도 향하지 않는


남들과 다른 방향이라는 정체성을가진 '이향인'이라는 용어를 만들었어요


다른 방향을 향하는 사람


otrovert





그런데 저자가 겪어온 사춘기 시절의 생각들이


저역시도 가지고 있었던 생각이라서 놀라웠어요


친구는 정말 많고 인기도 많았지만


모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것들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었어요


나는 왜 아이돌의 팬이될만큼 아이돌을 좋아하지 않을까?


연예인을 그렇게 갈망하지 않을까?


시시한 잡담에 왜 크게 흥미를 느끼지못할까? 이런 생각을 자주 했었거든요


진지하게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어요


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잘 알고 지내는 지인들이나 친구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역시나 그러한 한주제에서 벗어나질 못하는것 같았어요


진솔한 이야기, 진지한 이야기를 하며 철학적이거나 토론을 한다거나 하는사람은


신랑 혹은 친한 1~2명이 다였거든요


보통은 이런 이야기를 하면 다 왜 그런 주제로 이야기를 하는지


너무 머리가 아프다는 등 부정적인 반응이 컸어요


저는 외향인이지만 왜 이런 생각을 가지는지 책을 읽으면서 무척 궁금해졌어요


저는 집단의 일원이 되고 싶어하면서도 


집단에 속할때 따라오는 엄청난 사회적 압박에서도 자유로운편이고


특정 집단에 애착을 갖지만 집단에서 나오게 된다고해도 그렇게 힘들어하진 않아요


이런면은 제 속에도 이향인의 성향이 있는것 같았어요



이향인은 집단사고의 틀밖에서 생각한다고 해요


그들은 집단 구성원들이 공유하는 시각에 동조하지 않으며


집단의 핵심 가치가 다른사람에게는 강하게 작용하지만 


이향인에게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하네요



내향인, 외향인,외부인은 공동체 지향인으로 외롭지만 고유한 자신만의 여정을 포기하면서 까지


자신이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을 주는 공통의 경험을 선택하게 된다고 해요


반면 이향인은 다른 사람들로 둘러싸여 있을 때 가장 외로움을 느낀다고 하네요


이향인이 가지는 핵심 특성에는


공동체 지향성이 결여되어 있다


언제나 관찰자일 뿐 진정한 참여자가 되지 못한다


관행을 따르지 않는다


독립적이고 창의적으로 생각한다 등의 큰 특성이 있는데


각 특성마다 사례를 읽어보면 꼭 내향인과 비슷한 면이 많다가도


외향인인 저와도 비슷한 면이 있기도 해서 신기했어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좋아할 뿐,


대중적 유행에는 관심이 없다.


영화 유행하는 스타일에도 흥미가 없다


(다만, 그런것들이 이본래 자기 취향이나 관심사와 맞아떨어지는 경우는 예외)


저는 어릴때부터 특이하다는 소리를 들으면서


남들과 다른것을 좋아해도 결코 흔들리지 않았고


나는 나라는 생각으로 살았어요


다들 연예인을 좋아해도 딱히 반응이 없었고


드라마가 재미있으면 보는거고 연예인 때문에 드라마를 보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어떨때는 좋아하는 작가가 생겨 관련 책들을 읽는다던지


유행과는 동떨어지는 행동을 해서 외향인이지만


혼자있는 시간에는 다양한 취미활동을 했어요



진짜 이향인이라면 다양한 특성의 사례들을 읽으면서


깊은 공감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네요


만약 우리아이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나는 어떻게 바라봐야하나 하는 고민이 들기도했어요



그런데 이향성은 이분법적이라 약간 이향적인 상태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제가 이향인의 특성에서 나와 비슷하다고 한 부분들이 분명 존재하는데


그렇다면 나는 이향인인가 아닌가? 궁금해지더라고요


군집적 사고에 동참하느냐 하지않느냐의 문제라고하는데


그럴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어서 책을 보면서 조금 헷갈리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이향인이 가지고 있는 가짜 외향성의 사례를 보면서


저는 진짜 외향인이구나라고 느꼈네요


다만 관심사가 남들과 다르고


가끔 소속되어 있지만 그런 무리에서


관심사와 동떨어진 이야기를 하면 지루하다라는 생각을 하긴해요


같이 있는건 좋은데 이 주제의 대화는 좀 지루하다? 이런느낌을 많이 받곤 했죠



책을 읽으면서 제가


 진짜 외향인인지에 대해서도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첫째 둘째다 내향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었는데


어릴때 또래보다 어른들을 좋아했어요


그런데 이게 이향인 아이의 특징이라니..


