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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영어 Twitter English
이근영 지음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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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표지의 눈에 띄는 책 한권.

언제부턴가 내 삶에서 트위터가 차지하는 자리가 점점 커져갔다.

처음 트위터를 하게 된건 단순한 호기심이였고 처음에는 크게 흥미를 갖지 않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아직 채 1년이 지나지도 않은 지금,

트위터는 나와 매일을 함께 하고 있다.

 

140자의 작은 공간에서 만나는 사람도 다양해지면서 주로 일본어를 위주로 트위터를 즐기지만

친구의 친구..또 다른 친구.. 이렇게 계속된 소개로 미국과 영국에 있는 친구들과 트위터를 주고 받는 시간도 늘어났다.

나는 중학교부터 지금까지 10년 넘게 영어를 공부했고 나름 언어에 자신이 있다 자부했지만..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표현할 수 없는 영어의 압박을 받을 때면 내 자신이 싫어지기도 했다.

 

그러던 중 내 앞에 나타난 빨간 책.

제목도 간단하게 트위터 영어다.

지금 나에게 딱 필요한 그 책.

총 6개의 part로 나눠진 이 책은 트위터 사용법부터 트위터에서 많이 사용되는 영어표현까지

정말 내가 원하는 딱 그래도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잘 되어있다.

꼭 처음부터가 아니라도 내가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활용할 수 있어서 더더욱 매력적이다.

트위터에서 쓰는 영어는 주로 구어체 형식이 많기에 이 책에 나와있는 표현들은

일상회화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물건을 구매할 때나, 간단한 문법 구문 등 그 쓰임이 다양해서 무척이나 맘에 든다.

한번만 읽고 덮기보다는 일상생활에서도 가까이 하면 매우 유용할 것만 같은 이 책.

책 속 표현을 다 외우는 그날까지 가지고 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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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토킹에 강해지는 일본어 회화
이화승 지음 / 베이직북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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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를 공부한건 꽤 오래전부터다.

실제로 공부란건 거창한 말이고 그냥 듣고 따라하는 정도?

주로 드라마나 버라이어티 방송을 보고 혼자 따라하면서 터득한 일본어이기에

정식으로 공부를 해본적이 없었다.

마침 네꼬 일본어에서 진행하는 서평단 이벤트가 있어서 응모했고 난

제목도 멋진 이 책을 받을 수 있었다.

전체 12장으로 구성되 있는 이 책은 다양한 상황에서 쓸 수 있는 표현을 잘 정리해 놓았다.

꼭 첫장부터가 아니라 필요한 페이지를 찾아 적용할 수 있는 점도 좋았다.

또한 책 중간 중간에 회화에 도움이 되는 일본 속담을 소개해 필요한 상황에 적절히 쓸 수 있도록 하였다.

다양한 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많은 예문을 제시하는 점은 좋았지만

그렇기에 전체적으로 책이 조금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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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사랑한다는 건
알랭 드 보통 지음, 정영목 옮김 / 은행나무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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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알랭 드 보통>이라는 작가를 처음 알게 된 건 대학원때 같은 실험실 선배를 통해서였다.

다양한 장르의 책을 보는 나와는 달리 유독 한명의 작가만을 고집하는 그 선배가 신기하기도 해서 처음 책을 접했다.

그렇게 알랭 드 보통을 처음 알게 된 책이 "행복의 건축"이다. 내 기억에는 이 책을 절반도 채 읽기 못했던거 같다.

그만큼 나에게 알랭 드 보통의 책은 어렵기만 했다. 어렵기 때문인지 꼭 읽겠다는 오기가 발동하기도 했다.

그렇게 시작한 작가 섭렵기는 "여행의 기술", "일의 기쁨과 슬픔", "공항에서 일주일을"을 거치면서 조금씩 그의 글을 이해하려 노력하기에 이르렀다.

 

알랭 드 보통의 신간이 나왔다는 소식에 빨리 읽어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책장을 펼쳤고..

첫 장부터 뭔가 전에 같은 글을 읽었단 생각이 들었다. 분명 신간인데.. 뭐지? 하는 마음으로 좀더 살펴보니

이 책은 이미 이 전에 소개가 되었던 글이며 내가 갖고 있는 책이기도 했다.

"키스하기 전에 우리가 하는 말들"이라는 제목의 책을 새로운 제목과 새로운 번역으로 다시 출간한 것이라고 한다.

