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층탑
고다 로한 지음, 이상경 옮김 / 연암서가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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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근대 문학의 한 축을 이루는 고다 로한의 대표작. 간노지의 오층탑을 세우는 두 장인의 대비를 통해 일을 대하는 태도를 진지하게 질문한다. 오늘날엔 굼벵이 ‘주베’ 같은 인물도 드물겠지만, 그런 주베의 장점을 알아봐주는 사람은 더 드물 것 같아서 이들의 모습이 아름답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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