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탈출 - 우울의 터널을 빠져나온 사람들
타나카 케이이치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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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경쟁해야 하는 무한 경쟁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은 좀처럼 마음에 쉬는 시간을 주지 못합니다. '노력'은 기본이고, 노력에 따른 '결과'를 강조하는 사회에서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병들어가고 있죠.


바로, 우울증입니다.


지난 통계청의 자료를 보면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의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서지 못한다는 겁니다.


이른바 '낙인론'이 강한 한국에서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말하면, 불합리한 일을 겪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어떻게 보면 이건 참 바보 같은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소개할 책 <우울증 탈출>이라는 책은 우울증을 이겨낸 작가가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을 만나 '우울증이라는 터널을 이렇게 나왔습니다.'라고 말하는 책입니다


그동안 책을 읽는 일이 글자를 읽어야 해서 꺼려졌던 분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만화'라는 점에서 무척 매력적이죠. 물론, 내용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오늘 내 마음에 여유를 되찾아줄, 잿빛 하늘에 색을 되찾우줄 방법을 찾는 분들께 <우울증 탈출>이라는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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