다른 아이들과 있을때는 소극적이지만 


어른들 앞에서는 아이에 맞지 않게 당당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니


딱 저희 아이들 모습이더라고요


호기심이 많고 창의적이고 평범한 대다수의 사람이라면


평생토록 맹목적으로 받아들이는 것들에 대해 끝없이 의심하고 고물음을 던지는 사람,


이건 저의 어릴때모습을 보는것 같았어요


첫째를 보면 모든 과목에서 완벽한 성적을 내기보다 관심있는 영어에서만 탁월한 성취를 보이기도 하는데 이 또한 이향인의 특징이라고 하네요


또래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지만 가까운 친구나 마음을 터놓는 친구는 소수뿐이다


이 특징은 저희아이들에게는 해당되지 않지만 저에게는 해당되는 특징 같았어요


저는 많은 친구들과 두루 다 잘지내고 속한 집단도 여러개이지만


진짜 속마음을 터놓는 친구들은 딱 몇명으로 아직까지도 잘 지내고 있거든요


저희아이들은 인기가 많은 편은 아니고 그냥 친구들이 좋아할 정도라 


내향인의 특징이 더 가까운것 같기도 했어요


이향인 아이들에게 어울리라고 다그치면 다그칠수록


그들은 자신의 본능과 과싸우고


시간이 지나면서 불안과 우울을 겪는다고 해요


이 부분은 이향인의 아이를 키우시는 부모님들이 정말 주의해야할 부분 같았어요


우리 아이가 진짜 이향인이라면 평범한 아이들과는 다르게


내버려두는 기술을 실천해야한다고 하네요


이향인 아이의 필요는 다수의 선호와 다를 수 있지만 그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라


단지 다른것일 뿐이라는것을 명심해야할것 같아요


이향인들은 비록 말로 표현하기에 너무 어려도 본능적으로 


자신이 다르다는것을 인식하는 존재라고 하네요


이런 성향은 후천적 노력으로 고쳐질 수 없는 타고나는 것이라고 하니


억지로 집단에 끼워넣는다고 해서 그들이 참여하는 사람이 되지 않는다고 해요


아이의 이향적 성향을 일찍 파악할수록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엄청난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이향인에게 청소년기만큼 힘겨운 시기는 없기때문에


이향성을 인식하고 남다른 아이의 특질을 받아들이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해요


저희 첫째가 새학기가 된 이후 친하게 지낼만한 친구가 없다고해서


저는 많은 걱정을 했어요


왜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지를 못하는지 무슨일이 있는건지 걱정을 해서 대화를 나눠봤는데


친구들의 행동이 너무 가식으로 느껴지고 친해지고 싶은 친구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책에서 그런 부분이 나왔어요


가식으로 만들어진 사회적 이미지를 아이가 눈치챈거죠



마지막쯤까지 책을 읽고 나서 첫째나 둘째에게 이향성이 존재한다는것을 깨닫게 되었는데


이향인으로 단정 지어야할지를 모르겠어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어요


그런데 마지막 부록에


이향인 테스트가 있더라고요


저희 가족 모두가 이 테스트를 해보기로했어요


이 테스트를 해보면 아이들이 이향인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을것 같았어요


이향인 테스트는 총 40문제이며 총점이 188점 이상이면 이향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했는데


저는 155점이 나왔어요


이향인의 특성이나 사례에 대해서 공감가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188점 이상은 아니지만 높은점수가 나온만큼


이향성을 가지고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이향인이라는 개념이  흥미롭고 재미있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책을 읽었던것 것같아요


첫째에게도 중간고사가 끝나면 읽어보라고 해야겠다 싶었어요


사춘기 힘든 시기를 보내는게 이향인이라는 성향때문에 더 힘들어할 수도 있으니


책을 통해서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아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들었어요



이향인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이향인의 경험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집단적 통념을 바꾸고 나아가


어떻게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지 알 수 있게 해준 책인 <이향인>


우리가 이향인이든 아니든 가장 지속하는 관계는 바로 자기 기자신과의 관계인데


그 관계를 단단히 하면


타인을 더 깊이 이해하고 타인과 연결될 수 있는 마음의 여유와 에너지를


우리만의 방식으로 얻을 수 있다고 가르쳐주었네요



많은 이향인 분들이 부디 이 책을 통해서 내적 자유를 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강력 추천드려요~



#이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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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성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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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민에 관하여 -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판사 프랭크 카프리오 이야기
프랭크 카프리오 지음, 이혜진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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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읽고 싶었던 책이라 책만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판사 프랭크 카프리오 이야기


연민에 관하여


포레스트북스



​    

굉장히 유명한 프랭크 카프리오 판사님을 처음 만난건


인터넷을 돌아다니던 짤 덕분이였어요


96세의 아버지가 장애를 가진 62살 아들의 암 판정이후


2주마다 혈액검사를 해야해서 운전을 하다 스쿨존에서 속도 제한을 어겼어요


프랭크 파프리오 판사님은 그의 이야기를 다 듣고 난 뒤


그에게 “선생님과 아들분에게 행운을 빕니다. 건강하세요. 


그리고 이 사건은 폐기합니다. 행운을 빌어요” 라고 말을 한 뒤


거의 재판을 마무리했습니다. 96세의 아버지가 울먹거리는 사진은


사진만으로도 그의 감정이 전달되는것 같아 볼때마나 눈시울을 붉히게 되었는데요


그 판사님의 책이 나왔다고 해서 고민도 하지 않고 읽어보게 되었어요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판사 프랭크 카프리오 판사님의 이야기를요!!


