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이야기 : 어둠의 날 ㅣ 기묘한 이야기
애덤 크리스토퍼 지음, 공보경 옮김 / 나무옆의자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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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이야기: 어둠의 날

영미소설 / 애덤 크리스토퍼 / 나무옆의자



역대 최고 시즌으로 돌아온

넥플릭스 대표 시리즈 ' 기묘한 이야기 '

시즌4 공개 기념 공식 프리퀄 출간



많은 지인들이 넥플릭스에서 가장 추천하는 것이 바로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였습니다.

기묘한 이야기 시즌1에서 인디애나주의 작은 마을 호킨스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아동실종사건을 다른 드라마였는데 너무 미스터리하면서 환상적인 이야기라 너무 흥미로웠습니다.

이어지는 이야기도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아보니 올해 드디어 기다리던 시즌4를 방영을 했었죠.

이 책은 시즌4 공개 기념 공식 2번째 프리퀄 책인데요. 두 번째 공식 소설 출간이라 시즌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목마름을 해소해 줄 뿐만아니라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 같습니다.


< 기묘한 이야기 : 어둠의 날 >은 인기 캐릭터인 호킨스 마을 경찰서장 짐 호퍼가 뉴욕시 경찰청 강력팀 형사 시절 겪은 기이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1984년 12월 26일 , 호킨스 마을 눈 내리는 겨울 오두막에서 지내고 있는 호퍼와 그가 입양한 딸 엘( 일레븐, 제인 호퍼 )은 지루해 하고 있는 엘의 부탁으로 1977년 여름날의 기억을 소환하여 들려줍니다.

젊은 날 그는 베트남전에 두번 참전했다가 돌아온 후 호킨스 마을에 정착해 경찰로 근무를 하지만 시골 마을의 안전하고 편안한 마을의 생활이 오히려 베트남전 참전의 기억으로 인해 불편하게 다가옵니다.

아내를 설득해 거대한 도시 온갖 골칫거리가 가득한 도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도시 뉴욕으로 아내와 딸 세라와 함께 오게된 호퍼는 나름대로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딸 세라의 동급반 친구의 생일 파티에서 점술가에게 이상한 소리를 듣고 불쾌해서 돌아오던 중 경찰서에서 온 연쇄 살인의 세 번째 희생자 소식을 듣고 현장으로 달려갑니다. 그곳에선 30대 후반의 남성이 가슴에 시커멓게 그어진 익숙한 패턴이 보인채로 숨친 채 발견이 되었죠.

다섯 번 찔렸고, 그 상처들을 칼로 그어서 이어놓은 오각별....상처들이 꼭짓점이 다섯 개인 역오각형의 별 모양을 보여주는 위치에 세심하게 자라하고 있는 상흔들..그리고 그 옆에는 카드 한 장...

범죄 현장의 모습도, 살해 방법도 똑같으며 옆에 있는 카드 한 장까지.. 카드에는 짧고 구불부불한 물결선 세 개가 세로로 나란히 그려져 있었는데 다른 사건 현장에 남겨져 있던 같은 카드 세트의 일부로 보였죠.

마치 의식을 치르듯 희생자들을 처리하는 연쇄 살인범이 나타난 것이죠.

호퍼는 파트너인 델가도(여성)와 함께 사건을 수사하려고 하지만 연방 기관에서 특수요원이 나타나 사건을 이관해서 가져가 버리는데요. 그들의 말에 따르면 세 번째 희생자는 그쪽에서 일하는 특수요원이였으며 그는 임무 수행 중에 사망한 것이라는 거죠. 이렇게 사건을 빼앗긴 호퍼와 델가도는 너무 찜찜하고 사건을 쉽게 포기할 수 없어서 함께 몰래 사건을 파고드는데요. 호퍼는 세 번째 희생자인 연방 요원의 비밀 은신처에서 우여곡절 끝에 ' 바이퍼스(독사)'라는 새로운 단서를 발견을 했고, 델가도는 사건 현장에서 갱단이라는 새로운 단서를 얻게 됩니다.


