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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갸루 2
우에노 메구루 지음 / 루트미디어 / 2018년 2월
평점 :
품절
오늘 소개할 만화는 <첫 갸루 2권>입니다. 이미 원서로 읽고 후기를 작성했었지만, 그때부터 벌써 약 1년이 지나 국내 정식 번역 발매가 되어 또 후기를 적었습니다. <첫 갸루 2권>은 준이치가 유카나와 체육 창고에서 살짝 이벤트를 겪은 이후 '처음으로 가슴을 만지는 에피소드'로 시작해, 란코가 등장하는 에피소드로 이어집니다.
오늘처럼 비 오는 날에도 학교에 가야 해서 기분이 축 쳐질 때 읽기 좋은 에피소드였죠. 아, 정말, 준이치 같은 이벤트를 겪을 수 있으면 깡총깡총 뛰어서 학교에 갈 텐데 말이죠. 현실은 강한 비바람에 우산을 쓰더라도 비를 맞으며 1시간 가량을 가야 하는 신세입니다. 이번 통역 수업 교수님은 단단히도 잘못 만난 것 같습니다. (깊은 한숨)
그래도 <첫 갸루 2권> 이야기를 짧게 다시 읽어보며 유카나의 미소에 힘을 얻습니다. 오늘이 힘든 분들께 <첫 갸루 2권>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