 


프랭크 카프리오 판사님은 인간미 넘치는 판결로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판사라 불리며 공감과 정의의 상징이 된 인물이라고 해요


제가 본 짤 역시 “프로비던스에서 잡히다”라는 그의 재판장면이였고


관련 영상은 유튜브 등에서 10억 회 이상 조회되며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고 하네요


이탈리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청소년기부터 학업과 일을 병행하며 성장했고


약 40년간 프로비던스 법원에서 근무하며 경범죄와 교통 위반 등 시민들의 일상적인 사건을 맡았다고 해요


은퇴 이후에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법 접근성을 강조했으며


로드아일랜드 주지사는 그를 두고


정의와 인간애의 조화를 보여준 인물이라는 평가를 했다고 하네요



첫장을 넘겨 추천글을 보며 갑자기 가슴이 뜨끔했어요


하늘이 두 쪽 나도 바로 세워야 할 정의의 본질은 냉홍한 것이라 믿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정의의 완성은 엄벌이 아니라 무너진 한 사람의 존엄을 회복시켜 다시 걷게 하는데 있으며, 진정한 정의는 차갑지 않고 따뜻하다는 사실을 똑똑히 볼 것이다 라는 부산지방법원 박주영 부장판사님의 한마디가 저에게 질타를 하는것 같아요


아이들을 가르침에 있어서 잘못이 있을때 꼭 엄벌을 가해야한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물론 사회에 문제가 되는 잘못은 엄벌을 해야 마땅할 수 있지만, 숙제를 안한다던지 게임을 더많이 한다던지 스마트폰을 더 많이 하다던지의 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내가 너무 엄벌만 강요한게 아닌가 생각을 하며 책을 읽어 내려갔어요



프랭크 카프리오 판사님의 이야기는 어떻게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판사님이 되셨는지


할아버지 때의 이야기부터 시작되어요


이탈리아 이민자였던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놀라울 정도의 연민과 존중을 보여주셨던  키 큰 백발의 아일랜드인, 그리고 몸소 연민을 보여주셨던 어머니, 언제나 그를 믿어주셨던 아버지를 통해서 훌륭한 판사가 될 수 있었어요


그의 인생은 공부를 잘해서 판사를 할 수 있었던게 아니라 


다사다난한 일들이 많았어요 어릴때 부터 아버지를 도와 일을해야했고


학비를 벌기 위해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해야했어요


수많은 경험들과 그를 사랑한 사람들을 그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감동적인 이야기였어요 이야기를 읽다보면 그가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판사님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을거라 생각해요



그는 공감과 연민은 비슷하지만 같지는 않다고 했어요


공감은 타인의 고통을 느끼는 것이고, 연민은 우리가 타인을 돕게하는 원동력이며


존중은 여러 형태로 나타난다고요


존중을 할 수도, 받을 수도 있고, 종종 존중을 얻어야 할 때도 있는데


타인에 대한 존중과 자기 존중사이에도 차이가 있지만 둘다 중요하므로 모두 다뤄야한다고 가르쳐 주었어요


연민 존중 이해가 합쳐지면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인생을 바꿀 성공과 행복의 비결이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 책의 목차 제목이


1부 나를 만든 것, 2부 연민, 3부 존중, 3부 이해 인가보다 싶었네요



그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아버지를 존경하고 자랑스러워했어요 가난은 그에게 결코 부끄러운게 아니였죠


자신의 힘으로 대학을 갔을때도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을 친구들과 자신을 비교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힘으로 자신의 자리를 얻어낸것과 어머니께서 매일 밤 해주는 요리를 먹을 수 있다는것만으로도 무엇도 자신을 막을 수 없다고 생각했죠


그 한마디가 그가 얼마나 사랑스러웠는지, 강했었는지 알 수 있었어요


그는 어려운 상황에서 느끼는 분노를 활용하라고 했어요


분노를 통해 다들 안될 거라고 하는 무언가를 해낼 원동력으로 삼으라고요



그리고 그는 자신의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어떤 학생이 얼마나 힘든 상황에 있는지 이해하는 것은 교사에게 중요한 일이라며 전 세계의 모든 선생님들에게 어떤 학생이든 좋은 선생님만 만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달라고 당부하고 싶다고 했어요


아이들에게는 옹호자가 필요하니 부디 아이들의 옹호자가 되어주길 바란다면서요


그는 살면서 가족, 친적, 이웃 그리고 선생님들까지 주위의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자신이 이 자리에 섰다고 생각하고 거기에대해 감사하며 자신 역시 누군가를 기꺼이 도와줘야한다고 생각하며 살았더라고요


정말 감동적인 일화들이 많았어요



어떤 사람의 민족, 인종, 출신국가 심지어 외모를 근거로 지레짐작하고 일반화된 이미지를 믿는 것은 태만한 사고방식이며 그런 태도는 종종 내 앞에 있는 사람을 제대로 보지 못하게 막는 걸림돌이라고 했어요


자라면서 친구들이나 언론을 통해 보거나 들은 편향과 편견을 버리는 건 쉽지 않지만 그래도 우리는 모두 고정관념을 버리고 각 개인을 독립된 개체로 보려고 애써야한 한다고 가르쳐주었어요