그러나 다음날 호퍼는 범죄수사팀으로 파견 근무를 가라는 지시를 받게 되고 리로이라는 갱단의 청소년의 신변보호를 맡게 됩니다. 정보 제공자 리로이는 이상한 말을 하면서 호퍼를 당황시키는데...

" 그가 오고 있어요. 어둠이. 밤이. 검은 뱀이...

지금 그분이 오고 계십니다. 바로 지금. 불의 왕좌가 준비되고 뱀이 왕조를 차지할 것이며 그분은 불과 권능으로 모두를 다스릴 것입니다. 그분의 어둠의 망토가 도시를 휩쓸 것입니다. "  

그리고 증거라면서 보여주는 것이 바로 살인 사건 현장에 있던 카드 세트의 일부임이 분명한 카드 한 장...

'바이퍼스'라는 새로운 갱단, 그 갱단의 우두머리에게 붙잡혀 있다는 리로이의 누나와 리로이를 구하기 위해 갱단에 잠입 수사를 하게 된 호퍼..조직의 중심부에 접근해 사건의 실체를 캐내려는 찰나, 뉴욕시 전체에 정전 사태가 발생하면서 호퍼는 깊은 어둠속으로 떨어지는데...


굉장한 두께의 벽돌소설입니다. 책을 읽기전에는 겁이 나지만 일단 읽기 시작을 하면서 작가의 필력과 아울러 흥미로운 이야기에 빠져서 책장을 술술 잘 넘어갑니다.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를 우리는 이미 경험을 한 터라 뭔가 기묘한 이야기가 있을 것 같다는 조마조만 기대감과 아울러 연쇄 살인 사건을 수사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그리고 1970년대의 베트남전과 어수선한 미국 현지의 상황들이 사건과 어울려져 범죄가 넘쳐나고 어수선한 도시 뉴욕을 배경으로 아주 긴장감 넘치고 스피드하게 흘러갑니다.

중간중간 1984년 12월 26일인 현재와 과거가 교차편집으로 진행되는데 이런 진행 또한 이야기를 흥미롭고 재미있게 느끼게 하며 우리가 몰랐던 델가도 형사와 어떻게 파트너가 되었고 딸 세라가 죽기전에 뉴욕에서의 단란했던 가정을 엿보는 것도 재미를 선사합니다.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었는데 오리지널 시리즈를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이 두 번째 프리퀄도 너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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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의 주인 - 진짜 디자이너를 찾아라 ㅣ 잠뜰TV 오리지널 추리 스토리북 2
한바리 지음, 루체 그림, 잠뜰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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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의 주인

오리지널 추리 스토리북 / 잠뜰TV / 서울문화사



여왕에게 바칠 최고의 드레스를 찾아라!



잠뜰TV에서 나오는 추리시리즈를 좋아하는데 주인 시리즈!라고 있었군요.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되었는데 두번째 이야기가 출간이 되었습니다.

주인 시리즈라!~~ ㅎㅎ 사진 속 드레스의 진짜 주인을 찾아라! 입니다.

어떤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있을지 너무 기대가 되는데,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읽어도 둘다 부족함 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추리 시리즈 인것 같아요.


잠뜰TV의 히어로들의 이름이 역시 또 등장을 합니다.

이번엔 골든 살롱의 사장 잠뜰, 기차 차장 수현, 백작 각별, 점술가 공룡, 경감 덕개, 잠뜰의 비서에 라더 입니다.

골든 살롱을 운영하는 잠뜰은 여왕 폐하의 생일 파티에 최고의 드레스를 바쳐 이번에야말로 로얄 워런트( 왕실 조달 허가증)의 새로운 주인이 되고 싶어합니다. 마침 최근 몇 년 동안 왕실의 의상은 엑설런트 공방이 담당하고 있었지만, 최근 왕실은 엑설런트 공방에 불만을 느끼고 있던 터러 이번이 더없는 기회인 셈이죠.

