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위의 딸 펭귄클래식 29
알렉산드르 세르게비치 푸시킨 지음, 심지은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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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후반 예카테리나 2세 통치 시기에 실제로 있었던 푸가초프의 농민 봉기를 배경으로 쓰여진 푸시킨의 소설이다.

푸시킨은 러시아인들이 `우리들의 모든 것`이라 부를 정도의 대문호라 한다.

실제로 러시아를 뒤흔들었던 농민 봉기를 소재로 삼고 있지만 소설은 의외로 가볍게 느껴진다.

장교와 대위의 딸의 사랑 이야기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갈 수밖에 없었던 시대적 이유가 있었기 때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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