그 역시 그런 편견속에서 힘든 상황이 있었기에 


더욱더 스스로는 그런 편견에 지지 않으려 했죠



그는 판사석에 앉은 첫날 아버지를 통해서 판사로서 중요한 것은 내가 아니라 피고인과 그들의 삶이었다는것을, 내가 옳은 일이라고 생각한 것은 득보다 실이 많았는데 어떻게 그런 걸 정의라고 할 수 있겠냐며 큰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고했어요. 정말 그의 아버지는 평생 지혜롭게 사셨던 분이 아닌가 싶었네요


그의 아버지는 실제 판결에서 적용할 수 있는 통찰력 넘치는 지혜를 주셨고 그를 곧바로 올바른 길로 인도하셨으며 판사에게 법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내 앞에 있는 사람이라는 교훈을 주셨다고 했어요



한 여성의 작은 친절 하나가 수많은 사람들이 타인에게 내미는 도움의 손길로 이어진 기부금은 그의 마음을 타인에 대한 연민으로 채워주셨던 어머니의 이름을 따


기부금의 이름을 필로메나 기금이라고 붙이고 법정에서 많은 피고인들을 도울 수 있었다고 해요



그는 이 책에서 항상 아버지와 어머니께서 얼마나 훌륭한 분이셨는지 알려주었고


그로 인해 본인이 지금의 이자리에 있다고 이야기해주었어요


책을 읽으며 나도 그의 부모님처럼 저희 아이들에게 훌륭한 지혜를 주는 부모인가 되돌아보았는데 요즘 매일 공부하라고 잔소리만 하고 입시에 압박만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많이 부끄러웠어요


책을 읽으면서 내가 우리 아이에게 어떤 부모가 되어야겠다 라는 생각을 다시금 정리하게 되었어요



그는 우리가 행복해지려면 반드시 다른 사람을 도와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진리이며 흔히 도움을 받는 사람보다 도움을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해진다고 했어요


이 책에 담긴 많은 사례에서 그는 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며 행복한 삶을 살았어요


감동적인 사례들은 꼭 책을 통해서 읽어보길 추천드려요



그는 마지막 까지 감사함을 잃지 않았고 겸손한 분이셨어요


연민에 관하여 책이 성공한다면 이 책을 쓰는 동안 도와준 그들의 덕분이고


실수나 문제가 있다면 다 내 탓이다


법정에서의 연민은 수천명의 삶을 변화 시켰다.


나는 경험했다.


삶에서 연민을 갖는 것은 커다란 변화의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이 말 한마디로 18세불량소년의 인생을 바꾸었던 판사님


20년 전 법정을 나서면서 중요한 사람이 되기로 결심했고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고 사업도 하는 사람이 되어


삶에서 연민을 갖는것이 얼마나 커다란 변화의 힘을 가지고 있는지 증명한 셈이였죠



마지막 프랭크 카프리오 판사님의 말씀이


가슴 깊은 곳에 와닿았어요


사실 책을 읽게 되면서 그가 25년 8월 21일 췌장암 투병끝에 세상을 떠났다는것을 알았어요… 그래서 책의 마지막 구절이 무언가 우리에게 꼭 이야기하고 싶었던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더 진심이 와닿았던게 아닐까 생각했네요



책을 너무 감명깊게 읽고나서 판사님과 관련된 유튜브를 찾아보다가


마지막 그가 남긴 영상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판사님의 마지막 메세지



부디, 저를 기억해주세요


살다 보면 어떤 것들을 당연하게 여길 때가 있습니다


좋은 삶을 살고 훌륭한 지위에 있고, 권한 있는 자리에 있으며


멋진 가족과 좋은 친구들을 두고 있죠


그것은 멋진 일입니다


그 모든 게 지속되는 동안은 말이죠


하지만 알 수 없습니다


하루하루 내일 무슨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알 수 없어요


삶이 무엇을 가져올지..


그러니 지금 가진 것들을 누리세요


사람들에게 친절하세요


가족을 잘 돌보세요



마지막까지 자신의 신념대로 살아가신 프랭크 카프리오 판사님..


그의 연민에 관한 이야기를 읽다보면 뭔가 가슴이 따뜻해지는것을 느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저 역시 연민을 가져야겠다, 사람들에게 친절해야겠다


가족들에게 더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최근 읽은 책중에 가장 감명 깊은 책이라


아이들에게도 읽히고 싶어서 프랭크 카프리오 판사님의 일화 몇가지를 들려주면서 나중에 시간날때 읽어보라고 첫째 책상 책꽂이에 꽂아두었네요


일화만으로도 책에 대한 궁금증에 눈빛이 반짝이는 아이를 바라보며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조금 더 따뜻한 시선으로,


친절하게 , 연민을 가지며 세상을 바라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연민에관하여


#프랭크카프리오


#포레스트북스


#세상에서가장친절한판사


#세상에서가장친절한판사프랭크카프리오이야기


#리뷰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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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중학교 선생님이 직접 고른 청소년 교양만화 30 - 퓰리처상 수상작부터 세계 3대 명작까지 교양만화 필독서 30권을 한 권에 필독서 시리즈 31
박균호 지음 / 센시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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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읽고 싶었던 책이라 책만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 입니다


퓰리처상 수상작부터 세계 3대 명작까지, 교양만화  필독서 30권을 한권에!!


