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얀 마음 대산세계문학총서 129
하비에르 마리아스 지음, 김상유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전혀 상관없을 것 같은 이야기들, 도무지 이 이야기는 대체 지금 왜 하는 거지 싶은 소재들이 뒤로 갈수록 퍼즐처럼 맞춰진다. 그러다 한순간 쾅! 하나의 완벽한 구조를 이루며 주제를 전한다. 한 이불 덮고 자더라도 등돌리면 완전한 타인인 부부, 연인 또는 모든 인간관계의 덧없음 혹은 그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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