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쓸 수 있을까 - 77세에 글을 잃어버린 작가 테오도르
테오도르 칼리파티데스 지음, 신견식 옮김 / 어크로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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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글을 쓰던 작가가 문득 은퇴를 결심한다. 작업실을 정리하고, 글을 쓰지 않는 아침을 맞이한다. 이 낯선 나날 속에 인생을 돌아보는 그. ‘그래도 여전히 달콤한 삶이 있는‘ 쇠락한 고향 그리스에서 그는 깨닫는다. ‘시야‘와 ‘발걸음‘을 옮기는 일이 글쓰기를 위한 화해와 치유의 과정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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