현직 중학교 선생님이 직접 고른 청소년 교양만화 30


센시오




중학생이 되고나서 책을 너무 읽지 않는 첫째를 위해 준비한 책,


현직 중학교 선생님이 직접 고른 청소년 교양만화 30!!



이 책은 퓰리처상 수상작부터 세계 3대 명작까지, 교양만화 필독서 30권을 한권에 담아


소개해주는 책이였어요


현직 중학교 선생님이 먼저 읽고 선별한 교양만화 30권인만큼


이 책들은 우리 아이가 다 읽고 고등학교에 가야겠다 싶었어요


인문, 예술, 사회, 과학 분야의 교양책들을 읽으려고 추천해주면


아이가 고개부터 절레절레 저었어요


재미없고 지루하고 어렵다고 읽으려 하지를 않았거든요


사실 아이의 마음을 공감하는 부분도 있어요


꼭 읽어야하지만 읽기힘든 책들이 많잖아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중학생들이 꼭 읽어야할 책들을 


만화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들을 교양만화로 소개해주고 있었어요


재미있게 만화로 읽다보니 복잡한 개념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게 해주고


추상적인 사고를 장면과 이야기로 연결해 주어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자연스레 기억할 수 있다고했는데 저의 교육관과 딱 맞더라고요


억지로 외우고 공부한것들은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기 마련이라


계속 기억하려고 암기를 해야해요


하지만 좋아하고 재미있게 공부했던것들은 그에 비해 쉽게 기억하고


오래 기억에 남죠


그래서 저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책을 읽고 그 책의 내용들을 흡수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항상 있었는데


그런 제 마음을 딱 아시고 제가 원하는 책을 만들어주셨네요


어찌보면 지루할 법한 책들을 교양만화로 만나면 글밥만 빼곡한 책을 읽을때보다


부담도 덜 할거라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이 책에서 현직 중학교 선생님이 고른 교양만화 30권은


새로운 통합수능 시대에 필요한 태도와 학습 역량을 길러주고


수행평가,보고서 작성, 토론 수업까지 자연스럽게 대비할 수 있다고 했어요


거기다 청소년 눈높이에 맞으면서도 생각의 폭을 확장 시켜줄 뿐만 아니라


교과 내용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학습에 흥미를 높인다고 하니


소개해주신 30권의 교양만화를 당장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교양 지식도 쌓고 교과 내용과 더불어 수행평가까지 대비가 가능하다니


중학생 자녀를 키우는 엄마로서 지갑을 열지 않을수가 없을것 같았네요





2028학년도부터 새롭게 개편되는 통합수능은


통합사회, 통합과학을 중심으로 사고력과 이해력을 평가하는 체제로 전환된다고 해요


저희 아이가 28학년도부터 새롭게 개편되는 통합수능 입시생이라


걱정이 많이 되었어요


왜 매번 입시제도가 아이들만 힘들게 변하는지 모르겠지만


미리 대비하지 않을수도 없는 노릇이라 막연하기만 했거든요


이제 성적을 가르는 핵심은 단일 과목의 지식을 얼마나 많이 아느냐가 아니라


개념을 이해하고 서로 연결해 해석하는 힘이라고 하니 독서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학생들이 지식을 외워야 할 정보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삶과 세계를 이해하는 도구로 받아들일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했어요


교양을 통해 탄탄한 사고의 틀을 먼저 만들고


배운 만화를 통해 긴 글을 읽고 핵심을 파악하는 힘, 새로운 개념을 자기 언어로 이해하는 힘,


서로 다른 분야의 지식을 연결해 생각하는 힘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다고 하네요


이 책을 저희 아이 학교 희망도서로 몇 권 신청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실질적으로 28학년도 통합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꼭 읽어봐야할 책 같았거든요



요즘 공부는 하기싫고 아빠 따라 주식에 관심있는 아이에게 추천해줄만한


만화로 보는 맨큐의 경제학,만화로 보는 자본주의 경제학은 당장 읽어볼만한 책이였어요


그리고 서울대 선정 인문 고전이라고 하는 군주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는 


마키아벨리 군주론 책도 저희 아이가 꼭 읽어봐야할 책이였어요


군주론을 읽히고 싶지만 사실 독서라는것이 본인이 스스로 읽지않으면


무용지물이라 지금까지 어려운 책들은 억지로 읽히기가 어려웠어요


특히 군주론은 시대 배경이 매우 복잡해서 어렵다보니 억지로 1회독 하기도 힘들었어요


쉽게 읽히지 않다보니 책에서 말하고자하는 핵심을 따라가기 어려워 2회독을 하려했지만


미처 다 읽지 못했어요


어른인 저역시 그런 경험이 있기때문에 좋은책이라도


쉽게 읽히지 않은 책을 아이들에게 읽으라고하는것은 어찌보면


말처럼 쉽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만화로 읽게 된다면 저희 아이도 군주론을 완독할수 있을 것 같았네요 






평소에 제가 관심이 많은 논어도


1시간이면 독파할 수 있는 쉽고 재밌는 동양 고전 교양만화로 만나볼 수 있었어요


이런 책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제가 봐도 너무 재밌을것 같았어요


요즘 아이들이 인성교육이 한참부족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밥상머리에서 공자말씀이나 좋은 글귀들을 아이에게 알려주려고해도 듣는둥 마는둥이거든요