그러나 최고라고 부를 만한 디자인이 떠오르지 않아 답답하기만 잠뜰...


머리를 식히려 거리를 거닐다 눈앞의 작은 사진관 안에 전시된 흑백 사진 한 장을 보고 깜짝 놀랍니다.

흑백 사진 속에는 우아한 자태를 뽑내고 있는 누구나 입고 싶을 만큼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드레스가 찍혀 있었던 거죠. 사진과 주인에게 물어보았지만 저 사진 속 드레스의 주인이 누군지 모른다고만 하고..

마침 전시용 사진을 교체한다면서 드레스 사진을 받은 잠뜰은 신문에 광고를 내게 됩니다.

사진 속 드레스를 만든 분에게 소정의 사례금과 골든 살롱 특별 채용의 기회를 드릴테니, 4월 13일 드레스를 가지고 켄싱턴으로 떠나는 열차역 시계탑 아래로 오라고 말이죠..


드디어 디-데이날,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시계탑 앞으로 간 잠뜰은 뜨악합니다.

시계탑 아래에는 자신이 사진 속 드레스를 만든 사람이라고 주장하는 네 명의 여인이 서 있었기 때문이죠.

드레스의 주인이라고 나선 사람이 네 명이라니...... 이게 대체 무슨 일인지...

누가 드레스의 진짜 주인일까요?


여왕 폐하의 생일 파티때문에 켄싱턴에는 가야 하고 급한터라 잠뜰은 네 명의 여인을 모두 열차에 태우고 일단 떠나게 됩니다. 열차 안에서 여러 방면으로 조사하겠다는 마음으로 말이죠.

그. 러. 나.......화물칸에 가서 네 명의 여인들이 각자 가지고 온 사진 속 드레스를 확인하러 간 잠뜰은 짐가방이 도난 당한 것을 알게 되고 이어서 열차안에서는 사건사건가 계속해서 이어지는데...

그리고 이번 사건이 미제 사건인 2년 전 연쇄 살인사건과도 무관하지 않음이 예측되는데 잠뜰은 누가 드레스의 진짜 주인임을 찾아내고 2년 전 사건도 풀어낼 수가 있을까요?


아!~~ 역시 재미있습니다.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드레스의 진짜 주인을 찾는 것에서 벗어나 너무나 이야기가 광범위해지고 복잡하고 미궁 속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누군가 잠뜰을 죽이려 하지를 않나, 단서를 찾아나서는 잠뜰 앞에 나타나는 것들이 너무 어지럽고 복잡한데,

결국 여러가지 것들이 단 하나의 사건으로 모이는 것이 추리 소설을 읽는 재미랄까요?

한 추리소설을 읽었다 하시는 분들도 좀처럼 범인을 예측하실 수 없을 것 같아요.

네 명의 드레스의 주인 후보자들을 하나하나씩 밝혀내는 재미도 있고 은근 복잡한 실타래를 풀어가는 잠뜰을 따라가는 재미도 상당히 있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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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세시풍속
고성배 지음 / 닷텍스트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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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세시풍속
역사 / 고성배 / 닷텍스트



매일매일

독특한 세시풍속을 해본다면?



매일매일 세시풍속.. 제목부터 흥미롭습니다.

옛것들이 많이 사라지고 있는 요즘 옛날 우리 선조들은 어떤 별나고 재미있는 풍속들을 하고 있었는지 너무 궁금해집니다. 이 책에서는 매일매일 하나의 세시풍속을 해 볼 수 있도록 알려주는 책이라고 하니 책을 보기 전부터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일단 책의 사이즈!~~ 아~~ 앙증맞아라...

앙증맞은 사이즈에 제법 도톰합니다. 1년 365일 그러니깐 365개의 풍속을 수록하고 있어서 도톰합니다.

자!~~ 그럼 일단 세시풍속이 무엇인지부터 간략하고 정리를 하고 넘어가 볼까요?


