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개예술가의 초상
딜런 토머스 지음, 이나경 옮김 / 아도니스출판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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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조이스의 작품 제목을 도발적으로 비튼 제목과는 달리 뜻밖에도 너무나 아름다운 한 편의 성장 소설이 펼쳐진다. ‘나’라는 인물을 줄곧 고집하지 않으면서 주변 인물들을 생생히 묘사하는 것만으로도 한 소년이 청년으로 자라는 과정을 놀랍도록 잘 그리고 있다. 시처럼 아름다운 단편 연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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