그런 아이에게 쉽고 재밌게 만화를 통해서 공자의 가르침을 가르쳐줄 수 있는 책 같았어요


이 책은 첫째뿐만아니라 둘째, 저도 읽을 수 있어


소장할 가치가 충분한것 같아서 바로 인터넷서점으로 찾아보고


주문하게 되었네요


채지충의 만화로 보는 동양철학은


논어,맹자,대학중용,장자,노자,열자,손자병법,한비자 등 총 8권으로 구성되어있었어요


꾸준히 읽히면 너무 좋을것 같은 책이였어요


사춘기로 고민이 많을텐데 이 책을 통해서 스스로 많은 깨우침을 얻었으면 했네요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최고의 방법인


교양만화의 세계로 안내하는 


현직 중학교 선생님이 직접 고른 청소년 교양만화 30!!


단순히 교양 상식을 쌓는 책이 아니라 교과와 수행평가, 통합수능까지 도움이 되는 책이라


중학생이나 중학생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께 적극 추천드리고 싶었네요



우리 모두 28학년 부터 개편되는 통합수능 잘 준비해봐요~



#센시오

#현직중학교선생님이직접고른청소년교양만화30

#청소년교양만화30

#중학필독서

#중학생필독서

#리뷰의숲

#교양만화필독서30

#중학생교양만화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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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양장)
타샤 튜더 지음, 리처드 W. 브라운 사진, 공경희 옮김 / 윌북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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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읽고 싶었던 책이라 책만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 입니다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타샤 튜더윌북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윌북



그림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 쯤 들어보았을 법한 이름, 타샤 튜더



미국의 동화 삽화가로 평생 100권 이상의 그림책을 남겼죠


하지만 단순히 100권 이상의 그림책을 남긴것 뿐만아니라


30만평의 정원을 일구며


꽃과 동물을 벗 삼아 살아가며 세상을 떠날때까지 


한평생을 꿈꾸었던 방향으로 일구어 낸 사람이였어요


그녀는 그림 그리기,정원가꾸기, 동물 돌보기, 요리하기, 옷 짓기,


인형 만들기를 비롯해 원하는 모든 활동을 자기 손으로 성실히 해냈고


그 행복을 가족과 이웃들과도 나눠었어요



“인생은 짧으니 오롯이 즐겨야 한다” 고 말한 타샤 튜더,


그녀는 행복한 순간들로 자신의 일상을 천천히 채워나갔다고 하네요


이 책은 그런 그녀가 봄, 여름, 가을,겨울로 계절에 따라 흘러가는 


타샤 튜더의 목가적이고 포근한 삶과 행복에 관한 철학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책이였어요



보스턴에서 조선 기사 아버지와 화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어요


아인슈타인 등 걸출한 인물들이 출입하는 명문가였다고 하네요


그런 그녀가 학교를 그만두고 혼자 살기 시작했어요


첫 그림책 호박 달빛을 출간하고 결혼도 하고 2남 2녀 아이도 키웠죠


코기 새끼를 키우자마자 코기에게 반해서 그녀의 그림에는 코기가 등장하기 시작했고 


코기빌 마을 축제라는 책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동화작가로 유명세를 타게 되었어요 하지만 그녀는 더욱 시골인 버몬트주의 산골에서 농사를 짓고 생활하기 시작했어요



보통 유명세를 타게 되면 더 많은것을 원하고


더 편한 사람을 원할텐데 더 산골로 들어가다니..


그녀는 그러한 물질적인 것들 탐하기 보다 


직접 그녀의 손으로 무언가를 일구고 만들려고 했어요


버몬트에 집을 지으면서 인형극 극장을 만들고 싶어했을 정도니까요…


그녀의 이야기는 이렇게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이 흘러가듯 들려주었어요



최근 사춘기 아이때문에 힘든일이 많았는데


스스로도 그렇게 힘든 이유가 아직 아이를 보내줄 마음을 먹지 못한 나때문이 아닌가 생각한적이 있었어요.


예전에는 카페에서 수다 떨자고 본인이 먼저 말하던 딸이


이제는 같이 카페에 가자고 해도 짜증을 내니 얼마나 서운하던지요..



그런데 그런 저에게 마샤 튜더가 따끔한 일침을 가했어요


마샤 튜더는 고독을 만끽한다고 했어요 


이기적일지 모르지만 그게 어때서라면서요


인생이란 워낙 중요한 것이니 심각하게 맘에 담아둘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자녀가 넓은 세상을 찾아 집을 떠나고 싶어 할 때 낙담하는 어머니들을 보면 딱하다고 생각했대요


그 딱한 어머니가 바로 딱 저라고 생각했어요


마샤 튜더는 그 상황에서 상실감이 느껴지긴 하겠지만 어떤 신나는 일을 할 수 있는지


둘러보라고 했어요


인생은 보람을 느낄 일을 다 할 수 없을 만큼 짧다고요


그러니 홀로 지내는 것 마저도 얼마나 큰 특권이냐고요..