세시풍속이란..... 네이버 지식백과를 살펴보니 예로부터 전해지는 농경사회의 풍속이며 해마다 농사력에 맞추어 관례로서 행하여지는 전승적 행사라고 말합니다.

음력의 월별 24절기와 명절로 구분되어 있는데, 매년 동일한 시기에 같은 음식, 금기, 놀이, 행동을 관행에 따라 해왔다고 하는데요. 왜 이런 세시풍속을 했냐고 하면은 바로 기복의 염원이라고 봐야겠죠.

다양한 세시풍속을 통해서 복을 구하고 재앙의 근원인 잡귀를 물리치고 가정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서 이런 비방을 했다고 하네요.

꿩사냥이나 돌싸움 등과 같이 현대에서는 하기 힘든 풍속도 많이 있지만 , 책을 보면서 지금도 재미있게 실행하면 좋을 세시풍속을 알아가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책은 365개 풍속을 해당 날짜에 맞춰 매일 실행 가능하도록 기회 편집이 되어 있습니다.

단 해당 날짜들은 음력으로 살펴보아야 합니다. 책을 펼치면 1월 1일부터 시작이 되는데..

풍속 날짜, 풍속 이름, 풍속 그림, 풍속 지역, 풍속 시기, 기록 문헌, 풍속 내용, 풍속의 실행을 권하는 해당 월을 설명을 해 주고 있습니다.

풍속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일러스트 그림이 있는데 그림때문에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풍속 내용도 대략 4줄정도로 간략하게 설명을 하고 있지만 요약이 잘 되어서 쉽게 다가오네요.



정월 대보름의 달집태우기 같은 우리에게 익숙한 세시풍속도 있는가 하면은 조금 재미있고 별난 풍속도 있는것 같아요. 매월 음력 7일, 22일 근방을 <조금일>이라고 하면서 이때엔 껄끄러운 사람 만나느 것을 피하도록 한다고 합니다. 길에게 만나게 되더라도 대화하지 말고 조금일 이후에 보는 것으로 한다고 하는데요.

너무 재미있고 독특한 것 같아요. 만약 조금일에 나를 슬쩍 보고 스쳐지나간다고 하면은 저사람 나를 껄끄럽게 여기나? 하고 의심해 볼 수 있을 듯도 하네요.

또 음력 1월 중에는 <과일 나무 시집보내기 > 가 있는데, 과일 나무 가지 사이에 돌을 끼워 놓는 풍습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그렇게 하면은 한 해 동안 과일이 더 많이 열린다고 하는데요. 정말 그럴까?하는 의문이 생기는데 특히 자두나무와 석류나무에 더 많은 돌을 끼운다고 하네요.


서양에 발렌타인데이가 있다면은 우리에겐 경칩에 좋아하는 사람에게 은행을 전달하고 연인끼리 함께 은행나무를 돌았다고 합니다. 또 경칩에 개구리알 먹기라는 뜨악할 세시풍속에 있는데... 갓 깨어난 개구리의 알을 먹으면 왠지 영양이 많을 것 같아서라고 하는데 실제로 개구리알은 비린내가 심해 날 것으로 먹기 쉽지가 않다고 하네요. 그래서 개구리알 먹는 풍속은 자연스럽게 사라졌나봅니다 ㅎㅎ


해마다 일정 시기에 되풀이 하면서 즐겼던 세시풍속이 이렇게 다양하게 많을 줄 몰랐습니다.

또 어찌나 독특한 것들이 많은지 새롭고 놀라웠는데요. 다 한해의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면서 비방하는 것이나 크게 힘들지 않는다면은 재미있고 소소하게 해당날에 찾아서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세시풍속에 대해서 많이 모를 텐데 책을 보면서 배우고 따라해 보는 즐거움도 느껴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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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랜더 1
다이애나 개벌돈 지음, 심연희 옮김 / 오렌지디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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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랜더 출간되기를 오랫동안 기다렸습니다. 입소문만큼 너무 재미있게 읽었고 시간 가는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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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랜더 1
다이애나 개벌돈 지음, 심연희 옮김 / 오렌지디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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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랜더 1
영미소설 / 다이애나 개벌돈 / 오렌지디



전 세계를 열광시킨 < 아웃랜더 > 시리즈의 위대한 첫 시작!

