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홈
루시아 벌린 지음, 공진호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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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참 많이도 이곳저곳 돌아다녔구나 루시아 벌린, 장소뿐만이 아니라 사람 사이에서도 온갖 부침을 겪은 그이. 그런 삶의 편린들이 모두 섬세한 단편의 밑거름이 되었구나 싶어진다. 루시아 벌린에게 결국 진정한 ‘홈’은 글쓰기가 아니었을까. 갑자기 뚝 끝난 문장에서 왠지 먹먹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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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1 20:1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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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1 22:4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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