이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해마다 별이 한 번만 뜬다고 가정해본다면


얼마나 근사한가 하면서요


무언가 머리를 쎄게 맞은 느낌이였어요


보람을 느낄 일을 다 할 수 없을 만큼 짧은게 인생인데


내가 아이가 사춘기가 되어 내 품을 떠나고 곧 보금자리도 떠날 생각을 하니


상실감만 키웠던 것 같아요


다른 재미있는 일, 보람된 일을 찾아야하는데 말이죠


그러고보면 먼저 아이들을 출가시킨 지인들을 보면


동물을 키우거나, 식물을 키우거나 혹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남은 나의 인생을 아름답게 만들어가고 계셨네요


봄, 여름,가을,겨울 계절의 흐름이 우리 인생의 흐름같이 느껴졌어요


저는 이제 아이들과 열정적이였던 여름을 막 지나고 있는 거곘죠?


이제 저의 가을을 맞이해야 할 준비를 해야겠다 싶었어요


책을 읽고 그녀의 이야기, 그녀의 삶의 대하는 태도가 너무 마음에 와닿았어요


스님도 수녀도 아닌데 무언가 삶을 통달한 느낌을 받아다랄까?


그렇다고 해서 어떠한 종교의 힘으로 행복하는게 아니라


우리가 할 수 있는 그런 삶의 방식을 제시하니 나도 조금은 이렇게 몸이 가는대로 마음이 가는대로 살고 싶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좋은 글귀들 외 에도 마지막 까지 기억에 남았던건 조금 웃길지도 모르지만 다이어트에  관한 이야기였어요


마샤 튜더는 정원 가꾸기를 좋아했는데 


정원을 가꾸면 다이어트를 할 필요도 없어서 결혼 할 때 입었던 웨딩드레스가


아직도 맞고 턱걸이도 할 수 있으며, 평생 우울하거나 두통을 앓아 본적도 없다고 했거든요


우리의 평생 숙제인 다이어트를 정원을 가꾸며 손수 과일과 채소를 길러 먹으면서 했다니 대단하다 싶었네요 역시 쉬지않고 움직이니 저절로 다이어트가 되었나 보다 싶었어요 사실 식물 몇개를 키우는것도 일인데 정원을 가꾸는일은 더 쉽지 않을테니까요


마샤 튜더가 하루의 시간을 얼마나 소중하게 최선을 다해 썼는지도 알 수 있었어요


그녀의 이야기를 다 읽고나니 잔잔한 여운이 오래 남았어요


 



타샤 튜더의 목소리가 가장 생생하게 담겨 있는 자전적 에세이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이 책을 읽으며 과연 우리는 자연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행복을 가꾸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는데 굉장히 용기가 있는 행동이 아닐까 싶었어요 스마트폰 하나 없애기도 쉽지 않은 요즘이잖아요


그녀는 거창한 말로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는게 아니라


실제로 그러한 삶을 평생 살아가며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가르쳐준 사람이였어요


그래서 책을 덮고 많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그 여운이 길게 남았던건지도 모르겠어요



사실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삶인것같은 반면에 그 삶이 너무 아름다웠거든요


마치 그녀가 그린 동화속 이야기 처럼요


그래서 그녀의 그림들이 더 따뜻하고 아름다웠는지도 모르겠네요



행복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일상을 즐기는 것이라고 알려준 타샤 튜더,


조만간 다시 한 번 그녀의 이야기를 읽고 마음에 담고 싶은 책이였어요~



#행복한사람타샤튜더


#윌북


#리뷰의숲


#타샤튜더


#힐링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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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 행동을 결정짓는 40가지 심리 코드
폴커 키츠.마누엘 투쉬 지음, 김희상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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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읽고 싶었던 책이라 책만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 입니다





행동을 결정짓는 40가지 심리 코드


마음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포레스트북스




마음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전 세계 100만 독자가 선택한 심리학 듀오가 수많은 실험으로 밝혀낸 마음의 법칙이라니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와 감정 소모 없이 사람과 상황을 마음대로 이끌 수 있는 방법이 궁금했던 저에게는 탁월한 책인것 같아 단숨에 읽어내려간 책!!



도대체 마음은 어떻게 움직이는걸까?


사람을 상대하다보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야할때가 많아요


특히 제가 하는 일이 서비스업이다보니 더욱더 그렇구요


이렇게 하면 될 것 같다가도 생각대로 마음을 움직이지 못할때도 있고


그러다보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 감정소모가 많이 되다보니 


힘들고 지치더라고요


그렇다고 이 나이에 다른곳에서 일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지금 나의 능력을 알아봐준 이 곳에서 감사하게 일하는것이 맞긴 하지만


알면서도 힘들다보니 어느 누군가의 도움이라도 받고 싶었어요


그러다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바로 읽어보게 되었네요



인간의 마음에는 항상 반복되는 패턴이 있다.


인생은 결국 그 패턴을 아는자가 유리할 수 밖에 없는 게임이다.


책에 나오는 문구를 읽으며


나는 그 항상 반복되는 패턴을 몰라서 힘이 들었던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문득들어


그렇다면 그 패턴을 내걸로 만들면 되겠구나 싶었어요



이 책은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해서


내 마음은 도대체 왜 그럴까?