- 책 표지 문구 인용 -



<아웃랜더 >를 처음 알게 된 것은 로맨스 카페였습니다. 로사사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대단했는데 품절이나 절판으로 책을 구할 수가 없고 뒷권이 출간이 되지 않고 있어서 출판사에 문의를 할 정도로 그 인기는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호기심이 생겨서 책을 구매했지만 2000년에 첫 출간을 했고 다시 2005년에 출간된 책은 이미 너무 세월이 흘러서 배송이 된 책은 변색이 너무 되어서 소장을 할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드라마로도 나왔다면서 보라는 추천이 있어서 어찌어찌 찾아서 앞부분을 조금 보았지만 그 당시에는 넷플렉스도 없던 시절이라 뒷 내용을 구할 수가 없어서 드라마 보기도 포기를 했던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세월은 흘렀고 이제는 넷플렉스에서도 < 아웃랜더 >드라마 방영이 되고 있으며, 책도 출판이 되어서 전 세계 5천만 부가 판매되고, 18개국, 38개 언어로 출간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우리나라에서도 17년만에 리커버 되어서 더 이쁘게 출간을 하니 아니 읽어볼 수가 없죠.

21세기 판타지 로맨스의 고전인 < 아웃랜더 >... 200년 전의 타임슬립이라는 흥미로운 설정!!

자!!~~ 그럼 고고 ~~


" 사람들은 항상 사라진다.

그래도 실종된 이들은 언젠가 발견될 때가 있다. 살아 있지 않다면, 죽은 채라도.

결국, 사라진 데는 이유가 있기 마련이니까.

대게는 말이다. "



1945년, 영국 육간 간호사였던 클레어는 종전 후, 남편 프랭크와 함께 6년 만에 신혼여행지를 다시 찾게 됩니다. 종전 후 닥쳐온 휴가 열풍과 함께 프랭크가 옥스퍼드 대학의 역사 교수로 부암하기 전 잠깐의 여유 시간에 우리는 예전 신혼여행을 보냈던 하일랜드를 다시 찾게 된 거죠. 7년 동안의 전쟁으로 우리는 내내 떨어져 지내야 했고, 전쟁이 끝난 지금 이곳이야 말로 다시 시작하는 기념으로 더할나위가 없었죠.

계보학에 관심이 많은 프랭크는 자신의 선조 중에서 군대에서 '블랙 잭' 이라는 이름으로 혁혁한 공을 세웠다는 프랭크의 6대 선조인 조너선을 존재를 이곳 하일랜드에서 찾아볼 계획이 있던 터라, 클래어는 혼자의 시간을 나름 하일랜드 곳곳을 돌아보면서 보내는데 , 언덕 위에 세워진 자그마한 헨지를 구경하고 난 후 이 환상열석을 누가 무슨 목적으로 세웠는지 궁금증을 가지게 됩니다.


프랭크와 함께 목사관저에 들렀다가 그곳의 가정부 그레이엄 부인으로 부터 뜻밖의 말을 듣게 되는데요. 찻잎 점과 손금을 잘 보는 부인은 클래어에게 이제껏 자신이 본 것 중 제일 이상한 점괘라면서 ...