 

소설이라기엔 뭔가 독특한 그 만의 이 작품은 이사벨이라는 한 여성의 전기를 다루는 형식으로 보여진다.

내가 흔히 알고 접했던 그러한 소설이 아니였음에 이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이 책을 소설이라는 장르로 받아들이기는 나에게 아직도 조금 무리이다.

오로지 알랭 드 보통만이 쓸 수 있는 독특하고 신기한 소설책이라고 할까.

이 책을 읽으면서 중간 중간 이사벨의 모습에서 나의 모습과 비슷한 점도 찾을 수 있었고

어쩌면 저렇게 지극히 객관적으로 사람을 관찰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가질 수 있었다.

과거의 연애를 회상하고 앞으로 펼쳐질 연애를 위한 가이드처럼 생각하게 만든 이 책을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다시 읽어보려고 한다.

아마 그때는 또 다른 감정과 생각을 갖게 될 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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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룰 - 세상 모든 음식의 법칙
마이클 폴란 지음, 서민아 옮김 / 21세기북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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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먹는 즐거움이 크다. 그렇지만 다이어트를 생각하면 마냥 즐겁지만도 않다.

이렇게 아이러니한 상황에서도 우리는 매일 먹으면서 산다.

요즘처럼 먹거리가 넘쳐나는 현실에서

어떻게 먹는것이 잘 먹는것인지에 해답을 찾고 싶어 이 책을 선택했다.

제목부터 먹는 것에 관한 규칙이다.

솔직히 기대감에 책을 펼쳤지만 그 내용에 조금은 실망 하였다.

책 속 내용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을 정리한 것이다.

너무나도 짧고 간단하게 정리를 해서였을까.

책에서 무게감을 찾을 수 없었다.

지금의 내 상황에서 무엇이 잘못됐고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먹기가 될 수 있을지

도움을 청하고 싶었던 내게 이 책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

하지만 알고 있던 법칙들을 짧게 정리할 수 있었다는 점에 대해서는 조금은 점수를 주고 싶다.

무엇을 먹어야 하며, 나쁜 음식과 좋은 음식을 어떻게 구별해야 하며,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요약 정리한 법칙을

다시 읽으며 내 식습관을 반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평생에 걸쳐 가질 수 있는 먹는 즐거움을 위해 바른 식습관을 찾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읽어봐도 괜찮을 책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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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성공하라 - 나의 삶을 변화시키는 긍정의 메시지
조영탁.유소영 지음 / 지혜정원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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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성공과 행복이 함께 공존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축복받은 삶일까...

이 한마디 의문과 함께 이 책에 대한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누구보다 긍정적이라며 자부해오던 내 삶에서

몇달전부터 심각하게 매사 삐딱하고 부정적으로 바라보면 독설을 일삼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문득 정신을 차리고 보니 스스로가 너무 성공에 집착하여 주변을 돌아보지 않고 나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부터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며 이리저리 발버둥을 쳤지만 혼자 힘으로 이겨내기란 참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때 문득 이 책 제목을 보았고 '행복하게 성공하는게 가능해? 흥!' 하는 비웃음에 이 책을 펼쳤습니다.

 

책은 결코 어렵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사람들이 그들의 인생 철학에 대해 언급한 말들을 옮겨 놓은 글들입니다.

오른쪽 페이지에는 한글로, 왼쪽 페이지에는 영어로 적혀 있어 영어 공부하기에도 딱 적당한 분량의 말들입니다.

성공에 필요한 것들을 6가지 테마로 나눠 각각의 테마에 적당한 사람들의 인생을 적어놓은 것입니다.

어릴적 위인전에서 본 윈스턴 처칠과 헬렌켈러, 고대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 내가 존경하는 오프라 윈프리 여사 등

그네들이 인생에서 겪은 일들을 에세이 형식처럼 옮겨놓았습니다.

 

분명 다 알고 있는 사실임에도 책을 접한 독자의 마음가짐에 따라 글들이 다르게 느껴지는가 봅니다.

이미 수 많은 자기계발서를 통해 수없이 들어온 말들임에도

이 책에 쓰여진 말들 하나하나가 제 마음속에 깊이 남았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볼 수 있었고 어리석었던 제 자신을 다시 한번 달랠 수 있었습니다.

2010년이 지나기 전에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 시작될 2011년은 긍정적인 메세지로 가득찬 내 자신일 될 수 있을거 같기 때문입니다.

행복하게 성공하기...

모든 사람들이 함께 이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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