보이지 않는 마음의 작동 원리


우리는 왜 같은 실수를 반복할까


마음에 휘둘리지 않고 마음을 움직이는 기술 등 총 4부로 나누어져 있었어요



첫페이지 테스트 부터 매우 흥미를 유발시켰어요


빈칸에 가장 적당해 보이는 말을 채워넣고 테스트하는거였는데


정말 열심히 진지하게 테스트에 임했어요


어떤 테스트일까도 몹시 궁금했고요


이 테스트는 생성효과, 자기참조효과를 알 수 있는 테스트로


우리는 우리가 직접 써넣은 단어, 개인적으로 나와 확실한 관련이 있는 단어들을 가장 잘 기억할 수 있다는걸 가르쳐주었어요


우리가 메모를 해야하고, 아이들에게 쓰면서 외워야하는지 그 이유를 입증할 수 있는 테스트가 아닌가 싶더라고요


공부하거나 일을 할때 이해가 안 될수록 다시 읽기보다 내 말로 설명해보거나 나와 연결한다면 생성 효과와 자기 참조 효과가 동시에 작동하여 더 잘 기억할 수가 있었어요


제가 뭘 쓰라고하면 싫다고하는 아이에게 정확한 팩트를 알려줄 수 있는 심리 코드였어요


사실 같이 일하는 동료중에 매번 변동되는 공지사항을 알려줘도 기억을 못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에게 직접 써보라고 해야할 것 같았어요


항상 제가 그 내용을 정리해서 공유하다보니 저는 항상 모든 일을 기억하고 있는데


그 친구는 읽기만 하니 기억하지 못하는것 같더라고요


제가 더 잘 기억하는 이유도 제가 정리를 했기 때문이라니 일상의 이런 사소한 일도 다 심리학과 연관이 되어있다는게 신기했어요



책을 읽다보면 재미있는 심리코드들이 있었는데


특히나 만약에,


후회 어떻게 보면 저를 나타낼 수 있는 단어에 모두 포함되는 


이 두 단어와 관련된 심리코드가 가장 기억에 남았어요



만약에가 만든 후회에서 벗어나기, 반사실적사고



무언가를 할 기회가 생겼는데 하지 않았을때


아무것도 하지 않아 편안한 것이 얼마나 오래갈까?



사람들이 다양한 시기에 무엇을 했거나 하지 않은 것을 얼마나 후회하는지 연구한 실험이 있었는데 우리는 결과가 나쁜 일을 하고 나면 즉각 후회하지만


하지 않은 일은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두고두고 후회하는 경향이 나타난다고 했어요


그러니 우리는 하지않았던 일을 후회하느라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 셈이라는거죠


그렇다면 반사실적사고란 무엇일까요?


만약 그때 그랬다면 어땠을까? 하고 벌어진 그대로의 과거가 아니라


그때 선택하지 않았던 대안을 더 매력적으로 바라보는게 바로 반사실적사고라고 했어요


최근 개봉한 만약에 우리 라는 영화도 반사실적 사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반사실적사고는 현실과는 반대되는 생각을 하며


과거를 요리조리 바꾸어 보는 것인데 장단점이 있다고 했어요


좋은점은 과거로부터 배울 수 있기때문에 다음번에 더 잘 준비할 수가 있는데 


우리는 행복을 갈망하다보니 우리 머릿속에 그려지는 시나리오는 현실보다 더 좋거나 혹은 더 나쁠 수 있다고 하네요


저도 반사실적 사고를 많이하는편이라 무척 공감이 갔어요


제 실수때문에 스스로를 많이 괴롭히는 편이거든요


바로 이 ”만약에“때문에


하지 않았던 일을 계속 아쉬워하다보니 앞으로 나아갈수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몇날며칠 고민을 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 반사실적사고의 정의를 알았다면 이제 하지 않았던 일을 아쉬워하기 보다는 했더라면 나빠졌을 수도 있다고 마음을 고쳐먹을 수 있고


그렇게 하면 바꿀 수 없는 과거를 두고 한탄하며 시간을 허비하는 일을 막을 수 있다고 해요



저에게 꼭 필요한 솔루션이였어요


다들 어차피 지나간일이라 바꿀 수 없잖아 라고 이야기를 들어도


스스로를 옥죄고 있었는데 이제는 바꿀 수 없는 과거이고, 내가 상상한 만약에 시나리오대로 했다하더라도 더 나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는걸 인지했기때문에


저를 더 이상 괴롭히지 않을 수 있을것 같았어요



마음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책은 


저의 이야기 같기도 한 여러 심리 코드들이 있어서 


매우 흥미롭게 읽었어요


평상시에 궁금했거나 관심있었던 심리 코드들도 있어서


실생활에서 잘 활용할 수 있을것 같았네요


내 인생을 조종하려 들었던 인간들과내 인생을 뒤흔들었을 바보 같은 선택을


몇번이나 막아 줄 수 있는 책!!


내 마음이 왜 이렇게 움직이는지 의문이 드는분,


상대의 마음이 왜 이렇게 움직이는지 의문이 드는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될만한 심리코드들이 담겨있어 유용한 책이였네요




#마음은어떻게움직이는가


#포레스트북스


#행동을결정짓는40가지심리코드


#리뷰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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