" 안에 든 것 모두 모순적이에요. 여행을 떠난다는 의미인 구부러진 잎이 있지만, 그 이파리가 또 가만이 머무른다는 의미인 부서진 잎과 겹쳐 있거든. 이상한 점도 몇 가지나 돼요." 라면서 뜻모를 점괘를 듣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날 새벽에 프랭크와 함께 언덕 꼭대기에 있는 헨지를 구경을 갔다가, 열다섯 명의 여자들이 환상열석 바깥에 모여 나이 많은 사람부터 어린 사람 순으로 줄을 지어 섰다가 태양이 수평선 위로 조금씩 떠오르자, 여자들은 원행을 이루어 천천히 맴돌기 시작하면서 의미를 알수 없는 말을 소리치며 의식을 치루듯이 춤을 추기 시작하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날 밤 11시쯤 클레어는 혼자 다시 환상열석에 도착하게 되는데...돌 틈새에서 낮게 웅웅 대는 소리에 돌에 손을 엊고 틈 사이로 몸을 숙였다가 뭐라고 표현할 방법이 없는 돌이 지르는 비명을 듣게 되고 너무 놀라서 간신히 일어서지만 비틀거리며 원 밖으로 나가다 넘어지게 되면서 구르게 되는데요.

혼란속에 깨어나보니 눈에 보이는 것은 컬트를 입은 남자들과 총소리에 이어 붉은 코트와 반바지를 입은 남자들이 머스킷 총을 휘두르며 나타나게 되는데요. 킬트 차림의 스코틀랜드인들을 구경하다 어떤 남자에게 붙잡히게 되는데...? 낯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보니 프랭크??? 이 남자는 프랭크의 형제라 해도 믿을 만큼 닮았다는 거죠.

자신을 국왕 폐하의 제8연대 지휘관 조너슨 랜들이라고 소개한 남자...

그저 이 남자에게서 도암쳐야 한다는 생각에 도망치기 시작하지만 곧 붙잡혀 추행을 당하던 중 누군가로부터 구해지는데....

깨어났을 땐 잉글랜드 군인인 조너슨 랜들의 군대로부터 도망을 다니고 있든 스코틀랜드 남자들의 무리 속이였죠. 야밤에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무장한 킬트 차림 남자들에게 둘러싸여 잉글랜드 첩자로 의심을 받게 된 상황, 마침 머스킷 총탄에 맞아 말에서 떨어지면서 어깨를 다친 제이미를 전쟁 한복판에서 부상병을 치료한 경험을 살려 처치를 하게 되고 그들과 함께 리오흐성에 오게 됩니다.

리오흐성의 성주는 클래어의 정체가 뭔지 자신이 알아낼 때까지 리오흐성에 머무르게 해 주게 되면서 이런 저런 사건들과 얽히고 제이미와의 로맨스도 시작되게 됩니다.


21세기의 자신의 가치관을 확고하게 가지고 있는 여성이 타임슬립으로 200년전인 18세기로 들어가 어려운 환경속에서 겪는 모험과 사랑, 그리고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 나가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물론 로맨스 소설 답게 제이미와의 로맨스는 책 읽는 여성독자들의 가슴을 두근두근하게 만들면서 그 수위도 입소문에서 이미 알고 있듯이 상당히 센 편입니다.

그러나 단순하게 로맨스 소설로 치부하기에는 이 책은 스케일도 작품성도 상당히 뛰어난 것 같습니다.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와의 대립관계, 중세 시대의 여성이라는 지위로 귀족과 평민들의 삶의 모습이 역사 공부쪽으로 아주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이 속에서 클래어가 겪는 시련과 모험속에서 대차고 지혜로운 클레어가 강한 의지로 상황을 빠르게 판단하고 대처하는 모습이 상당히 멋지게 다가오고 , 저렇게 스윗하고 우직한 남자가 그 옛날 중세에도 있었던 말인가! 하면서 제이미에게 흠뻑 빠져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다가 보면은 깨알같은 글자 크기에 633페이지의 벽돌같은 책이 어느새 마지막 책장을 덮게 됩니다.

그리고 너무 궁금해집니다. 클레어는 자신이 살던 시대로 돌아가게 될까? 과연 제이미와 프랭크 사이에 클레어의 선택은 어떻게 될 것인지.. 너무 궁금해서 어서 다음권이 읽어보고 싶으네요.



# 영미소설 #아웃랜더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책만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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